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앙 수건을 아내가 거부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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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아이디가알고싶다 50.♡.69.59
작성일 2024.07.31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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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내는 답례품 수건 같이 로고나 상표 박힌 수건을 싫어합니다. 다른 색 수건이 여기저기 있는 것도 싫어하구요.


그래서, 저희 집 수건은 바꿀 때가 되면 집안의 모든 수건을 한꺼번에 같은 상품, 한 가지 색으로 구입합니다. 심지어 걸래, 행주도 한꺼번에 바꿉니다. 


그래서, 거절 당했습니다. 이번에는 구입이 불가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혹시, 이번 수건 제작하는 업체가 다모앙 회원분 업체면 다음 수건 구입시 거기서 해야겠네요. 저는 캐나다 사는데 여기 수건 품질이 별로고, 좋은 건 너무 비싸서, 한국에서 사오거든요. 저번에 뱀부얀으로 백 장 사왔습니다. 

댓글 18 / 1 페이지

PWL⠀님의 댓글

작성자 PWL⠀ (211.♡.50.177)
작성일 07.31 01:30
@SDK 값 똑같아도 괜찮으니 그냥 로고 안 박힌 것도 판매해주시는게 어때요? 저도 같은 경우에 해당됩니다. ;;

아미님의 댓글

작성자 아미 (183.♡.171.65)
작성일 07.31 01:33
굳이 아내분이 거부한다고 글까지 남기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덧글 남깁니다
아내분이 삻어해도 내가 사고싶으면 10개라도 살수있자나요? 아닌가요?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그아이디가알고싶다 (50.♡.69.59)
작성일 07.31 01:34
@아미님에게 답글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아내가 싫어해도 내가 좋으면 살 수 있는 물건과 살 수 없는 물건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건 부부마다 다를 겁니다.

아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미 (183.♡.171.65)
작성일 07.31 01:37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에게 답글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 수건 10개가 못살 물건인가봅니다 알겠습니다
/Vollago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그아이디가알고싶다 (50.♡.69.59)
작성일 07.31 01:45
@아미님에게 답글 백 개를 사서 기증을 할 수도 있지만, 아내가 싫어하면 한 개도 집에 놓을 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끼요. 부부가 사는 모습은 다 다릅니다.

화창한비오는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화창한비오는날
작성일 07.31 01:54
@아미님에게 답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UQAM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UQAM (24.♡.121.180)
작성일 07.31 04:27
@아미님에게 답글 해외에서 선뜻 10개 구입하기가 쉽지않죠?

화창한비오는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화창한비오는날 (1.♡.76.121)
작성일 07.31 01:48
@아미님에게 답글 아내분이 삻어해도 내가 사고싶으면 10개라도 살수있자나요? 아닌가요?

아닙니다.
님의 삶과 저의 삶은 같지 않습니다.

오리지날것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리지날것 (211.♡.125.4)
작성일 07.31 08:42
@아미님에게 답글 님이 그렇게 산다고 다른 분들도 그렇게 사신다고 착각하진 마셔유

diynbetterlif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118.♡.10.212)
작성일 07.31 01:39
저도 다모앙 로고는 안 보이게 작게 태그처럼 달았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로고가 잘 보이는게 좋다는 분도 계시니…

두 가지 버전으로 판매하면 어떨지… 의견입니다.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그아이디가알고싶다 (142.♡.71.123)
작성일 07.31 02:06
@diynbetterlife님에게 답글 이번에는 이미 기획 완료단계이니 다음에 한다면 찬성합니다.

피너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피너츠 (119.♡.209.47)
작성일 07.31 01:43
자수가 걸리시는 분들은
손톱 정리할 때 사용하는 작은 가위로
장인 정신으로 한땀 한땀 떼어내는걸 추천 드립니다. ㄷㄷㄷ

이다모앙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7.31 03:24
캐나다 멀리 계시면서도 이렇게 함께 소통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내분께서 원치 않아 그 의견 존중하는 선택을 하시는 모습에서 애처가의 향기가 뿜뿜 흘러나와 보기 좋아요.
아마도 동참하지 못하는 미안함에 이유를 표현하신것 같네요.  그래서 다른 방향으로라도 동참하고자 제작 업체의 수건이라도 구매하시겠다는 말씀이신거죠? 그 마음만으로도 다모앙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아마도 대장님의 부담을 덜어드릴 또다른 방안이 나오겠지요.  그 때 이 마음까지 담아서 함께 해주시면 어떨까요~
우리 대장님은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을 분이시잖아요~
저도 개인적 이유로 많이 구매하진 못 하지만 계획한 수량보다 회원님 몫으로 2개 더 추가해서 구입할게요.
8월 결제로 구입하려고 기다리고 있거든요.
회원 좋다는게 이런거죠^^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그아이디가알고싶다 (142.♡.71.123)
작성일 07.31 03:40
@이다모앙님에게 답글 애처가라기 보다는 무섭… 아, 아닙니다.

맨땅헤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맨땅헤딩 (218.♡.239.164)
작성일 07.31 06:03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에게 답글 이미 뽀록 났습니다. ㅎㅎㅎ
뭐 저도 허락보다 용서를 택했…

안개구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개구름 (211.♡.230.57)
작성일 07.31 07:08
타국에서 이만큼 생각하시는 마음이 대단하십니다. 애정 어린 글 잘 보았습니다.
사실 결혼이란 것이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나씩 하나씩 내려놓게 만들어 버리네요. ㅋㅋㅋ
저는 절대 아내가 무서워서 내려놓는 것이 아입니다.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124.♡.1.247)
작성일 07.31 07:22
디스 이즈 더 찬스...이번에 와이프님을 체인지....

아.아임니다....농담이구요...^^

그냥 주변분들에게 나눔으로 돌리는 것도 방안 아닐까요?

한글 박혀 있으니, 서양 친구들은 신기해 할 지도....

파란반팔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파란반팔티 (116.♡.93.139)
작성일 07.31 10:51
저도요. 아무것도 인쇄 되지 않은 수건으로 판매하신다면 많이 사고 싶습니다.
아이보리 말고  그냥 흰색이면 더 좋고요.

원이오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이오빠 (211.♡.64.50)
작성일 07.31 11:02
저도 로고 없는 수건 좋아하는데 다음 기회에 판매해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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