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기사) [올림픽] 레슬링 이한빛, 몽골 아닌 북한 선수 대신 파리행

출처 연합뉴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850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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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레슬링연맹(UWW)은 2일(한국시간) "당초 문현경이 여자 자유형 62㎏급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북한이 이를 포기했고, 차순위 자격이 있는 이한빛이 올림픽 티켓을 획득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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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올림픽위원회 언론 담당관은 이날 연합뉴스에 "어르헝은 도핑 적발 사실이 없다"며 "관련 내용으로 인해 몽골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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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레슬링협회 관계자도 뒤늦게 "전달 과정에서 내부 혼선으로 잘못된 내용을 발표했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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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북한은 여자 자유형 50㎏급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김선향도 출전권을 반납했다.

UWW는 김선향 대신 이탈리아의 에마누엘라 리우치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여자 자유형 53㎏급 최효경과 68㎏급 박설금은 예정대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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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극적 막차를 탄 이한빛 선수가 티켓 획득한 과정에 대하여 잘못된 발표가 있었습니다.

정정하고자 관련 정정 기사가 있어서 첨부합니다. 협회도 아울러 관련 내용에 대하여 사과하였습니다. 

공식 발표만 잘못되었을뿐이고 티켓 획득은 확정이 맞습니다. 

덧붙여 북한은 타 체급 출전자중 한명도 진출을 포기하여 이부분에서는 같은 사유로 이탈리아 선수가 출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