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임애지, 한국여자 복싱 최초 올림픽 메달 역사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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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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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지(25·화순군청)가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임애지는 2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급 8강전에서 예니 마르셀라 아리아스 카스타네다(콜롬비아)에 3-2로 판정승했다.
임애지는 초반부터 안정적인 경기 운영 속에 아리아스 카스타네다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점수를 쌓았다. 2라운드까지 근소한 우위를 점한 임애지는 최종 3라운드 들어 상대의 거센 반격에 고전했지만, 침착하게 유효타를 날리며 선전했다.
최종 판정은 임애지의 판정승. 5명의 심판 중 3명이 임애지가 우세했다고 판단했다.
이로써 임애지는 4강 진출권을 획득하는 동시에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올림픽 복싱은 4강전 패자들의 3-4위전을 치르지 않고 2명에게 동메달을 수여하기 때문에 임애지는 이날 승리로 메달리스트를 예약했다.
지난달 초 올림픽 복싱 2차 세계 예선을 통해 파리행 티켓을 따낸 임애지는 두 번째 출전한 올림픽에서 선전, 한국 여자 복싱 최초의 메달까지 획득했다.
남녀를 통틀어서도 매우 값진 메달로, 2012 런던 대회 라이트웨이트급(60㎏) 은메달리스트 한순철 이후 12년 만에 입상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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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_+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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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rarDinho님의 댓글
혹시나 해서 좀 찾아보니까
다행스럽게도 성전환 선수들이랑은 체급이 다르네요..
응원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성전환 선수들이랑은 체급이 다르네요..
응원합니다~~
영어할줄아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GerrarDinho님에게 답글
출전이 가능한가보네요?
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블루지님의 댓글
아... 은메달 한순철 선수가 지금은 국대 코치이신가 본데 선수들에게
너희들은 나처럼 실패하지말고 꼭 금메달 따라고 했다네요.
지금껏 7년간 아시안게임, 올림픽 출전하면서 한번도 메달이 없어서
이번에도 자신이 없었다고 인터뷰중간에 울컥 하는데
그냥 진심이 느껴지는 인터뷰들 보면 가슴이 짠 하네요.
끝부분에 만약 결승까지 가면 북한 방철미선수와도 빅매치가 가능할수있는데
아시안게임에서 임애지선수 이기고 나서 너 실력 많이늘었다고 해줬는데
이번에 언니한테 실력이 늘었다 언니 이겼다 하고 싶다네요...
https://youtu.be/qEwAyDqOfRU?si=ygvJbs-_y1PHQxhh
너희들은 나처럼 실패하지말고 꼭 금메달 따라고 했다네요.
지금껏 7년간 아시안게임, 올림픽 출전하면서 한번도 메달이 없어서
이번에도 자신이 없었다고 인터뷰중간에 울컥 하는데
그냥 진심이 느껴지는 인터뷰들 보면 가슴이 짠 하네요.
끝부분에 만약 결승까지 가면 북한 방철미선수와도 빅매치가 가능할수있는데
아시안게임에서 임애지선수 이기고 나서 너 실력 많이늘었다고 해줬는데
이번에 언니한테 실력이 늘었다 언니 이겼다 하고 싶다네요...
https://youtu.be/qEwAyDqOfRU?si=ygvJbs-_y1PHQxhh
무명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