굥은 왜 마약에 집착할까? (소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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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면먹고갈래 211.♡.254.25
작성일 2024.08.03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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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이 소설은 현실에 기초한 상상임을 밝힙니다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읭?)
...어쨋든... 소설 시작합니다. (편의상 음슴체입니다 양해부탁 드립니다..)

< 1 >
- 2022년 10월 3일 기사 굥정부 마약과의 전쟁으로 대대적인 마약범죄 소탕작전 실시할것을 예고
- 2022년 10월 14일 당시 법무부장관이던 안농운도 마약과의 전쟁선포 (당시 바지검새총장은 이ㅇㅅ)
- D-DAY는 10월 29일 할로윈데이. 장소는 이태원.
- 대대적인 마약조직 소탕작업으로 공을 세워 굥과 안농운이 성과를 가져갈 생각이었음.
- 그리고 마약사건에 검사들을 대대적으로 투입시켜 언론에서 마약이라는 키워드로 계속 율궈먹을 예정이었음.
- 왜? 마약이라는 범죄는 저들이 한번 크게 잡는다고 수그러들 성질의 범죄가 아니니까. 범죄는 계속 이어질테고 이슈를 계속 끌고갈 수 있는 효자아이템 이었을테니까
- 그러나 그들의 개ㅄ같은 결정은 그들의 예상과 180도 다르게 흘러감.
- 10. 29 이태원 참사로 억울한 159분이 길바닥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으심... 마약수사반 말고 안전요원 몇명만 뒀어도 이 미친 참사가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그걸 안함.
- 이태원 참사가 당연히 모든 이슈를 덮음. 당황한 굥정부는 제대로 대응도 못하고 굥건희와 천공건진이 믿는다고 추정되는 무속과 쪽국의 이상한 종교를 따라 이상한 짓거리를 지속하여 유가족분들과 국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음

< 2 >
- 시간이 흘러 2023년 4월, 굥새끼 다시 마약과의 전쟁 선포
- 안농운이 가만히 있었겠음? 덩달아 안농운도 마약과의 전쟁 선포 (이것도 4월)
- 작년 10월 실패했던 마약키워드를 다시 꺼냄. 설마 이번엔 실패하겠어? 하는 마음으로 선포했겠지..
- 어쨋든 대가리가 선포햇으니 경찰이랑 검새새끼들이 가만히 있었겠음? 성과내려고 위에서 아랫것들 겁나 쪼았겠지…
- 그렇게 마약범죄 소탕에 에너지를 쏟고 어느정도 성과도 있었을 것.
- 하지만, 이것에는 아무도 예상못했던 더 큰 그림이 있었으니...
- 범죄조직들을 소탕하고 그 빈자리를 굥이 정부카르텔로 채우려고 했던것.
- 하지만 역시 멍청하지.. 마약수사인력은 대폭 늘려놓고 세관의 마약탐지 시스템도 강화시켜놓고 이걸 몰래 저지르려고 했으니...
- 그래서 결국 인천세관 마약수사 무마 외압의혹사건이 터짐.
- 사건 정리 기사 :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49533.html
- 그리고 이 사건을 공익제보한 백경정은 화곡지구대장으로 좌천되고 경고조치받음.
- 이 사건이 트리거가 되어 새로운 사실이 계속 드러나고 있는중 (뉴공과 매불쇼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결론]

- 왜 굥은 마약밀수에 깊숙히 개입된 세관에 대한 수사를 무마하려 했을까?
- 굥이 스스로 나르코스가 되고 싶어했던 것은 아닐까? 그리고 그가 조직한 굥카르텔로 어느덧 소득수준이 높아진 대한민국의 마약이권을 잡아 퇴임 이후에도 거하게 쳐잡수실 예정은 아니었을까?
- 그리고 이 작전이 성공하면 굥정권 기간 동안에는 마약소탕 자작극을 충분히 벌일 수도 있었기 때문에 자기들한테 득이 되는 방향으로 얼마든지 메이드 할 수 있고. 이것으로 지지율을 뒷받침하려는 개수작도 벌일 수 있다는 장점도 존재함.
- 굥정권 이후에 우리가 상상도 못할 일들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는 점을 미루어봤을때 이 소설의 현실가능성은… 당신의 상상에 맡깁니다 ㅎㄷㄷㄷㄷ

소설 끗.

허접한 소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출처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6320#home
https://www.sedaily.com/NewsView/26CCJK5ND0
https://www.khan.co.kr/national/court-law/article/202304181442001
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86
https://www.nocutnews.co.kr/news/6186270

댓글 16 / 1 페이지

리메님의 댓글

작성자 리메 (118.♡.10.63)
작성일 08.03 04:38
와... 진정한 빅픽쳐네요. 설마 하던것들이 기사 읽어보면 진짜?!!가 되네요..
적어도 진실이 저 근처 어딘가 아닐까 싶습니다.. 덜덜덜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댈러스베이징 (125.♡.43.65)
작성일 08.03 04:57
논픽션의 느낌이 듭니다.
이 정권의 끝은 무지하게 않좋을것 같습니다.

녀꾸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녀꾸씨 (118.♡.89.56)
작성일 08.03 06:19
나르코스 뺨 치는
석렬코스!!!

그대로
탄핵코스 밟고
깜빵코스 밟고

비나이다
비나이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83.♡.123.226)
작성일 08.03 07:16
2022년 10월말부터 12월까지 6차례에 걸쳐 윤석열 정부 마약과의 전쟁을 추적했었습니다.
다모앙에도 정리해서 옮겨두었는데요.
"윤석열 정부 '마약과의 전쟁' 타임라인 (ver. 2022-DEC-05)"
https://damoang.net/lecture/3915

제 결론은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에 대항하기 위해 "마약과의 전쟁"을 제기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법조계 전체의 필요일 테고 윤석열 개인의 착복이나 치부, 혹은 헛된 명예욕은 전혀 다른 영역의 일이라서요.

포크커틀릿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크커틀릿 (180.♡.169.51)
작성일 08.03 07:24
현실감이 뛰어난 소설과 영화는 시작하기 전에
" 이 작품은 허구입니다 혹시 현실의 무엇을 연상시킨다면 그것은 의도한 바가 아닙니다 "
라고 던져 놓고 시작하죠 그게 생각나네요?

업적 가져가고 재집권 (그래야 빵에 안 가니까)
돈 될 만한 사업에 숟가락 얹기 얹기 (그 직업으로 그렇게 살아왔으니까)
라고 저도 상상을 해오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아니 작가님!)
요약 말투가 너무 더쿠스럽습니다? ㅎㅎ
말투만 보면 연배가 20대 중후반? 30대 초중반? 같은 느낌입니다?
(삭제된 이모지)

마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니 (121.♡.1.30)
작성일 08.03 09:16
@포크커틀릿님에게 답글 (삭제된 이모지)
짤 너무 커엽~~  ㅎ
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포크커틀릿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크커틀릿 (180.♡.169.51)
작성일 08.03 09:18
@마니님에게 답글 사나의 매력에 빠져버렸습니다
(삭제된 이모지)

콘헤드님의 댓글

작성자 콘헤드 (124.♡.160.8)
작성일 08.03 07:24
정말 마약을 소탕하겠다는 게 아니라... 마약사범들에게 상납... 혹은 동업하는 카르텔...

mountpath님의 댓글

작성자 mountpath (61.♡.70.98)
작성일 08.03 07:51
오래 전부터 마약 투약자들은 많이 잡아왔지만, 수입이나 유통조직을 크게 소탕한 적이 한번도 없다는 것, 가끔 등장하는 마약범죄가 재벌가들하고 관련이 있고 그들은 수입을 해도 개인적인 용도라고 하면서 선처받는 것, 뭐 이런 것들로부터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면
우리나라의 경제력을 쥐고 있는 계층들의 목줄을 쥐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하산금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산금지 (59.♡.215.155)
작성일 08.03 07:57
저도 비슷한 상상을 했었어요.
돈에 미친 연놈들에게 어마어마한 부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아이템이고,
수사권을 주무를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유통 파이프라인만 완성시킨다면.......?

sunandmoon님의 댓글

작성자 sunandmoon (180.♡.191.33)
작성일 08.03 08:34
이건 다큐인가요?!!

팟타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팟타이 (59.♡.123.154)
작성일 08.03 08:51
굥 옆에 마약밀수유통을 주도하는 vip가 있다는데 500원 겁니다.

금빛s대호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금빛s대호아 (211.♡.65.190)
작성일 08.03 20:24
@팟타이님에게 답글 호~ 저도 여기 같은 생각입니다. 자기 라인 마약만 통과시키고 다른 라인은 다 죽이는 거죠.ㅎ

마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니 (121.♡.1.30)
작성일 08.03 09:17
- 범죄조직들을 소탕하고 그 빈자리를 굥이 정부카르텔로 채우려고 했던것.

이 부분이 소름이네요.
소설이 소설 같이 안느껴지는게 저만 그런게 아니겠죠?? ㄷ

Badger님의 댓글

작성자 Badger (1.♡.31.115)
작성일 08.03 09:32
예전에 그런 소설 있었어요. 마약 장사하는데 경쟁 카르텔이 걸리적거리니까 정권 유망주 약점 잡고 마약수사의 사냥감으로 던져준 뒤 마약 공급의 독점지위를 가져가죠.
버닝선 수사한 거 보면서 와 현실은 소설보다 더..란 생각을 했어요.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물로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물로바 (115.♡.231.10)
작성일 08.03 09:42
굥과 거니가 사이가 좋지 않다는 증거 같아요. 굥은 마약소탕으로 건수 채우려고 했는게 거니는 마약으로 챙기려고 헸던게 아닐까.. 하는 소설을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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