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별로 변화한 기후를 이젠 느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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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건강한전립선 221.♡.69.85
작성일 2024.07.30 20:33
38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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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05년 군번인데  강원도였는데요 여름에 대민 지원 나갔을때


농부 아저씨가 한말이 문득 떠오릅니다 


내가 너만 할때는 날씨가 안이랬다고 여름이라도 밤되면 추워서 긴팔입었는데 날이 엄청 더워졌다


라고 했습니다 


속으로 뭔 여름에 긴팔을 입냐고 … 날도 더운데 무슨 헛소린가 싶었는데


지금 초딩정도 되는 애들한테 … 내가 너만할 땐 추석때 긴팔입었단다 라고 얘기해주면


비슷한 느낌이겠죠?….ㅋㅋㅋ


90년대 추석때는 긴팔입은 기억밖에 없습니다


근데 여름더위는 매년 더워서 덜덥고 더덥고 차이를 크게 모르겠는데 그냥 죽겠습니다

댓글 8 / 1 페이지

음악매거진편집님의 댓글

작성자 음악매거진편집 (210.♡.110.67)
작성일 07.30 20:35
어르신이 그 시절에 비싼 에어컨 장만하셨나봐요ㄷㄷ

AppleAde님의 댓글

작성자 AppleAde (118.♡.12.24)
작성일 07.30 20:35
그리고 20년 후, 아이들은 "긴팔이 뭐예여." 라고 묻습니다? ㄷㄷㄷㄷㄷ

xxbox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xxbox (211.♡.101.156)
작성일 07.30 20:41
요즘도 새벽엔 춥지 않나요. 자다가 이불 끌어덮고 자는데..
올해는 잘때는 선풍기 켜본적도 아직 없네요. 해만 지면 선선하더라고요.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221.♡.69.85)
작성일 07.30 20:42
@xxbox님에게 답글 태백시거주중이신가요?ㅠㅠ
새벽에도 실내온도가 26~7도갑니다 ㅠ.ㅠ;

xxbox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xxbox (211.♡.101.156)
작성일 07.30 20:55
@건강한전립선님에게 답글 서울인데.. 베란다 문열어놓고 자면 바람이 엄청불더라고요.
앞에 건물이 없어서 그런지.. 여름엔 바람이 꽤 들어오네요.
26도 정도만되도 바람불면 위에 안입고 자면 춥죠.
(저흰 에어컨 틀때 27도 맞추네요..)

mtrz님의 댓글

작성자 mtrz (219.♡.95.246)
작성일 07.30 20:50
20여년 정도만 되면 여름 한 낮에는 외출 금지령이 내려질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또 우리는 한창 어린 아이들에게 그러겠죠.
우리땐 땡볕에서 잘만 뛰어놀았는데 어쩌구 어쩌구.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221.♡.69.85)
작성일 07.30 21:03
@mtrz님에게 답글 요즘은 50대 아재들도 양산 쓰고 댕기더군요 ㅋㅋㅋ
오늘은 양산이 없는지 우산 쓴 사람도 봤습니다 ㅋㅋㅋ
진짜 이제 양산안쓰면 피부 아작날것같습니다

Silvercree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ilvercreek (118.♡.189.186)
작성일 07.30 20:58
고딩 때까지 여름 방학에 농구하고 축구했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 어렸을 때는 추석은 진짜 모두 긴팔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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