[기사] 김홍걸, 동교동 DJ 사저 100억원에 매각…"거액 상속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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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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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DJ)의 3남 김홍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DJ 사저를 100억원에 매각했다.
30일 동교동 사저의 등기부등본을 분석한 결과 김 전 의원은 이달 2일 동교동 사저의 소유권을 박모 씨 등 3명에게 이전했다. 토지와 주택을 포함한 거래 가액은 100억원이었다.
매입자 3인은 6 대 2 대 2의 비율로 지분을 공동 소유했고 은행에 96억원의 근저당을 잡혀 사저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입자 세 사람의 주소는 동일했다.
사저 소유자였던 김 전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거액의 상속세 문제로 세무서의 독촉을 받아 어쩔 수 없이 작년에 매각을 결정했다"며 "어디까지나 사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의원은 "매입자가 사저 공간 일부를 보존해 고인의 유품을 전시해주시기로 약속해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DJ 기념관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목포와 수도권 한 곳에 유품 전시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던 김 전 의원은 2020년 강남 아파트 20대 차남 증여 논란, 재산 신고 누락 의혹 등으로 제명됐다가 작년 7월 복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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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개인선택이라 머라고는 못하겠는데 아쉽네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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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man님의 댓글
...이제 또다시 상속세를 욕하고, 돈 때문에 집까지 팔아먹었다면서 김홍걸과 김대중까지 비웃겠네요. ㅡㅡ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
상속세때문에 무슨 ;;; 그럴거면 소유한 고가부동산들중 하나처분하던가 생전 돈벌어본적이없으니 마지막까지 부모님팔아 사는…
마카로니님의 댓글
말도 안 되는 전두환 박정희 동상이니 기념관이니 얘기는 많이 들리는데 꼭 만들어야 할 건 안 만들고…..
HENE님의 댓글
웃기는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기념, 보존이 중요했다면 김대중재단에 기부하면 될 일을... 그냥 세금떼고 한 50억 '사적인 돈'이 더 중요하기때문 아닌가요? 무슨 상속세 탓을 하나요.
sooo님의 댓글
꼴랑 100억을 갖고 거액이래...쓰레기들...
재벌 몇십조는 뭐냐 ? 초초초초거액이냐... 에라이..
이것들이 국민들 혈압으로 죽일려고 하네요..
재벌 몇십조는 뭐냐 ? 초초초초거액이냐... 에라이..
이것들이 국민들 혈압으로 죽일려고 하네요..
라움큐빅님의 댓글
워낙 유명한 정치인의 아들로 태어난, 덕분(탓?)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형제들의 성장기는, 일반인들처럼 다양한 친구를 가지고 속 마음을 트고 지낼 수 있는 교류를 할 수 없었을 것이고, 남들처럼 직장 생활을 하면서 사회 생활을 하며, 다양한 각도로 세상을 보는 눈을 가질 기회조차 없었을 것입니다.
언제나 그의 곁에는 주군의 충성스러운 신하들이 그의 가족을 보호하였을 터이고, 그의 형제들에게도 그들이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주며 성장했을 것입니다.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울 수도 없었을 것이고, 키울 방법도 없었으리라 짐작됩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가신들이, 모두 충성스러운 사람들만 있었을 리는 없을 것입니다.
김대중 전대통령의 사저를 구입하겠다는 사람들도, 예전에 그분을 추앙하던 사람들 이었을 테고,
그 와중에, 현실적으로 아드님이 지금보다 더 편안하게 살았으면 해서, 방법을 찾아 만든 게 아마 기증의 방법보다
매매의 방법이 아니었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해 봅니다.
그분들이 상속 과정에서, 매매가 되었든 증여가 되었든, 흉 볼 일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어느 쪽이던 불법이 아닐 뿐더러, 그들 나름대로의 현실을 고려한 선택이었을테니까요.
이명박이 죽으면, 그의 아들이 상속세 걱정을 할까요?
워낙 해 처먹은게 많아서, 그런 건 걱정에도 안 들어가는, 그놈들을 욕하시는게 더 나을 듯 합니다.
지금 지방의 중소 도시는, 인구 소멸이니 뭐니 해서, 하다 못해 교도소도 유치하려고 안간힘을 다 하고,
세수가 부족하고 인구도 부족하여, 기업의 공장 유치부터 혐오 시설 유치 등 할 수 있는 방법은 모두 동원해서
지역을 살리려고 애 쓰는데...
그 지역을 일찌감치 떠나서 서울 같은 대도시에 사는 출향인이나, 그 지역을 잘 아는 외부인들은,
"그곳을 절대 개발하지 말고, 자연 그대로 보존했으면 좋겠다"라고 말 합니다. 어느 말이 맞을까요?
김대중 전대통령님의 사저 매각도, 이와 비슷한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당사자와, 외부인의 시각 차이라고 생각되는군요.
그 형제들의 성장기는, 일반인들처럼 다양한 친구를 가지고 속 마음을 트고 지낼 수 있는 교류를 할 수 없었을 것이고, 남들처럼 직장 생활을 하면서 사회 생활을 하며, 다양한 각도로 세상을 보는 눈을 가질 기회조차 없었을 것입니다.
언제나 그의 곁에는 주군의 충성스러운 신하들이 그의 가족을 보호하였을 터이고, 그의 형제들에게도 그들이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주며 성장했을 것입니다.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울 수도 없었을 것이고, 키울 방법도 없었으리라 짐작됩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가신들이, 모두 충성스러운 사람들만 있었을 리는 없을 것입니다.
김대중 전대통령의 사저를 구입하겠다는 사람들도, 예전에 그분을 추앙하던 사람들 이었을 테고,
그 와중에, 현실적으로 아드님이 지금보다 더 편안하게 살았으면 해서, 방법을 찾아 만든 게 아마 기증의 방법보다
매매의 방법이 아니었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해 봅니다.
그분들이 상속 과정에서, 매매가 되었든 증여가 되었든, 흉 볼 일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어느 쪽이던 불법이 아닐 뿐더러, 그들 나름대로의 현실을 고려한 선택이었을테니까요.
이명박이 죽으면, 그의 아들이 상속세 걱정을 할까요?
워낙 해 처먹은게 많아서, 그런 건 걱정에도 안 들어가는, 그놈들을 욕하시는게 더 나을 듯 합니다.
지금 지방의 중소 도시는, 인구 소멸이니 뭐니 해서, 하다 못해 교도소도 유치하려고 안간힘을 다 하고,
세수가 부족하고 인구도 부족하여, 기업의 공장 유치부터 혐오 시설 유치 등 할 수 있는 방법은 모두 동원해서
지역을 살리려고 애 쓰는데...
그 지역을 일찌감치 떠나서 서울 같은 대도시에 사는 출향인이나, 그 지역을 잘 아는 외부인들은,
"그곳을 절대 개발하지 말고, 자연 그대로 보존했으면 좋겠다"라고 말 합니다. 어느 말이 맞을까요?
김대중 전대통령님의 사저 매각도, 이와 비슷한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당사자와, 외부인의 시각 차이라고 생각되는군요.
humanitas님의 댓글
안타깝네요.... 동교동 DJ 사저인데.. 보존의 가치가 있는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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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