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전기차의 위험성을 오늘 체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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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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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 1 페이지
열린눈님의 댓글
구축 아파트 사는데.. 충전기를 지하 2층에 설치했더라구요. 지상으로 옮겨달라고 얘기해야 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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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소님의 댓글의 댓글
@열린눈님에게 답글
요즘 아파트들 충전기 전부 지상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다른 주민들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라도 그게 좋은것 같아요.
서로 미워해봐야 뭐가 좋겠습니까
다른 주민들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라도 그게 좋은것 같아요.
서로 미워해봐야 뭐가 좋겠습니까
돌마루님의 댓글의 댓글
@휘소님에게 답글
지상에서는 화재가 나면 차만 불타고... 범위가 좁은데... 지하에서 화재가 나면 소화도 힘들고 매연이 주차장 내부에 가득차게 되고... 주차장 천장으로 전선과 파이프들이 지나가기 때문에 정전이 될우려가 많습니다.
징짱채고님의 댓글
전기차 차주인데 전기차 불 났을 때 끌 수 있는 휴대용 소화기가 빨리 나오면 좋겠습니다
차에 쟁여둬야 유사시 써먹죠
제 차 타는 것보다도 남한테 피해줄까봐 걱정입니다
차에 쟁여둬야 유사시 써먹죠
제 차 타는 것보다도 남한테 피해줄까봐 걱정입니다
토마토님의 댓글의 댓글
@징짱채고님에게 답글
그런건 불가능 합니다.
배터리에는 보통 화재에서 산화제로 작용하는 산소의 역활을 하는 음극제가 같이 들어 있어서 외부 작용으로 반응을 멈출 수 없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진화 방법도 발생하는 열을 모두 흡수 할 정도의 엄청난 양의 물을 넣는 방법 뿐입니다.
배터리는 물속에서도 계속 탑니다. 물속이라서 열이 물을 기화시키는데 사용되고 주변으로 전달되지 않을 뿐 입니다.
배터리에는 염소화합물이나 불소화합물이 사용되어 화재가 나면 염소가스와 불소 가스도 나옵니다.
염소가스와 불소가스는 전쟁에서 화학 무기로 사용될 만큼 유독한 물질 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화재가 발생하면 진화할 생각은 커녕 전속력으로 탈출해야 할 겁니다.
배터리에는 보통 화재에서 산화제로 작용하는 산소의 역활을 하는 음극제가 같이 들어 있어서 외부 작용으로 반응을 멈출 수 없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진화 방법도 발생하는 열을 모두 흡수 할 정도의 엄청난 양의 물을 넣는 방법 뿐입니다.
배터리는 물속에서도 계속 탑니다. 물속이라서 열이 물을 기화시키는데 사용되고 주변으로 전달되지 않을 뿐 입니다.
배터리에는 염소화합물이나 불소화합물이 사용되어 화재가 나면 염소가스와 불소 가스도 나옵니다.
염소가스와 불소가스는 전쟁에서 화학 무기로 사용될 만큼 유독한 물질 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화재가 발생하면 진화할 생각은 커녕 전속력으로 탈출해야 할 겁니다.
RanomA님의 댓글의 댓글
@토마토님에게 답글
아... 예전에 화학 상식책 류 읽을 때, 화약이 폭발(급격한 산화로 인한 팽창과 열 발생)할 수 있는 산소를 외부에서 공급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갖고 있을 것도 있던데, 리튬 배터리도 그런 걸 내부에 갖추고 있으니, 일반적으로 산소를 차단하는 방식의 소화제는 의미가 없군요.
JORDAN님의 댓글
6시 15분 화재 발생, 11시 54분 불길 잡았다는데 5시간 40분동안
소방대원 등 인력 177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59대 동원
이라고 하네요 ㄷㄷㄷㄷ
소방대원 등 인력 177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59대 동원
이라고 하네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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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Choi84님의 댓글
이런 문제들로 시기상조 이야기하는거죠.
안정성 높은 배터리를 써도 화재가 발생해버리면 진압이 사실상 힘든게 사실이니까요.
아직까지 수조에 담그는 방식 말고는 전기차 진압은 힘든 상황이고
대부분 우리나라 아파트들이 신축 아파트에선 차량을 지상출입 하지 못하게 만들면서 충전시설도 자연스레
지하로 배치되는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 많은 부분이 개선이 되어야 시기상조 이야기가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정성 높은 배터리를 써도 화재가 발생해버리면 진압이 사실상 힘든게 사실이니까요.
아직까지 수조에 담그는 방식 말고는 전기차 진압은 힘든 상황이고
대부분 우리나라 아파트들이 신축 아파트에선 차량을 지상출입 하지 못하게 만들면서 충전시설도 자연스레
지하로 배치되는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 많은 부분이 개선이 되어야 시기상조 이야기가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MoonKnight님의 댓글
저도 전기차 알아보다가 결국엔 엔진차로 결정하게 되더군요
내년 쯤 바꿀 예정이긴 한데 그 때 까지 전기차의 문제가 해결 될 것 같지도 않고해서요...
내년 쯤 바꿀 예정이긴 한데 그 때 까지 전기차의 문제가 해결 될 것 같지도 않고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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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ler님의 댓글
이번 청라 주거민인가보네요.. 차량피해만 수십대라는대 수억기준이 아닐꺼 같네요...
일단 집에 공청기 5대가 있다는 거에 한번 더 놀라네요.. 대형평수이려나;;
일단 집에 공청기 5대가 있다는 거에 한번 더 놀라네요.. 대형평수이려나;;
투덜이님의 댓글의 댓글
@ruler님에게 답글
원래 청라가 대형 평수 위주로 지어진데가 많아요. 그리고 공청기야 방마다 있는거니 3대 4대는 보통 있지 않나요?
고약상자님의 댓글
사실 제 아내도 이 문제 때문에 전기차 반대하고 있기는 합니다. 전고체 배터리가 나오면 좀 나으려나요?
휘소님의 댓글의 댓글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해외는 좀 낫지 싶습니다.
차고밖에 마당이나 주차장 있으면 밖에 대는것도 방법일듯요...
그동안 전기차들 많았는데, 근래들어 문제생기는건 너무 고용량 스펙 쥐어짜서 생긴 문제일련지...
차고밖에 마당이나 주차장 있으면 밖에 대는것도 방법일듯요...
그동안 전기차들 많았는데, 근래들어 문제생기는건 너무 고용량 스펙 쥐어짜서 생긴 문제일련지...
모로코님의 댓글
지하주차장 많은 우리 여건에선 정말 곱씹어봐야할 문제네요…미국 같이 일부 대도시 말고는 대부분 주차장이 지상에만 있는 곳이라면 좀 낫겠지만 말입니다..
DINKIssTyle님의 댓글
읔.. 전기차 출고한지 1주일도 안되었는데... 눈치가 많이 보입니다. ㅠㅠ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니아빠님에게 답글
저도 하이브리드 타는데요. 통계로는 화재가 제일 많다고 하는데 배터리 용량이 전기차에 비하면 워낙 작아서 화재 시에 저 정도의 재앙급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니아빠님에게 답글
내연차들도 화재 나니까요. 전에 하이브리드도 아닌 내연기관 BMW도 그렇게 하루 걸러 활활;;;;;
빛틀님의 댓글
주행거리와 성능만 앞세우는 전기차 시장도 이제 안전성과 안정성을 요구하고 답할 때인 거 같습니다.
현기 ICCU 문제부터 화재 발생시 안전 문제 등 안정/안전성 확보 없이는 저도 두번 다시 전기차는 다시는 안 살 거 같습니다(직전 전기차 차주였습니다)
현기 ICCU 문제부터 화재 발생시 안전 문제 등 안정/안전성 확보 없이는 저도 두번 다시 전기차는 다시는 안 살 거 같습니다(직전 전기차 차주였습니다)
humanitas님의 댓글
기사와 댓글 보니... 무섭네요..
전기차 경험도 관심도 그동안 없어서...
모르고 있었던 위험성이 있군요...
전기차 경험도 관심도 그동안 없어서...
모르고 있었던 위험성이 있군요...
잔망루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