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비만 오면 물에 잠기던 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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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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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시절
목동은 논밭이 많았고 많이 낙후된 지역이었습니다
어른들 말로는
더 이전에 판자촌도 많았다고 하던데 그건 제 기억에 없구요 …
암튼
큰 비만 오면 수시로 홍수 나고 침수되던 지역이라
비 올 때마다 목동에 사는 친구들 걱정이 많았었죠
(서울역사아카이브의 80년대 목동)
(서울역사아카이브의 문래동)
그 후에
어린 기억에
친구들이 여럿 목동으로 이사간다고 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괜히 걱정해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ㅋ
새로 만들어진 목동 아파트 단지... 그 때는 그게 뭔지 잘 몰랐죠 어릴 때라
나중에
목동 친구네 놀러 갔다 신세계를 보았습니다
거실이 운동장 만한 아파트를 그 때 처음 보았거든요 ^^
집 안에서도 다른 방에 있으면 불러도 잘 안들린다고 …
그랬던 목동인데
벌써 재건축 이야기가 나오는 뉴스를 보니
저도 참 나이 많이 먹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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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댓글 6
/ 1 페이지
칼쓰뎅님의 댓글
어우 목동은 도로가 참...별로에요;; 아파트단지쪽으로 잘못 들어가면 나갈수없는 미로가 ㄷㄷㄷ
Picards님의 댓글의 댓글
@칼쓰뎅님에게 답글
주걱턱 여사가 유럽식 좋아해서 그렇게 하라고 지시했다는 썰이 있죠.
그전 총맞은 여사는 미색을 좋아해서 관공서 건물이 죄다 미색이라는 썰이 있고요.
그전 총맞은 여사는 미색을 좋아해서 관공서 건물이 죄다 미색이라는 썰이 있고요.
안녕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Picards님에게 답글
저도 들은 이야기네요 ^^
그래서 시골 새마을회관, 면사무소 건물들 외벽이 다 수성페인트라고....
그래서 시골 새마을회관, 면사무소 건물들 외벽이 다 수성페인트라고....
슈메르님의 댓글
어라 저 어릴때 살던 문래동이 ㅎㅎㅎㅎ 아직 방직공장이 있던 시기였는데,
몇년 사이에 많이 바뀌었었나봅니다. 국민학교(80년 후반)땐 저정도는 아니였는데 말이죠.
몇년 사이에 많이 바뀌었었나봅니다. 국민학교(80년 후반)땐 저정도는 아니였는데 말이죠.
시레비펜님의 댓글
채시라 최진실 씨가 드라마 아파트 찍었다고
전무님 네이트온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