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멘스 부쉬 와인테이스팅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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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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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휴가에 독일 모젤 푼데리히 (?) 클레멘스 부쉬 와인시음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
일단 마을이 너무 예쁘고 테이스팅건물 건너편에 밭이 전부 보이는데 아주 인상적이었구요
테이스팅은 와인리스트랑 빈티지 가격 적힌 종이 나눠주고 잔이랑 물, 뱉는 병 주고 시작했어요.
엔트리 -> 쉬퍼별 기본와인 -> EG -> GG 순으로 밭마다 전부 맛보여주길래 아니 이렇게 다 맛보여준다고? 하고 1차로 놀라고 맛있는거 뒤에 더 맛있는거 뒤에 더 맛있는거라서 2차로 놀랐습니다.
GG 까지 8종류정도 시음해서 사이트 기재도 8종정도 랬으니까 끝났겠지 했는데 리저브 (오크드) GG, 카비넷, 스패틀레제, 아우슬레제도 다 시음 줘서 거의 모든 라인업을 맛봤습니다.
GG 들이 정말 뱉기 아까울 정도로 맛있었고 (40유로내외) 스위트와인들도 향이 너무 좋아서 한병 정도는 챙겨놓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들더라고요 손님용으로
드라이는 엔트리~기본 쉬퍼들은 특색이 너무 강해서 종합적인 맛은 좀 아쉬웠구요.
의외로 기본 카비넷이 정말 상쾌하게 술술 들어가는 맛이라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기회되면 마셔보세요 ㅎㅎ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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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엘1님의 댓글의 댓글
@Silvercreek님에게 답글
저도 이미 오픈된거 받았어서 핸들링이 중요하겠구나 했지만 사온건 전부 여친님 캐리어에 넣어서 한국으로 돌려보냈기에 쓰잘데기없는 고민이 되었습니다 ㅎ휴ㅠ
2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사엘1님의 댓글의 댓글
@뜨쉬뜨쉬님에게 답글
많이 주는게 아니어서 마셔도 괜찮아요. 시내에 있는 기본급 와인 위주로 만드는 곳들은 테이스팅이 어느정도 즐겁게 마시는걸 전제로 넉넉히 주는거 같더라구요
Silvercreek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