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AI와 대화하는 서비스들이 많아지면서 오히려 역효과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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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3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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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겠지만 요즘 LLM을 돌리기가 너무 쉬워져서, 자기가 원하는 AI 캐릭터를 거의 무한대로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러다 진짜 사람이랑 연애는 안할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뭔가 요즘 친구들은 이쪽에 더 쉽게 빠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연애할때의 어색함,떨림,상처 이런 감정들을 느끼는 그런 만남들을 ㅎㅎㅎ
기술의 발전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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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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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달님의 댓글의 댓글
@beatsbyKanye님에게 답글
이건 굳이 LLM 때문이 아니더라도.. 이미 남을 배려하는 말하기가 결여된 사례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슬프게도..
도시님의 댓글
가족끼리있어도 핸드폰만 보는 사람들이 가득하고 애들도 3-4살때부터 부모들이 쥐어준 패드만 보고 살더군요. AI CHAT이 없더라도 생기는 흐름입니다.
차라리 AI가 발전한다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바보상자보다는...
차라리 AI가 발전한다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바보상자보다는...
beatsbyKanye님의 댓글
비슷한 시각에서 제가 우려하는 지점은, 이제 아이들이 커가면서 자연스레 LLM과 대화하면서 자랄 것인데요, 남을 배려하며 말하기를 배우지 못하며 커갈까 두렵습니다. LLM의 기분이나 생각을 배려할 이유가 딱히 없으니까요. 절대 화를 내지도 않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