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생 나락갈 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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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립근 106.♡.197.158
작성일 2024.07.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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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고개 쭉 뽑아서 사이드미러 확인하고 차선변경하는데

무슨 초파리마냥 자연발생했는지 갑자기 배달바이크가 번쩍 나타나서는 차를 스치며 가는겁니다.

본인도 위험했는지 휘청휘청하던데

툭 건드려서 넘어졌어도 그렇겠고, 휘청하다가 앞에서 넘어져서 옆 차에 치어 사망했어도 제 인생 나락갔겠죠?

가슴을 쓸어내렸네요.


댓글 7 / 1 페이지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118.♡.2.108)
작성일 07.30 16:56
오토바이들 운전하는거 보면 극혐이에여

밤의테라스님의 댓글

작성자 밤의테라스 (14.♡.19.189)
작성일 07.30 16:56
바싹 붙인 3차로에서 우회전 하려고 할때 그 틈새를 삐집고 날라들어오는 배달오토바이에 운전하기 싫을때가 자주 있습니다.
그리고 배달오토바이가 교차로와 횡단보도 신호지키는 걸 본 적이 100대중 서너대 될 까 말까 합니다. 거의 무법지대 같아요

2themax님의 댓글

작성자 2themax (115.♡.14.38)
작성일 07.30 16:58
우회전해야해서 왼쪽 보면서 조심스럽게 우회전 할때 갑작스럽게 제 차 우측으로 껴들어서 우회전하는 딸배에 두어번 놀란 경험으로는 진짜 혐오 그 자체입니다.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140.♡.29.0)
작성일 07.30 17:02
자기네 목숨을 차량 운전자한테 맡겨놨나 싶은 녀석들 많지요.

베더님의 댓글

작성자 베더 (1.♡.161.27)
작성일 07.30 17:07
어제 도로변 주차구역 주차한다고 비상깜박이 켜고 후진하는데 그사이를 전속력으로 지나가더군요.... 쌍욕이 자동 발사되더군요

이슬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슬이 (118.♡.10.207)
작성일 07.30 17:25
정지 후 앞차 출발.. 핸드폰 보며 천천히 가길래... 주의 차 빵 한번 해주니...
그때부터 난리부르스를... 앞으로 끼어서 갑자기 속도 줄이고.. 빠졌다가.. 옆으로 훅 들어오려고 하고...

약속장소에 도착해서 주차하니 따라와서 왜 빵하냐고 난리를 치길래...

화 나셨으면 경찰에 신고하시는 게 좋겠네요.. 하고 들어가버렸어요.

블루지님의 댓글

작성자 블루지 (219.♡.36.36)
작성일 07.30 21:39
거의 비슷한 상황 겪은적 있는데 지가 위험했다면서
큰길 한복판에서 제 앞에 바이크 세워놓고 10분동안 막아서서 저한테 ㅈㄹㅈㄹ 해대는놈
겪어본적 있습니다. 근데 꼭 그런애들은 앞에서서 남의차 사진을 왜 찍는지 모르겠는데
아 내려서 쟤랑 말섞었다가는 더 피곤한일 생기겠다 싶어서
그냥 창문도 안내리고 차에서 내리지않고 그냥 경찰 불렀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제가 느낌이 쌔 해서 반사적으로 핸들 돌리지 않았으면
지 황천길 가는건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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