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대졸자 400만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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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V4030 210.♡.27.130

2024.07.3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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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요즘 일할 사람이 없는 문제는 출산율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기보다

일 안하고 쉬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게 쉬는 사람 탓이 아니라, 한국 회사라는 조직이 일하기가 녹록치 않은 부분이 크다 봅니다.

저도 취업이 많이 늦었는데, 조금은 공감가는 부분이 있어

관련된 기사 가져와 봅니다.

“한국에 지쳤어요”…노는 대졸자 400만 시대, 젊은 10명에 물었다

노는 대졸자 406만명…청년층 증가세 커
노는 대졸자 10명 인터뷰…“한국에 지쳐”
“결혼도·취업도 의지 잃었다…혼자 살 것”
전문가 “노동시장 구조 개선…기업 지원”

https://v.daum.net/v/20240725154645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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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1 페이지

PearlCadillac (118.♡.74.94)

07.31 11:25

근데 이게 전체 대졸자중 4백만이라는건데
쓸때없이 많이 가는 대학도 문젠거 같아요.
사회적인 비용만 높히고 정작 일할땐 큰 쓸모는 없고 어느시점에선가 사회적 대합의가 되야 하는거 아닌가하는데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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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V4030 (210.♡.27.130)

07.31 11:27

@PearlCadillac님에게 답글 대학 문제도 참 어려운 일이죠.

김말자 (223.♡.212.73)

07.31 11:27

@PearlCadillac님에게 답글 대졸자라 400만이 노는 게 아니라 대졸자임에도 400만이나 놀고 있다는 거죠. 고졸자는 얼마나 놀고 있을지 통계조차 안나오고 있나 보네요

효도르는효도를 (112.♡.82.50)

07.31 11:36

@PearlCadillac님에게 답글 대학설립자율화는 최악이었죠.

사실 그 이후로 쏟아지는 대졸자들로

실업률부터 출산까지 모든 사회적 문제가 갠적으로 여기서 왔다고 봅니다.

네츄럴픽 (125.♡.2.166)

07.31 11:27

일 안하고 쉰다기 보단 양질의 일자리가 없어서 일을 못하는게 아닐지.... 라고 생각을 합니다.

알바만 해도 벌수 있는 급여 정도를 중소기업에서 주고 쓰려고 하니 차라리 알바를 하는 쪽을 선택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저는 조그마한 기업을 운영하는데 업계 평균보다 조금 더 급여를 주고 있습니다. 그외 복지도 업계의 경쟁 중소기업 보다 낫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인지 회사 공고 내면 지원자수가 정말 많습니다.. 나름 회사에 대한 좋은 소문이 났는지 매년 지원자수도 늘고요..

결론은 급여 잘주고 복지 좋으면 사람들은 일하려고 문을 두들긴다고 생각을 합니다.

FV4030 (210.♡.27.130)

07.31 11:28

@네츄럴픽님에게 답글 네 맞습니다. 양질의 일자리. 급여 좋고 복지 좋고 조직 분위기도 좋은 회사가 많아져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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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irdofHermes (119.♡.14.186)

07.31 11:34

@FV4030님에게 답글 지방의 대다수 중소기업들은 최저임금에 기타 상여금 등 포괄임금제 해서 기본적인 근로계약서 작성안하고 교부도 안하죠. 이러니 다들 경기도에 양질의 일자리가 있고 페이도 500-1000만원 차이가 나고 그래도 기본은 지켜지니 다들 지방의 소멸화는 이미 되돌릴 수 없는 비가역적인 상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