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가 뜨니 모기 씨가 마르네요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홀리지저스 121.♡.147.178
작성일 2024.07.31 18:21
1,355 조회
9 추천
글쓰기

본문

풀업하러 자주 가는 공원이 여름만 되면 모기 천지였습니다.


운동하는 시간보다 모기 때려잡으려고 두리번거리는 시간이 더 많을 정도로

정신이 사나웠는데 이번 장마 이후로 모기가 아예 보이질 않습니다.


올 여름은 뭐가 다른걸까 생각하다 하늘을 보니 잠자리가 수십 마리 떠있네요.

요 몇년간 잠자리를 본 기억이 없었는데 올해는 뭔가 환경이 맞았나봅니다.


잠자리는 인간도 범접하지 못할 비행스킬을 보유하고 있어서

모기를 하루에 100여 마리씩 포식한다고 합니다.


성충이 되기 전에도 물 속에서 모기 유충을 3,000마리는 먹어치운다고 하니

현 시점에서는 레이저 포인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능 좋은 모기 킬러네요.


잠자리가 날아다니는 하늘을 매 여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10 / 1 페이지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7.31 18:27
익충이죠~
보기도 좋고 말이죠.
1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네로우24님의 댓글

작성자 네로우24 (110.♡.202.51)
작성일 07.31 18:28
잠자리 짱입니다. 수채는... 생긴게 무섭지만 걔도 장난 없죠 ㅎㅎ
거미도 그런거 같아요. 예전 산속 기숙사 살때, 청바지도 뚧는 아디다스 모기가 창궐할때, 거미가 번성하면 싹 줄더라고요.

퍼스님의 댓글

작성자 퍼스 (117.♡.11.69)
작성일 07.31 18:33
호버링이 가능한 유일한 곤충이죠 ㅎㅎ

ㅡIUㅡ님의 댓글

작성자 ㅡIUㅡ (180.♡.210.196)
작성일 07.31 18:33
잠자리는 왜 잠자리고
파리는 왜 파리며
모기는 왜 모긴지
궁금하네요.

잠잘이 팔이 목이 갬이 메뚝이 검이 밬이 귀뚜람이 방아깹이 개굴이 올챙이 두껍이 송앚이 망앚이 톢이 거북이 코낄이 강앚이 김거니 곤이 고양이 옃이 납이 송충이 두덪이 까막이 깣이 두룸이 가마웆이 올이 곤이 병알이 호랑이 됒이 원숭이 지렁이 왜갈이 오솔이 부엉이 올뺌이 뻐꾹이 오솔이 너굴이 해팔이 풍뎅이 구렁이 쥐며늘이 반딧불이 달팽이 우렁이 소금쟁이 기럭이 갈맥이 집이 독술이 비둙이

통만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통만두 (118.♡.40.88)
작성일 07.31 21:14
@ㅡIUㅡ님에게 답글 중간에 간첩이 있군요 ㄷㄷㄷ

감말랭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감말랭이 (175.♡.67.47)
작성일 07.31 18:44
[킹] 드래곤플라이 [갓]

Bcoder™님의 댓글

작성자 Bcoder™ (211.♡.254.20)
작성일 07.31 18:46
갓자리!

AmD5950x님의 댓글

작성자 AmD5950x (121.♡.94.56)
작성일 07.31 18:52
하지만 고대 잠자리가 출동하면 어떨까요

세상여행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175.♡.69.67)
작성일 07.31 18:52
문제는 엄청 습하거나 엄청 더울 때는 모기가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죠.

폭염 물러가고 아침 저녁 선선해지기 시작하면 그때 모기가 기승할 겁니다.

요 몇 년간 패턴이 살짝 바뀐 듯 하더군요.

DannyPark님의 댓글

작성자 DannyPark (119.♡.154.45)
작성일 07.31 19:07
잠자리 다리 6개, 다리마다 모기들고 있는 거 보면 왜 금방 없어지는지 이해가 갑니다.
글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