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후면 자영업을 해야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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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온더로드 218.♡.160.70
작성일 2024.08.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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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대전에 있지만 2-3년 후에 자영업을 해야하는데 오래 살았던 서울은 솔직히 비용 문제 때문에 복귀하기 어려울듯 하구요. 

원래는 순천으로 가려고 했으나, 순천도 지방 인구감소를 피해가기는 어려울듯 합니다.

결국 울나라는 수도권/비수도권으로 양분될 듯 해서, (이탈리아, 스페인처럼요), 아무래도 지방도시로 가는건 위험부담이 따를 듯 합니다. 

그리고 자영업 주요 타겟이 노년층이 아니라 30-60대 초반이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요즘 평택, 오산 여기를 보고 있는데 향후 인구분포를 봤을때 어느 지역이 좋을까요? 동탄은 이미 포화가 아닌가 싶구요. 어렵네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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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1 페이지

김탁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김탁구 (106.♡.11.105)
작성일 08.04 13:52
동탄2사는데 공실도 제법있지만 목좋은곳은 손님 많습니다. 어떤 종목을 어떤 방식으로  운용하느냐가 중요해보입니다

온더로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온더로드 (218.♡.160.70)
작성일 08.04 15:25
@김탁구님에게 답글 날이 선선해지면 동탄도 한번 가보겠습니다.

은비령님의 댓글

작성자 은비령 (116.♡.119.201)
작성일 08.04 13:56
평택 괜찮을듯 합니다. 
역 주변 구 도심은 죽어가지만 교통의 연계성도 그렇고, 젊은 인구의 유입도 타 도시대비 괜찮고요.
최근 몇년 사이에 활력이 많아진 도시죠.

온더로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온더로드 (218.♡.160.70)
작성일 08.04 15:25
@은비령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날씨가 선선해지면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매튜벨라미님의 댓글

작성자 매튜벨라미 (118.♡.66.62)
작성일 08.04 14:07
경기도 광주로 오시져
태전동쪽이 개발로 인구유입이 많아서
향후 유리할듯합니다 성남과도 가깝고요

온더로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온더로드 (218.♡.160.70)
작성일 08.04 15:25
@매튜벨라미님에게 답글 경기도 광주도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JessieChe님의 댓글

작성자 JessieChe (58.♡.253.205)
작성일 08.04 15:19
저도 대전 살고 있는데 고향이 순천이라 향후 5년안에 내려가 살려고요.
순천은 여수, 광양 산단에서 일하시는분들이 사시는곳이라 인구 소모는 있겠지만 급격한 인구 소모는 없을듯 합니다.
전남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곳이기도 하고요.

온더로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온더로드 (218.♡.160.70)
작성일 08.04 15:26
@JessieChe님에게 답글 마음 속 1순위이긴 한데 이번에 가면 최소 20년은 살아야 하는데 20년을 여순광이 버틸지 걱정이 됩니다. 거기다 제 주 고객을 30-60대 초반인데 이 인구를 고려하면 걱정이 되긴합니다.

JessieCh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essieChe (58.♡.253.205)
작성일 08.04 15:32
@온더로드님에게 답글 어떤 사업이신지 몰라 정확히는 답변 못드리겠으나 향후 20년은 괜츈할것 같습니다.
광양, 여수분들이 순천 오셔서 소비 많이 하십니다. 순천은 예로부터 소비 도시, 교육 도시라 지칭한 이유가 일은 광양, 여수쪽에서 하셔도 사는곳은 순천이었기 때문에 순천을 한지역으로만 보시면 안되고 여수,광양을 같은 생활권이라 보시면 됩니다. 어느곳이 유명하다고하면 여수, 광양 가리지 않고 찾아 오니깐요. 저도 그렇고 부모님도 그렇습니다.

온더로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온더로드 (218.♡.160.70)
작성일 08.04 15:34
@JessieChe님에게 답글 의원이요. 제 세부분야 주 대상이 30-60대 초반이라 그렇습니다. ㅎㅎ 대개는 병의원이 노인분들이 주 대상인데 저는 피부미용쪽은 아니지만 주대상이 30대 후반-60대 초반입니다.

JessieCh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essieChe (58.♡.253.205)
작성일 08.04 15:44
@온더로드님에게 답글 클량에서 뵙던 순천 내려 가서 사시고 싶으시다는 부산 출신 그분 아니신가 몰겠네유~~ ㅋㅋ
순천은 어떤 의원이든 잘 되리라 보는데 뚜껑은 열어 봐야 아는지라,,, 제가 5년안에 내려 간다해도 그 나이대에
드니 희망은 있다 생각합니다만 결정은 로드님이 하시는거라 건투를 빕니다.
행여 순천 내려 가신다면 저랑 저희 가족과 모든 지인들은 로드님 단골 고객 해드리겠습니다. ㅎㅎㅎ

온더로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온더로드 (218.♡.160.70)
작성일 08.04 15:45
@JessieChe님에게 답글 클리앙의 그 사람 맞아요 ㅎㅎ 하여간 고민은 계속 하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순천에 개업하면 인사드리겠습니다. ㅎㅎ

JessieCh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essieChe (58.♡.253.205)
작성일 08.04 15:47
@온더로드님에게 답글 클량에서도 몇번 댓글 주고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 ㅋㅋ 암튼 반갑습니다.
많은 고민 하시고 내려 가신다면 여기에서 알려 주세요~~

소한재님의 댓글

작성자 소한재 (58.♡.79.122)
작성일 08.04 15:53
고민 많으시겠습니다. 클량에서 순천 가고 싶다는 글을 읽었었습니다. 그때 부러웠었는데...대구 거주하고 있습니다만 순천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입니다. 여행지를 추천해 달라면 저는 무조건 순천 가라고 ㅎㅎ

zerosann님의 댓글

작성자 zerosann (219.♡.18.56)
작성일 08.04 16:05
자기가 잘 아는 동네가 최고입니다.
모르는곳으로 추천받아 가시려면 노력을 정말 많이 하셔야 합니다.

온더로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온더로드 (218.♡.160.70)
작성일 08.04 16:07
@zerosann님에게 답글 제가 아는 동네라고 하기에는 서울이 전부에요. 대전도 뭐 사실 잘 아는 동네도 아니구요. 부산은 고향이나 대학입학 때 떠나서 잘안다고 하기 그렇구요, 어차피 서울을 제외하곤 선택을 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떠돌아 다니면서 살아서 잘 아는 동네가 있다고 하기가 그래요. 그나마 젤 오래산지역은 서울 종로 인근 인데 여긴 솔직히 여러가지 면에서 가기가 그렇습니다. ㅎㅎ 어차피 초장기 2-3년은 정착하려면 힘들거라고 각오하고 있습니다.

BARCA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RCAS (39.♡.180.119)
작성일 08.04 20:59
서울살다가 부산와서 자영업 하고있습니다.
시간을 돌린다면 무조건 서울에서 오픈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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