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음식을 소금으로만 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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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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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사분을 집에 모시고 있는데
신생아 돌보기의 베테랑이십니다만,
음식 만큼은 진짜 음식 만큼은
저랑 너무 안 맞으시네요…
자연의 맛, 건강한 맛이라고
모든 음식에 소금으로만 간을 하시는데…
맛소금도 미원도 다시다에 연두까지 있지만
Only 소금 소금 소금 소금..
미역국에 맛소금 살짝 뿌리니까
어제 싱겁다길래 오늘 간을 더 한거라고
짤꺼라고 걱정해주시는데
오늘 간을 더 하신 건데도 싱겁더라구요..
맛소금 좀 쳐주세요..요청했더니
인공적인 맛이라고
몸에 안 좋데요.
조리원에서도
건강한 맛을 추구하시는 식사라서
조리원에서 치킨을 시켜먹을 정도였는데 말이죠..
집에서까지 이럴 줄은 몰랐어요.
먹어야 애를 키우니까 먹기는 합니다만,
싱거운데다가 조미료 싹 빠진 음식맛은
진짜 적응하기 어려워요..
몸에는 좋을지 모르지만
정신건강에는 해로운 맛입니다.
누가 MSG가 해롭다는 헛소문을 퍼뜨린 건지..
하.. ..
ㅠㅠ
-
09:17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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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지는파도처럼님의 댓글
입으로 들어가는 게 맛나야 기분도 좋고 회복도 빠를텐데요!(근거 없음)
다 내 몸을 위한 길이다 생각하시고.. 조금만 견뎌보아요~ ^^
다 내 몸을 위한 길이다 생각하시고.. 조금만 견뎌보아요~ ^^
도미노언더바님의 댓글의 댓글
@부서지는파도처럼님에게 답글
차라리 삶은 당근을 삼시세끼 먹을래요..ㅠ
도미노언더바님의 댓글의 댓글
@kmaster님에게 답글
산후조리윈은 원래 음식이 잘 나와야하는 거 아닌가요? 대체 세상이 왜 이렇게 바뀐거죠..
kmaster님의 댓글의 댓글
@도미노언더바님에게 답글
건강식이라 나름 그 기준에선 좋은건데 병원밥 수준의 간으로 음식을 하니 맛은 더럽게 없죠
도미노언더바님의 댓글의 댓글
@stringname님에게 답글
msg만큼 편하게 맛내는 재료가 어딧다고 저러실까요 흑흑
원두콩님의 댓글
사람마다 다른가 봅니다.
제 경우도 특별한 이유는 없이
모든 요리에 천일염만으로 간을 맞추고
이게 제일 입에 맞아 쭉 그렇게 해왔습니다.
대신 소금은 20년 이상 간수빠진 소금입니다.
제 경우도 특별한 이유는 없이
모든 요리에 천일염만으로 간을 맞추고
이게 제일 입에 맞아 쭉 그렇게 해왔습니다.
대신 소금은 20년 이상 간수빠진 소금입니다.
알로에비어님의 댓글
참치액젓이나 멸치액젓을 넣으세요. 드시기 직전에 넣어도 충분히 맛있어요. 액젓은 그분들 기준에 자연재료라고 여기실것이고 감칠맛도 죽여줍니다.ㅎㅎㅎ
DUNHILL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