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실은 배가 늦어진다는 소식으로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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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223.♡.192.63
작성일 2024.08.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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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허브솔트, 시트러스 솔트, 프레즐 등이 품절된지 오래되었습니다.


해당 상품들은 호불호 갈리는 상품들이라 그렇게 많은 분들이 기다리실것 같지는 않다 싶지만, 그래도 간혹 다모앙 하다보면 허브솔트 언제 들어오냐는 문의가 있긴해서 저도 목 빠져라 기다리고 있는데요.


6월 27일 경 페루 공장에서 반출하고, 7월 1일에 페루항 선적해서 출항했거든요.


제대로 도착하면 35일 걸려서 예상 도착이 8월 7일정도였는데, 경유 항구마다 조금씩 지연됐다며 8월 29일으로 미뤄졌네요.


슬픕니다 흑흑


그래도 노느라 미뤄진게 아니라 다 사정과 이유가 있었을테니 이해해야겠지만, 판매에 공백이 이렇게 길게 생긴다는게 조금 걱정도 되고 그렇네요.


저희는 이미 알려진 상품이거나 브랜드가 아니다보니 광고를 넣어서 앙님들 힘얻어 조금이나마 알려진김에 더 판매해서 더 많이 알려야하기도 하고, 9월 중순 추석을 앞두고있으니 추석 선물 광고도 어딘가에는 넣어야하는데…


추석 전에는 무조건 입고되기야 하겠지만 그 날짜가 정확치 않다보니 뭔가 관련 광고를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네요. 그렇다고 추석선물상품 선주문을 받을수도 없고요.


게다가 하필 8월 31일부터 9월 초까지 늦은 여름휴가를 잡아둬서 다른분들만 상품을 창고로 옮기는 작업을 하시게될까봐 그것도 걱정이고요 ㅎㅎ 그래서 차라리 며칠 더 지연되는게 낫겠다 싶기도하고,,,,


무거운 소금박스를 창고에 옮기는게 진짜 힘들거든요

다음날 되면 온몸이 박살나는 기분이랄까요 ^_ㅠ


암튼 여러모로 좀 슬프지만 

또 그럭저럭 지나가겠지요.....!! 화...화이팅..!


댓글 10 / 1 페이지

시레비펜님의 댓글

작성자 시레비펜 (220.♡.207.14)
작성일 08.01 11:36
...

소금한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223.♡.192.56)
작성일 08.01 11:38
@시레비펜님에게 답글 하필 또 추석특집이라고 적혀있네요 ㅠ...

일리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일리악 (203.♡.180.14)
작성일 08.01 11:38
토닥토닥....예전에 수출입 비즈니스를 할때, 항상 들었던 이야기가 배 도착하고 물건 싣고 내려야 안심할 수 있고, 통관되서 물건 나와야 끝난다는 거였습니다. 배도 가끔 빵꾸나기도하고....

소금한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223.♡.192.56)
작성일 08.01 11:40
@일리악님에게 답글 영세업체이다보니 자금이 충분치 않아 창고를 크게 굴리지 못하고, 얼만큼의 수량이 얼만큼의 기간내에 판매될지 몰라 재주문 시점을 아직 감잡지 못하는것도 원인인것 같아요...

일리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일리악 (203.♡.180.14)
작성일 08.01 11:43
@소금한톨님에게 답글 응원합니다. 정기적인 오더와 LCL이나 20피트가 아닌 40피트로 수십개 가져오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소금한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223.♡.192.111)
작성일 08.01 11:47
@일리악님에게 답글 흡,,, 응원 감사드립니다...! 일리악님도 하시는일 흥하시길 기원합니다..

blowtorch님의 댓글

작성자 blowtorch (211.♡.206.201)
작성일 08.01 11:45
제목만 보고 왠 '소금 배' 얘긴가 싶었는데 닉네임 보고 아항~했습니다. ㅋ

"무거운 소금박스를 창고에 옮기는게 진짜 힘들거든요
 다음날 되면 온몸이 박살나는 기분"....

입고, 포장, 배송, 다 직접 하시는 건가요?
몸 조심하십셔.

소금한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223.♡.192.111)
작성일 08.01 11:50
@blowtorch님에게 답글 같이 소금업 하시는 분이 계셔서 함께합니다 ㅎㅎ
총 여성 세 명인데 평상시에는 능력껏 역할분담을 하고, 각자 개인사유로 공백이 있을때나 일이 많을때는 도우면서 진행하구요. 입고는 함께합니다.

그래도 소금박스 옮기는건 너무 힘들어서 이번에는 헬스 열심히하시는 튼튼한 젊은 남성분을 알바로 써서 같이 해볼까하고있는데 어떻게 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ㅎㅎ

무적전설님의 댓글

작성자 무적전설 (59.♡.13.201)
작성일 08.01 12:00
가까운 연안이 아닌이상 제시간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지 않긴 하겠더라구요. 애휴 힘내세요. 페루에서 인천 혹은 부산은 정말 머나먼 길 이네요.

소금한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223.♡.193.155)
작성일 08.01 12:02
@무적전설님에게 답글 그쳐 제가 페루출장 댕길때 비행기타는 인간인데도 경유지 체류 포함 적어도 꼬박 1.5일은 투자해야했으니,,, 먼길은 맞는것 같아요 ㅎㅎ 조금 슬프지만 괜찮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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