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김문수 "무조건 '반노동' 딱지 안돼…근로기준법 확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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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일각과 야권에서 자신을 두고 '반노동'이라고 비판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자신의 노동운동 전력을 강조하며 우회적으로 부인했지만, 문재인 전 대통령을 가리켜 김일성주의자라고 한 발언과 관련해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태스크포스(TF) 사무실에 처음 출근하는 자리에서 기자들을 만나 '반노동' 지적과 관련 질문에 "반노동이 뭔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나는 노조 출신이고 아내도 노조 출신이고 형님과 동생도 노조 출신이다. '반노조다' 이런 말을 하는 분은 무슨 뜻으로 하는 말씀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반노동' 논란을 불러온 "불법파업에 손배 폭탄이 특효약" 표현에 대해선 "(파업을 하면) 사업하는 데 손해를 반드시 입게 되고 그 손해에 대해선 책임을 지는 게 마땅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2022년 국감에 섰을 때 문 전 대통령에 대해 "신영복 선생을 가장 존경하는 사상가라(고 한다)면 김일성주의자"라고 했던 발언은 그대로 입장을 고수했다.
이날 김 후보자는 "(문 전 대통령) 본인이 그런 식으로 얘기를 계속했다. '내가 가장 존경하는 한국의 사상가'는 신영복이라고 얘기를 했다. 신영복은 통혁당(통일혁명당)의 주범이다.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을 자기 조국으로 생각하고, 한 번도 전향했다고 한 적이 없는 사람을 '가장 존경하는 한국의 사상가다', 그 사상이 무슨 사상이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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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옛날 그말이 떠오르네요
저것들을 사람으로 보면 않된다고
라움큐빅님의 댓글
요즘은, 학생 운동 경력을 말 하지 않네요. 심재철보다 더 한 변절자란 걸, 본인도 너무 잘 아니까요!
그냥 이 인간은, 인생 자체가 변절의 역사입니다.
kmaster님의 댓글
원래 변절자들이 더 악질적으로 합니다 그래야 자신이 살아남거든요
2차대전때도 독일 출신 게슈타포 나 SS 친위대 애들 보다 점령지 출신 변절자 들이 더 잔인하게 동포들 학살하고 고문하고 했죠
베더님의 댓글
humanitas님의 댓글
선동만 하면 되는 줄 아는 건지...
윤석멸망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