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 이런 직책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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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보면서 순간 눈을 의심했네요.
저런 직책도 있나요?
이례적이라는 말을 이럴 때도 쓰는군요;;
미국 방문시 방명록에 저렇게 썼을 때도… 그랬는데..
이제는 자유롭게 쓰나봅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한국을 찾은 6·25전쟁 유엔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에게 손편지[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한국을 찾은 6·25전쟁 유엔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에게 손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가보훈부는 29일 서울 송파구의 한 호텔에서 유엔 참전용사 감사 만찬을 열었고 이 자리에서 김 여사가 쓴 손편지를 대형 스크린 화면에 띄웠다. 편지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대독했다.
김 여사는 손편지에 “70여년 전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졌을 때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달려왔고, 유엔의 깃발 아래 하나돼 싸워 주셨다”며 “그 위대한 용기와 고귀한 희생으로 대한민국을 지켜 냈다”고 썼다. 이어 “대한민국은 참전용사분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고, 뒤에서 묵묵히 헌신한 가족분들의 노고도 잊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에서의 시간이 의미 있고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란다”고 적었다.
보훈부는 지난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19개국 유엔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67명을 한국에 초청했다. 김 여사의 손편지는 한글본과 각 나라 언어 번역본으로 가족 대표 35명에게 전달됐다.
만찬에 참석한 찰스 루사르디 미국 오리건주 한국전참전용사회장은 미국 참전용사들이 기부한 넥타이로 만든 ‘퀼트’를 윤 대통령과 김 여사에게 선물해 달라며 강 장관에게 전달했다. 퀼트는 지난 4월 작고한 루사르디 회장 부인이 참전용사를 잊지 않고 찾아 준 한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생전에 제작했다고 한다. 지난 25일 한국을 찾은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은 판문점, 전쟁기념관, 부산 유엔기념공원 등을 방문했으며 30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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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querade님의 댓글의 댓글
영부인 보다는 저게 낫다고 봅니다.
박근혜를 영애라고 부를때는...ㅠㅠ
럽쭈님의 댓글의 댓글
아니다..Typhoon7님 말씀처럼 영부인이 뭔지 모를 수 있겠네요.
대통령만 외우고 있으니까요 ㅎ
inism님의 댓글의 댓글
(영부인 = 대통령 부인이라는 이미지는 박정희 시절에 대통령 부인 외의 사람을 영부인으로 높여 부르는 걸 기피하면서 생겼다고 하네요.)
다만 대통령의 배우자라는게 공식적인 직책이 아닌데 뭐라도 되는 것처럼 저렇게 써서 편지를 보냈다는 자체가 우스꽝스럽네요.
masquerade님의 댓글의 댓글
"영부인"은 징하게도 오래가더라구요
각하도 뭐 대단한 존칭도 아닌데...쓸데 없이 높이느라 갖다 붙였고...
영부인도 저기에 갖다붙이니..다른 데서는 쓰기 이상해졌죠
럽쭈님의 댓글의 댓글
한숨이 아니라 토가 나와도 부족해요.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22501.html
Typhoon7님의 댓글
가설 1) 바보라 영부인이란 단어를 까먹었다.
가설 2) '대통령'이라는 단어로 기분 내고싶었ㄷ(읍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