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파리] 성별 논란중인 여자 복싱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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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58.♡.202.245
작성일 2024.08.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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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5-DetbONYaw


성별 논란이 불거진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싱 경기에서 이탈리아의 안젤라 카리니 선수가 46초 만에 기권을 선언했습니다.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복싱 여자 66kg급 16강전에서 카리니는 알제리의 이마네 칼리프와 맞붙었습니다.

경기 시작 직후 칼리프에게 얼굴을 가격 당한 카리니는 곧 눈물을 흘리며 기권을 선언했습니다.

칼리프는 남성을 의미하는 'XY염색체'를 가진 선수로, IOC는 염색체만으로 성별을 결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칼리프의 여자 복싱 경기 출전을 허용했습니다.

카리니는 "더는 싸울 수 없었기 때문에 경기를 포기했다"며 "코에 강한 통증을 느껴서 더 뛸 수가 없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핑테스트는 그렇게 강화하면서 성별은 대충 넘어가는군요.

해당 복서가 양성체라고 해도 사람에 따라 발현되는 호르몬이 다를텐데요.

엄연한 기준이 필요할듯 합니다.


이 복서에 대한 정확한 내용은 아래 heltant79님 댓글에 달려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을 알지 못한채 논란의 소지가 될만한 글을 쓰게 되어 죄송합니다.


https://x.com/KimDotcom/status/1818985368894742565

댓글 23 / 1 페이지

새벽안개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벽안개1 (118.♡.190.240)
작성일 08.02 08:58
성별을 염색체로 분류하지않으면 뭘로 분류를 한다는건지,,,
동계올림픽에서도 같은 조건이면 성별을 나눠서 해야할 이유가 없겠네요,
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꼬질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58.♡.202.245)
작성일 08.02 09:02
@새벽안개1님에게 답글 이름 없는 선수들이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 몇개월 전에 "나 성전환 할꺼야" 발표하고 시합에 참가한뒤,
호성적 거두고 나서 "성전환수술 무서워서 못받겠음" 하면 될듯 합니다.

잡채왕님의 댓글

작성자 잡채왕 (211.♡.132.166)
작성일 08.02 09:03
성전환수술 안했는데용..;;;

꼬질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58.♡.202.245)
작성일 08.02 09:10
@잡채왕님에게 답글 위 복서는 양성으로 태어난 사람이었군요.
우리나라에서도 한때 이슈가 있긴 했지만 위 복서는 남성이 더 발현되는 것으로 보여 논란이 크게 되고 있는것 같네요.
올림픽뿐 아니라 수영,사이클 등 각종 스포츠에서 남성이 성전환 이후 참가한 대회에서 호성적을 거두는 사례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잡채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잡채왕 (211.♡.132.166)
작성일 08.02 09:13
@꼬질이님에게 답글 근데 저 선수는 아니죠
쓰신 글은 수정이 필요하겠네요
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꼬질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58.♡.202.245)
작성일 08.02 09:13
@잡채왕님에게 답글 넵 지적 감사드립니다.
본문 수정했습니다.

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86.109)
작성일 08.02 09:10
남녀말고 트랜젠더들만 싸우게했음 싶네요
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SDK님의 댓글

작성자 SDK (127.♡.0.1)
작성일 08.02 09:14
🚨삐앙삐앙🚨 신고가 들어와서,
제목과 내용을 수정 부탁드립ㄴ디ㅏ~

꼬질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58.♡.202.245)
작성일 08.02 09:16
@SDK님에게 답글 제목 및 원문 수정완료 했습니다.

SD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DK (127.♡.0.1)
작성일 08.02 09:21
@꼬질이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꼬질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58.♡.202.245)
작성일 08.02 09:27
@SDK님에게 답글 별말씀을요.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급하게 글을 올린 제 잘못입니다.
역시 다모앙 덕분에 통찰하는 계기가 됩니다.
항상 애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heltant79님의 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147)
작성일 08.02 09:30
1. 이 선수는 성전환수술 한 적이 없습니다. 알제리는 성전환이 불법이고, 어디 다른 데서 성전환을 해와도 국가대표 여자 선수로는 절대 나갈 수 없습니다. 해당 선수는 태어날 때부터 알제리 정부에 의해 여성으로 공인받았습니다.
해당 선수는 그냥 여성인데 남성 호르몬 수치가 매우 높은 사람입니다.

2. 따라서 남자 대회에 나간 적도 없고, 계속 여자 대회만 나왔습니다.

3. 이 선수가 XY염색체를 갖고 있다는 건 국제복싱협회(IBA)의 일방적인 주장입니다. 하지만 IBA는 "염색체만으로 성별을 결정할 수 없다"는 이유가 아니라 기구 내의 내부 비리로 인해 IOC로부터 올림픽 경기 주관 권한을 박탈당했습니다.

4. 이 선수는 현재 유니세프 홍보대사이며 알제리 여성들의 스포츠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즉 칼리프는 성전환자도 아니고 무려 이슬람 국가에서 여성으로 공인받은 엄연한 여성이며, 남성호르몬 수치가 과다 분비되는 여성입니다.

이런 사람을 스포츠에서 어떻게 다룰 지는 앞으로 많은 논의가 필요합니다.
그런 논의를 건설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라도, 잘못된 정보에 의한 일방적임 혐오는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날아라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날아라고양이 (218.♡.207.181)
작성일 08.02 09:35
@heltant79님에게 답글 성전환이 아니라 아주 남자같은 여성이었군요.
억울하겠네요. 염색체 검사해서 증명하면 논란도 잠재우고 억울함도 풀고 좋을텐데요.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147)
작성일 08.02 09:47
@날아라고양이님에게 답글 이미 자국 정부에게 태어날 때부터 여성으로 공인받은 사람이 또다시 여성임을 증명해야 하는 것 자체가
이 선수의 인권에도, 알제리 정부의 주권에도 저촉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람이 태어났을 때는 운동을 할 줄도 몰랐으니 알제리 정부가 어떤 이득을 위해 여성으로 공인해준 건 아니었을 거고, 이슬람 국가인 알제리가 염색체가 남성인데 여성으로 판정해줬을 가능성도 많이 낮죠.

오히려 증명을 하려면 멀쩡히 여성으로 평생을 살아온 저 선수의 염색체가 XY라고 주장한 IBA에서 해야 하는데, 애시당초 저 주장도 IBA 회장이 일방적으로 한 거고, 그 이유로 실격처리한 것도 정식 검사나 공식 위원회, 회칙상 근거도 없이 회장 독단으로 실격처리한 겁니다.
IOC는 내부 비리로 도쿄 올림픽때부터 올림픽 경기 주관권도 박탈당한 IBA가 근거도 내놓지 못하면서 저 선수가 남자라고만 주장하니, 그걸 근거로 칼리프를 참가 안 시킬 이유가 없는 거죠.

하지만 남성호르몬이 많이 나오는 건 사실이고, 그걸로 스포츠에서 유리해진 것도 사실입니다.
이걸 스포츠계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다뤄야 할지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대회 참가를 금지시키기도 그런게, 남성호르몬이 많이 나오는 건 이 선수가 선택한 게 아니니까요.
비슷한 케이스가 뇌종양으로 인해 천연 스테로이드가 뿜뿜 나왔던 최홍만인데, 상대 선수가 불공평하다며 종양 떼고 시합하자고 항의한 건 못 봤거든요.

앞으로 젠더에 대한 논의는 점점 다양해질텐데, 전통적인 남녀 구분에 따라 진행되어온 스포츠계도 고민좀 할 것 같습니다.

테세우스의뱃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테세우스의뱃살 (106.♡.199.244)
작성일 08.02 10:39
@heltant79님에게 답글 글쎄요... "자국 정부에게 태어날 때부터 여성으로 공인"받은 것이 생물학적으로 여성임을 증명하는 근거가 되기에는 부족합니다. 국가가 신생아들을 다 염색체 검사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신고한 대로 받아주기만 하는데요.
인권이나 정부주권 이야기는 너무 많이 나갔네요.
그냥 실수나, 잘 모르는 상황에서 남아가 여아로 키워지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https://m.blog.naver.com/prothneyi/221642303213

위의 예처럼 세상에는 여러경우가 많습니다.
불공정 경쟁이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이것을 명확하게 해야 할 의무가 IOC에 있지 않겠습니까?
오히려 IOC와 프랑스가 PC를 이유로 불공정을 조장할 우려가 있어보입니다.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147)
작성일 08.02 11:07
@테세우스의뱃살님에게 답글 그러면 IBA가 성염색체 여부를 검사한 근거를 내놓으면 됩니다. 그런데 못 내놓았죠.

국가가 여성으로 출생신고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염색체 이상 정도의 이상현상이 있으면 이후 성장 과정의 의료 행위에서 밝혀집니다.
하물며 칼리프는 지난 수년간 IBA의 수많은 공식 대회에 참가해 왔고, 당시에 성별이나 성염색체가 문제된 적은 없습니다.
이게 실수나, 잘 모르는 상황에서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링크의 세메냐도 세메냐가 알고보니 남자였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블로그에서도 분명히 "여자"라고 못박았잖아요.
다만 세계육상연맹에서 성호르몬 수치에 대한 규정을 신설했다는 것 뿐입니다.

IBA에도 그런 규정이 있습니다. 하지만 첫째 IBA가 검사 결과를 못 내놓았고, 둘째 IBA 자체가 올림픽 경기 주관 권한이 없습니다.

그래서 IOC의 규정에 따른 건데, IOC에도 이러한 여성에 대한 규정이 있습니다.
IOC의 가이드라인은 "성 호르몬 이상을 겪는 여성의 경우 참가를 기본으로 하며, 공정성이나 안전에 명확한 문제가 있는 경우만 제외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IOC는 그동안 칼리프가 여성으로서 참가해온 여자부 대회의 공식 기록을 인용한 거고, 유일하게 실격 처리된 지난 대회의 호르몬 수치 검사 결과는  IBA가 내놓지 못했습니다. 칼리프의 남성호르몬 수치가 너무 높아서 공정성이나 안전에 문제가 된다는 근거를 주장하는 쪽에서 내놓지 못한 겁니다.

공정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칼리프가 여성 경기에 참가하는 것이 불공정한가요? 경쟁자중 한 명인 이탈리아 선수가 경기를 포기해서요?
그러면 칼리프의 선수 경력에서 우승 못한 경기도 꽤 있는데, 그때는 남자랑 붙었나요?
본문의 경기 장면이 공정성을 해친다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까?

그럼 IOC가 할 수 있는 선택은 규정 대로 "일단 참가"시키는 것밖에 없었던 겁니다. 의심만으로 선수 참가를 제한시켜요? 그게 가능한 건가요?

이건 규정 적용에 대한 문제지, 말씀하시는 PC랑은 관련이 없는 문제입니다.
프랑스요? 왜 프랑스 얘기가 나오는지는 모르겠는데, 칼리프의 참가 여부에 대해 프랑스가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은 1도 없습니다.

칼리프가 실제로 경기를 해보니 다른 여성 선수들의 안전에 위협이 돼서 출전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할 수는 있습니다.
그건 실재하거나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위험이고, 충분히 논의할 가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칼리프 본인이 자신이 여자라는 걸 증명해야 하고, 그걸 시켜야 할 IOC나 프랑스가 PC때문에 의무를 태만이 했다?
이건 아니죠.

인권이나 주권이 너무 나간 얘기라고 하시니, 이건 무죄추정 원칙 하나만 적용해도 간단한 문제입니다.
칼리프가 자기 성호르몬 수치를 숨기거나 조작한 적도 없고, 대회때마다 검사받았고, 여자선수로서는 실격이라 주장하는 쪽에서는 근거도 못 내놓았는데요?

당장 알제리 올림픽위원회에서 이렇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We strongly condemns the unethical targeting and maligningof our esteemed athlete, Imane Khelif, with baseless propaganda “from certain foreign media outlets”, adding: “Such attacks on her personality and dignity are deeply unfair, especially as she prepares for the pinnacle of her career at the Olympics. The COA has taken all necessary measures to protect our champion.”

테세우스의뱃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테세우스의뱃살 (106.♡.199.244)
작성일 08.02 11:43
@heltant79님에게 답글 Androgen insensitivity syndrome이 문제가 되는 것은 XY karyotype (염색체상 남자) 가 외견상 여성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신체적으로 불완전하지만 여성성기를 가지고 있으니까 대부분 인지하지 못한상태에서 성인이 됩니다. 성장과정의 의료행위에서 밝혀진다는 이야기는... 좀 잘 모르시는 것 같군요.
세메나 선수의 경우가 그런 예입니다.

이경우 "성 호르몬 이상을 겪는 여성"이라고 보기에는 문제가 있지 않나요?

여기에다가 '염색체만으로 성별을 결정할 수 없다'고 하는 IOC는 생물학적 실체를 무시하는 비과학적 판단으로 보입니다. Gender와 Sex를 혼용해서 의도적으로 책임을 회피해 가는 인상입니다.
올림픽같은 곳에서조차 참가 구분이 마치 'gender'에 의해 결정되는 것 같은 분위기는 프랑스라는 나라의 분위기와도 무관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칼리프가 나서서 자신이 여자임을 증명할 의무는 없습니다. 그러나 IOC가 공정한 경쟁을 위해서 최소한의 검증을 요구할 의무와 권한이 있다고 보이는 사안입니다. 이부분에서 IOC는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도 이런 부분이지, 마냥 칼리프를 비난하는 것은 아닙니다. (알제리 올림픽위원회야 당연히 자국 선수편에서 입장을 발표하겠죠. '주장'을 사실로 인지하는 오류는 범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147)
작성일 08.02 11:26
@테세우스의뱃살님에게 답글 그리고 명확해야 할 의무 말씀하셨는데,
IOC 복싱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경기 시작 최소 3개월 전에 의료진이 서명한 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성 호르몬 수치도 포함되고요.
칼리프와 린도 당연히 증명서를 제출했고, 이것이 통과되어 참가 승인을 받은 겁니다.

"겉보기에 의심돼서"라는 이유가 이 증명서들을 무시하고 다시 검사를 강요할 만한지는 모르겠습니다.

테세우스의뱃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테세우스의뱃살 (106.♡.199.244)
작성일 08.02 11:47
@heltant79님에게 답글 성호르몬을 3개월 전에 증명서를 위해서 일시적으로 낮추고 다시 원복해서 높은 채로 훈련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에 답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전형 검사 같은 좀 더 명확한 검증이 있어야지요.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147)
작성일 08.02 14:06
@테세우스의뱃살님에게 답글 주장을 사실로 인식하는 것은 테세우스의뱃살님 쪽 아니실까요.
유전형 검사를 가지고 성별을 정하는 것은 지난 3개 대회에 걸쳐 IOC가 유지해온 원칙에 어긋납니다.
올림픽 뿐만 아니라, 2023년 유럽 게임,
아시안 게임,
팬 아메리칸 게임 및 태평양 게임,
2023년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린 아프리카 예선 토너먼트,
2024년 이탈리아 부스토 아르시지오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두 개의 세계 예선 토너먼트
등에 출전한 1500명 가까운 선수들이 모두 같은 기준으로 성별 판정을 받았어요.

왜 그걸 다 무시하고 칼리프만 유전형 검사를 하나요? 그거야말로 공정하지 못한 것 아닌가요?

칼리프는 무패의 무적 복서가 아닙니다. 작년 실격당하기 직전 대회에서도 졌어요.
선수 하나가 너무 아파서 경기를 포기하면 상대는 같은 성별임을 증명해야 할까요?

테세우스의뱃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테세우스의뱃살 (106.♡.199.244)
작성일 08.02 18:01
@heltant79님에게 답글 IOC의 게으름을 탓하는데 왜 님이 화를 내시죠?
(알제리 올림픽 위원회의 성명은 그냥 '주장'입니다. '사실'의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위에 설명한대로 2016년의 IOC 기준은 빠져나갈 구멍이 많습니다.
도핑검사는 그렇에 기준을 업데이트해가면서 잘 하는데, 왜 유전자검사는 굳이 거부할까요?
도핑과 마찬가지로 IOC가 모든 선수들에게 공정한 검사방법을 채택하면 논란이 없겠죠.

저도 남자인데, 제가 여자라고 선언하고 호르몬만 살짝 낮춘다음에 여자 경기에 나가도 되나요?
물론 나간다 해도 제 경기력이 여자 선수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테니까, 성적으로 논란이 일어날 일은 없겠네요.
그렇다고 제 유전자가 여자가 되는 일은 없겠지만, 호르몬 기준으로는 IOC 기준은 지킬 수도 있습니다.

꼬질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58.♡.202.245)
작성일 08.02 09:40
@heltant79님에게 답글 제가 자극적인 기사만 보고 오해했었나 봅니다.
덕분에 위 복서에 대한 정확한 사연을 알게 되었네요.
저도 국대축구선수인 박은선 선수를 매우 응원한 바 있는데요.
앞으로 더 찾아보고 더 심사숙고 하여 최대한 오해의 소지를 남기지 않게 하겠습니다.
팩트 감사드립니다.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147)
작성일 08.02 09:48
@꼬질이님에게 답글 이해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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