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람이 경상도 말 듣고 짜증이 나면 안되잖아요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부산혁신당 140.♡.29.1
작성일 2024.08.02 10:53
676 조회
6 추천
글쓰기

본문

국회방송에 행정부 공직자들, 경상도당 양아치 국회의원들 떠드는 소리만 들어도 짜증이 확 납니다.

경상도말이 나오면 내용을 듣기도 전에 아 또 개짖는 소리겠구나 하고 편견이 생길 지경입니다.

경상도가 원래 이딴데가 아닌데…절망적이네요 ㅡㅡ

댓글 8 / 1 페이지

콘헤드님의 댓글

작성자 콘헤드 (124.♡.160.8)
작성일 08.02 11:05
특유의 그쪽 놈들 인상... 그쪽 사투리... 짜증 유발지수가 높습니다.
눈감고 들으면 그놈이 그놈같은...
노파심에 강조하자면 지역혐오가 아니라 국힘당혐오입니다.

부산혁신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140.♡.29.1)
작성일 08.02 11:13
@콘헤드님에게 답글 눈 감고 보는게 낫지, 눈 뜨고 과방위 보면 상판들도 진짜 쟁반으로 얻어맞은적 있나 싶게 생겼습니다. 저도 제 고향이자 생업의 기반인 경상도를 싫어하고 싶지 않습니다. 근데 자꾸 그 선을 넘어봐 넘어봐 하는 것도 맘에 안 듭니다.

라움큐빅님의 댓글

작성자 라움큐빅 (218.♡.164.150)
작성일 08.02 11:07
예전 경상도는, 대부분이 야도(野都)였습니다.
그런데 5공때부터 본격적으로 맛이 가더니...요즘은 완전히 변질되어, 재생 불가인 것 같습니다.

부산혁신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140.♡.29.1)
작성일 08.02 11:15
@라움큐빅님에게 답글 전라도 때리면 경상도는 안 맞을줄 아는데, 지금 경상도 말려죽이는 공직자들 태반이 경상도 출신으로 보이는건 저의 편견일까요? 참으로 재밌는 놈들입니다. 엑스포 핑계로 돈잔치나 벌였고,  공항 하나 못 지어준다, 전동차 안 넣어준다 해도 좋다고 2찍ㅋ
3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humanita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8.02 17:55
@라움큐빅님에게 답글 YS 때문에 야성을 중간 중간 띄기는 했죠...

대구, 경북도 YS 때문에 간혹 야성이 집결되기도 했습니다만,
대구, 경북은 이미 박정희 때부터 야도는 아니었고, 지역 감정도 꽤 근저에 깊이 뿌리 내려져 있었더랬습니다.

아, 경남/부산은 대구/경북에 비해 야성이 강하였습니다. 물론 YS 영향이 많았고요. 해서 이것이 야성인가에 대해서는 조금 고개를 갸웃하는 개인적인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코크카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크카카 (14.♡.64.132)
작성일 08.02 12:20
저는 강원도 출신인데 강원도 역시 국힘당 텃밭인데... 실세가 없고 사투리도 심하지 않아서 잘 못느끼나 봅니다. 요즘
법사위에서 난장피우는 유상범이가 강원도 영월촌놈... 김진태가 강원도 춘천촌놈... 그렇습니다. 부끄럽네요

부산혁신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140.♡.29.4)
작성일 08.02 13:35
@코크카카님에게 답글 누가 칼들고 험지 살라고 협박했냐 해서 진짜 그냥 서울로 가버릴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서울로 넘어가도 벌이가 줄진 않을거란 확신이 있는데 그냥 결단만 남은 상황에서 자꾸 이런 모습으로 고향에 실망하고 고향을 등지고 하면 찝찝하잖아요. 차라리 서울에서 돈벌고 은퇴하면 부산으로 되돌아가고싶다 그런 생각이라도 들어야 하는데 말이죠. 부끄러움을 아는 우리는 부끄러울 필요가 없는데 자꾸 부끄러워집니다 ㅠㅠ

humanitas님의 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8.02 18:12
이해합니다...
대구경북에서 나고 자란 사람으로, 부산혁신당님 마음 이해합니다.
그래서 한 때는 외지에서 대구 사람이라고 만나면, 아예 제가 먼저 정치이야기나 사회적인 이야기 꺼내서 제 생각을 확실히 알도록 만든 적도 있습니다. 그 사람이 제가 어느 정도 강하게 자기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느끼고, 그래서 같은 동향인이라고 생각하면서 편하게 어설픈 이야기 꺼낼 수 없도록 말입니다. 대부분 그런 경우에 하는 이야기들이 마냥 듣고 있기에는 짜증이 나고, 화가 나는 이야기들이어서말입니다. 그리고.. 그냥 일반적인 동향인이라고 생각하면, 저를 끌어들여 편을 만들려고도 것도 많이 봐와서요...

고교 시절에는... 5.18과 대학가의 반독재 시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열이 받아서... 대판 싸우고는, 아예 친구 관계를 절연한 적도 있습니다.

5.16 쿠데타 독재 정권, 학살 정권, 신군부 독재 정권의 주역이자, 부역자들이었던 지역 및 지역 출신 정치인들 말은 당연히 들을 필요도 없는 것이었고, 당시로서는 타도해야 할 대상이었죠..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