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이혼한지 17년만에 연락왔다는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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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211.♡.207.210
작성일 2024.08.0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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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다 만다 이전에 주작이다 라는 얘기가 많더군요.


현실은 상상을 가뿐히 뛰어넘는 법이지만 인터넷상에서는 잘 가려서 봐야죠.

댓글 39 / 1 페이지

ruler님의 댓글

작성자 ruler (221.♡.188.10)
작성일 08.02 11:51
주작이다에 한표지만, 저는 안만납니다..

Kubernetic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ubernetics (211.♡.234.36)
작성일 08.02 11:54
@ruler님에게 답글 저도 이 글에 동의 합니다.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
작성일 08.02 11:51
주작같지만 남자 착하시네요 (혈육이 있으니 남에게 묻지말고 본인 맘가는대로 해야죠)

개굴개굴이님의 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61.♡.184.34)
작성일 08.02 11:52
얼마전 본 사연인데, 댓글 중 하나처럼 아이 맡아 달라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무엇보다도 지금 배우자 관점에서 생각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과연 혼쾌히 만나라고 할지요.

주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휴먼계정님의 댓글

작성자 휴먼계정 (175.♡.36.6)
작성일 08.02 11:52
마음이 안 좋아서 주작이었으면 좋겠네요..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08.02 11:53
주작같은데 아이는 챙기겠지만 나한테 피눈물 나게 한 ㄴ을 뭐하러 만나나요.
6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211.♡.207.210)
작성일 08.02 11:57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실제라면 두 아이 때문에 연락했다고 봐야죠...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08.02 12:01
@세상여행님에게 답글 진짜 웬만한 사랑이라는게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가족과도 의절하고 나왔는데 저렇게 깨지는 거, 그것도 외도로 깨지는거 보면요.  군 시절에 고참이 얘기해주는데 유명학원 원장 딸하고 사귀었다고 합니다.  둘이 집 나가서 모텔 전전했는데 고참도 나이 어리고 직장도 변변한게 없으니 매일 같이 있어서 결국은 눈만 마주치면 싸웠다고 하더라고요. 
죽고 못사는 사랑이라도 경제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이어가는게 쉽지 않은가 싶네요. 
저 여자는 차라리 헤어지던가 외도라니... 
주작이었으면 좋겠어요.

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211.♡.207.210)
작성일 08.02 12:02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실제라면 업보죠.

MoonKnight님의 댓글

작성자 MoonKnight (58.♡.72.219)
작성일 08.02 11:54
일단 아내에게 얘기를 하고...(본인 혈육에 대해서)

한 번은 만나야 할 듯 합니다 (아이때문에)
싫든 좋든 본인 혈육은 일정 부분이라도 책임을 져야죠...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220.♡.64.190)
작성일 08.02 11:54
주작이길 바래봅니다. 제발요.

칸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칸느 (221.♡.110.104)
작성일 08.02 11:55
현 와이프랑 상의후 결정해야죠
임의 결정은 답이 아닌거 같네요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211.♡.96.205)
작성일 08.02 11:55
주작같지만 만나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레겐스부르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레겐스부르크 (210.♡.136.44)
작성일 08.02 11:59
만나보는 겁니다. 물론 와이프에게 동의를 구해야 하고요
다만 현재와이프가 매우 싫어 할겁니다.
만나고 남은아이를 보살펴줄것인지는 현재 와이프와 상의해야 합니다.

결혼 12년차에 10살 아이가 생긴것은 무슨말인지 모르지만 신뢰도가 확떨어지네요.

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211.♡.207.210)
작성일 08.02 12:00
@레겐스부르크님에게 답글 재혼해서 낳은 아이가 10살이 됐다는 것 같네요.

Typhoon7님의 댓글

작성자 Typhoon7 (118.♡.12.145)
작성일 08.02 12:01
전처가 지뢰 깔고 유인하는 것 같은데요.

아이를 떠맡는 문제 이전에 만나는 것부터가 아내분에게 여쭤보고 ('당신 하고싶은 대로 해'따위의 소극적 승락이 아닌) 적극적 승락을 얻은 후의 일입니다.
바람나서 집나간 *때문에 지금의 가정을 버리시려는 머저리가 아니라면요.

그리고, (당시에는 자기들이 필요없다 했다지만) 양육비 문제로 이제와서 발목잡거나, 유산상속 문제로 수저 얹을 수 있으니 변호사 상담 후 위험 요소는 완전 제거해 둬야하고요.

일리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일리케 (221.♡.121.81)
작성일 08.02 12:02
주작이라면 저런 글 만들어내는 작가들 때문에 우리나라 결혼생활이 이렇게 됬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 작가들이 이 시대의 암울함을 만든 원인의 50%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yphoon7 (118.♡.12.145)
작성일 08.02 12:12
@일리케님에게 답글 실제 이혼 사건에 비하면 막장드라마는 순한맛 of 아기맛이라잖습니까^^;

수도로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수도로직 (125.♡.113.104)
작성일 08.02 12:17
@일리케님에게 답글 현실은 오히려 작가들이 실화를 방송용으로 순화해서 사용한다고 하죠ㅎㅎㅎㅎㅎ

인장선님의 댓글

작성자 인장선 (112.♡.224.102)
작성일 08.02 12:03
주작이길 바라지만 만나면 안되죠. 텅빈 방안 구석에서 혼자 펑펑 울던거 생각 해야죠. 이미 떠난 사람 왜 만납니까.

단추님의 댓글

작성자 단추 (117.♡.102.54)
작성일 08.02 12:03
와... 주작이던 아니던
읽기만 했는데도 답답해졌어요...

Tim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ime (59.♡.78.197)
작성일 08.02 12:07
비슷한글을 올초에 본것같네요 17년은 아니지만 대장암까지 비슷한 레파토리네요

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211.♡.207.210)
작성일 08.02 12:18
@Time님에게 답글 이런 문예지망생들이 많은가 보군요.

네로우24님의 댓글

작성자 네로우24 (110.♡.202.51)
작성일 08.02 12:15
그.. 외도로 이혼을 했어도 자식은 본인 아이인데 그때가 되도록 한번도 자기 자식을 안만났다고요??

피가끓는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피가끓는다 (39.♡.230.125)
작성일 08.02 12:21
뭐 이쁘다고 만나줍니까? 헐....

눈팅이취미님의 댓글

작성자 눈팅이취미 (182.♡.218.38)
작성일 08.02 12:21
전처는 전처고.. 본인의 아이는 왜 안 만났을까요.. 어쨌든 아이는 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에이스포츠셋더게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에이스포츠셋더게임 (27.♡.28.109)
작성일 08.02 12:40
시한부라는 말조차 저는 못 믿겠는데요 남편두고 외도했었으니까요 그냥 호구인 전남편한테 돈 뜯어낼 방편이라고 봐요

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211.♡.207.210)
작성일 08.02 12:43
@이에이스포츠셋더게임님에게 답글 몇 번 왕래하다가 시간이 지난 뒤에도 멀쩡한 전처에게 "왜 아직도...?"라며 항의할 수도 없겠죠.

myrand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yrandy (121.♡.33.191)
작성일 08.02 12:48
현 와이프와 상의가 먼저 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왜 아이를 안만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류겐님의 댓글

작성자 류겐 (211.♡.74.210)
작성일 08.02 13:01
지금 솔로라도 만날까 말까인데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데 저런 연락이 왔다면 ... 저라면 절대 안만납니다.

포말하우트님의 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221.♡.215.78)
작성일 08.02 13:13
17년 간 같은 번호만 쓴 건가요? 오히려 연락 되는 게 신기하네요.
주작 같지만 실제라도 자기 자식 떠맡아 달라 아님 돈과 관련된 지뢰밭일 거 같은데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86.109)
작성일 08.02 13:18
@포말하우트님에게 답글 99년도인가 pcs시절 초기에 번호 개통해서 여태 같은 번호 사용중임다...
국번이 3자리에서 4자리로 강제 변경된거 포함해서요,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172.♡.252.2)
작성일 08.02 13:48
@까망꼬망1님에게 답글 와 대단하시네요. 하긴 저도 그때 즈음 쓴 번호 뒷자리는 계속 같은 걸 쓰고 있긴 하네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86.109)
작성일 08.02 13:51
@포말하우트님에게 답글 혹시나 첫사랑 나중에라도 연락올까 하는 기대감에 계속 유지한것도 한몫합니다..ㅠ.ㅜ...

튀김우동큰사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튀김우동큰사발 (58.♡.112.201)
작성일 08.02 13:30
주작이라 봅니다.

힘든 시절 갈라섰는데 주인공은 어려움을 딛고 전보다 훨씬 더 성공하였으며,
약속이나 한 듯이 상대는 추락하였다가 다시 찾아오는 흔한 스토리네요.

그 와중에 글쓴이가 결정을 내린 상태도 아니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의견을 구하는 척 분탕 일으키기까지...

hellsarms2016님의 댓글

작성자 hellsarms2016 (220.♡.5.27)
작성일 08.02 13:31
님이라는 글짜에 점하나 찍으면 남입니다 내가 왜?라는생각을먼저할거같습니다.
제가 가장싫어하는게 외도입니다 외도를 누가 했던 안 순간 인연은 끝났다고 생각하는사람입니다
지금은 가는사람 안막고 오는사람 안막는...뭐그렇습니다

MementoMor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mentoMori (58.♡.60.155)
작성일 08.02 13:50
현 와이프와 상의도 하지 않겠습니다. Ignore....
입장을 바꿔서 와이프가 저런 사연이 있다고 남편에게 말하면 남편과 관계가 어떻게 될까요?
이건 지금의 가정까지 위태롭게 할 수 있는 트리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무지개발자님의 댓글

작성자 무지개발자 (125.♡.213.35)
작성일 08.02 18:47
주작일 거 같습니다.
주작이 아니라도 자기 아들을 방치하고 한번도 안 본 사람이
무슨 이제와서 감정이 남아있는 듯한 것은 진짜라면
무서운 사람 같네요.

집이 좀 살만했나 본데,
젊은 남자가 집 받은 상태에서 어떤 간단한 일을 해도
어린 애랑 3식구 먹고 사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무슨 젖을 설탕물로 대신한다는 소리를 하는 건지,
당췌 진실로 볼 여지가 보이지를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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