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이 아픈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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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너구리남편 118.♡.14.92
작성일 2024.08.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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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일, 아니 한 2주 정도 왼쪽 가슴 밑에 벌레 물린 듯한 자국들과 함께


근육통이 동반하기에 잠을 잘못잤나? 벌레 물렸나? 하면서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결국 대상포진 진단 받고 약먹고 있습니다.


주변에 이 사실을 알렸더니 "그걸 참았다고?", "그거 진짜 아픈건데"하는 반응들이네요.


정작 저는 그냥 벌레 물리고 근육통 정도여서 그냥저냥 했는데 꽤 아픈 병이었군요.


그런 반응 덕분에 아픈 환자 대우 받으면서 잠도 푹 자고 먹고 싶은 것도 다 먹고 햄복합니다.

댓글 27 / 1 페이지

masquerade님의 댓글

작성자 masquerade (121.♡.168.68)
작성일 08.03 16:26
얼굴에 얻어맞아서 고생했네요...ㅠㅠ

통증이 심하긴 한데
.이것도 사람 따라 차이가 있나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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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남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너구리남편 (118.♡.14.92)
작성일 08.03 16:30
@masquerade님에게 답글 이 통증이 얼굴쪽이 었다면 꽤 아팠을거 같긴 합니다.

전 다행히 가슴근육쪽과 팔 상박 쪽이라 그냥 저냥 단순 근육통 수준이거든요.

내가그린님의 댓글

작성자 내가그린 (121.♡.219.96)
작성일 08.03 16:28
백신(싱그릭스)만 맞아도 아프더라구요. 3일밤을 코로나처럼 앓았습니다.

너구리남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너구리남편 (118.♡.14.92)
작성일 08.03 16:30
@내가그린님에게 답글 백신조차 그 정도 인가 보군요.

전 다행히 거의 다 나아가고 있어서 신경통 약만 먹고 있습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83.♡.123.226)
작성일 08.03 16:33
당시에 아픈 것도 아픈 것이지만 후유증으로 몇 년간 고생했고 고생 중입니다. (신경통)

너구리남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너구리남편 (118.♡.14.92)
작성일 08.03 16:34
@에스까르고님에게 답글 아 ㅠㅠ 후유증이 있나요?아이고...

항정살님의 댓글

작성자 항정살 (121.♡.52.188)
작성일 08.03 16:37
상복부에서 났는데 심한 날엔 칼로 피부 껍질만 계속 베는 느낌이었습니다

너구리남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너구리남편 (118.♡.14.92)
작성일 08.03 16:38
@항정살님에게 답글 저도 피부를 건들면 바늘로 콕콕 쑤시거나 가슴 피부를 사포로 한 백번 문지른? 느낌이긴 합니다.

그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112.♡.175.168)
작성일 08.03 16:37
잉?
2주요?
그거 큰일나는건데요
72시간 이내에 조처해야 후유증 안남는거
자칫 일생 통증에 달립니다
별일 없으시길
1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너구리남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너구리남편 (118.♡.14.92)
작성일 08.03 16:38
@그저님에게 답글 그렇군요 ㅠㅠ 병원에 가니 그래도 나아가는 중이라고 치료 받고 약먹고 있습니다. 후유증 없길 바래야겠군요 ㅠㅠ

니파님의 댓글

작성자 니파 (116.♡.6.107)
작성일 08.03 16:38
부위마다 차이가 큰 거 같아요. 물론 개개인 차이도 클테구요. 전 2020년이였나 여름쯤 그곳에 생겼었는데.. 후... 아프다기 보다는 가렵고 따가워서 고생했었네요. 물론 저도 심각하게 아프지는 않았지만... 다만 후유증인지 종종 그곳이 여전히.. ㅠㅠ

너구리남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너구리남편 (118.♡.14.92)
작성일 08.03 16:39
@니파님에게 답글 맞아요, 가렵고 따갑다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그러시나요?ㅠㅠ 아이고...
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꼬니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니다 (116.♡.235.83)
작성일 08.03 16:48
부위에 따라  다른데요  전  척추신경으로 와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왼쪽 하반신 마비증세까지 와서  누워도  다리통증으로 잠도 못자고 고생했습니다.
다리를  못쓰니까  한 발로  버티면서 다른 발을 질질 끌면서  움직였는데  5분 걸리는 거리를 걷는데
30분 이상 걸리더군요

이게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잠복했다가  다른 부위로  또  옮겨갑니다.

몇 달 있다가  머리로도 오더군요

너구리남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너구리남편 (118.♡.14.92)
작성일 08.03 16:55
@꼬니다님에게 답글 허...굉장히 심하셨네요 ㅠㅠ 지금은 좀 괜찮으신가요?

ShadowGallery님의 댓글

작성자 ShadowGallery (14.♡.100.144)
작성일 08.03 16:50
공사현장에서 쓰는 굵은 철근 있잖아요.
그걸 가슴에 관통 시킨 후 왔다갔다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너구리남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너구리남편 (118.♡.14.92)
작성일 08.03 16:56
@ShadowGallery님에게 답글 그것도 심한데요;;

철근이라뇨 ㅠㅠ

요즘은 많이 괜찮아지셨길 바랍니다.

Badger님의 댓글

작성자 Badger (1.♡.31.115)
작성일 08.03 16:50
간지러워서 벌레 물렸나 해서 약 바르다 병원갔는데 대상포진이었어요.
저는 통증 오기 전에 끝났는데 방치하면 심하게 가는 경우도 많다더군요.

너구리남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너구리남편 (118.♡.14.92)
작성일 08.03 16:56
@Badger님에게 답글 저도 딱 벌레 물린 느낌이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는지 모르겠네요.

보통 수포도 올라오고 한다는데...

UrsaMinor님의 댓글

작성자 UrsaMinor (115.♡.248.122)
작성일 08.03 16:56
저는 두번 걸렸는데 두번 다 별다른 통증없이 지나갔습니다. 아마 초기에 발견 후 약 잘먹어서 그랬나보다 하고 생각해요.

너구리남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너구리남편 (118.♡.14.92)
작성일 08.03 16:56
@UrsaMinor님에게 답글 다행이시군요!!

까마긔님의 댓글

작성자 까마긔 (117.♡.21.253)
작성일 08.03 17:21
사람마다 다르고 감염된(?) 곳마다 다른가 보더라구요. 저는 중딩 때 매일 등긁어주시던 어머니께서 조기에 발견해주셔서 병원에 바로 간 케이스인데요. 살짝 근육통만 있지 별로 심하게 앓지도 않았는데 아직 등쪽 일부분에 감각이 없어서 손으로 긁어도 시원하지가 않습니다ㅋㅋㅋ
저희 아버지는 안면에 대상포진이 오셔서 하루 뒤에 병원 갔는데 2주 동안 입원하셨습니다ㄷㄷㄷ 뇌CT인지 MRI인지도 찍으셨던 걸로 압니다. 조금만 더 늦었으면 시신경이나 이런 곳까지 침범해서 위험했다고 의사가 말했다네요ㄷㄷ 잇몸이랑 입안에도 발생하셔서 한동안 양치할 때도 힘드셨다고 하시고 지금도 후유증이 있으신 것 같더라구요ㅠㅠ 대상포진 무서운 병이었어요ㄷㄷ

너구리남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너구리남편 (118.♡.14.92)
작성일 08.03 17:22
@까마긔님에게 답글 정말 무서운 병이군요;;;

그정도일준 몰랐습니다...

ccsw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csw (1.♡.82.39)
작성일 08.03 17:21
저도 대상포진으로 고생 중 입니다. 수포 날 때는 괜찮았는데. 딱지 앉으며 나아가기 시작하니까 엄청 가렵네요. 후유증 없이 완쾌하시길 빕니다.

너구리남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너구리남편 (118.♡.14.92)
작성일 08.03 17:23
@ccsw님에게 답글 전 아직 수포는 안났네요. 바로 딱지가 된건진 모르겠습니다. 하도 긁다보니 ㅠㅠ 아무튼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사막여우님의 댓글

작성자 사막여우 (223.♡.219.128)
작성일 08.03 17:44
환부 위치에 따라 통증 차이가 많다더군요.

5년전쯤에 옆구리 벌레 물린줄 알고 약발랐는데
차도가 없어서 병원 갔더니
대상포진이라고 항바이러스제 처방해주시더군요.

나이먹고 과로하면 그렇다고
쉬라고 하시더군요.

헤에님의 댓글

작성자 헤에 (211.♡.199.154)
작성일 08.03 18:55
재발 잘 됩니다. 이게 몸 상태가 나빠지면 발발하는 거라 관리 잘 하셔야 합니다.
2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소한재님의 댓글

작성자 소한재 (58.♡.79.122)
작성일 08.03 19:53
사람마다 통증이 다른 듯합니다.
저는 왼쪽 등 쪽에서 부엌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심한 날은 칼이 앞으로 뚫고 나오는 듯하게 앞쪽 가슴까지 어어 집니다.
아직도 휴유증이 남아 가끔 컨디션 안좋으면 등쪽을 찌릅니다. 신경통이라 느낌이 꼭 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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