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은 여름마다 휴가를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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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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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누나들 가족, 저 이렇게 11명이 가족휴가를 다녀요 ㅋㅋ
그렇다보니 숙소 고르기도 만만치 않고,
어디 돌아다니면서 구경다니기도 쉽지 않고,
또 식당서 먹는 것도 금액적인 것도 있지만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도 많고요…
그래서 집에 요리 잘하는 사람도 많고,
뭐 미리 장만 잘 보면 숙소에서 먹고 놀고 하는 게 더 만족스럽더라고요.
장 보는 것도 예전엔 뭐 누가 뭘 챙기니 누가 뭘 사오니 했는데,
가만 보니, 오히려 그냥 온라인 주문해버리고,
그냥 박스째로 가지고 오면 편리하겠더라고요.
해봐야 한 7~8박스 정도니까 3곳으로 나눠서 각각 들고 오는 거죠.
숙소는 또 어디 주변 돌아다니면서 구경다니거나 할 것은 아니니까
쫌 갬성 한 스푼 좀 넣고, 웬만하면 단독 숙소 형태고, 수영장이 있는 곳으로 정하면,
애들도 만족스럽고 어른들도 만족스럽고 서로 만족스러운 숙소가 되더라고요.
물론 뭐 가서 요리도 해야 하고, 설거지도 하고 하니까
혹시나 그런 걸 좋아하지 않는 경우는 고역이겠지만,
저희 가족은 대부분 요리를 즐겨하고 서로 같이 잘 치우고 해서 ㅎㅎ
그리고 하룻밤 부모님 모시고 애들이랑 다 같이 시간 보내는 거니까
약간의 수고로움이 있더라도 의미있는 시간이라고 생각되고 하더라고요.
며칠전 다녀왔는데,
거리도 가깝고 숙소도 만족스럽고 먹고 노는 것도 만족스러워서
올해도 또 이렇게 무사히 가족 여행을 다녀왔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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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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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톨님의 댓글
아 좋아보이는데요. 혹시 어디 어떻게 갔다 오셨는지 정보 공유 방출해 주시면 저도 부모님 모시고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남극백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