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양궁 관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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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Ecridor 91.♡.196.218
작성일 2024.08.04 22:22
4,62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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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니고 어제 여자 개인전을 봤습니다.

양궁 관람이 처음이다보니 먼저 경기장 길이에 놀랐습니다.

저는 안경을 얼마 전에 업데이트해서 그런지 화살이 노란 색에 맞았구나 빨간 색에 맞았구나 정도는 보였는데, 아내는 아무 것도 안 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경기장 내 전광판으로 결과를 봐야하는 건 아쉬운 점입니다.

쌍안경을 가져오신 분들도 있던데 좋은 생각인 것 같았습니다.

활시위를 놓는 소리가 나고 고개를 돌려 과녁을 보면 1-2초 후에 화살이 명중하는데 그 거리와 정확함에 놀라게 됩니다.

언제 다시 양궁을 관람할 일이 있을지 모르지만, 대표팀 덕분에 좋은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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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 1 페이지

HowRU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owRU (116.♡.172.24)
작성일 08.04 22:24
아!부럽습니다.

Ecrido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Ecridor (37.♡.116.45)
작성일 08.04 23:24
@HowRU님에게 답글 자랑해서 죄송합니다.

miir님의 댓글

작성자 miir (180.♡.82.143)
작성일 08.04 22:25
부럽다요..

Ecrido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Ecridor (37.♡.116.45)
작성일 08.04 23:25
@miir님에게 답글 어쩌다 보니 직관하게 됐습니다.

Chemchem9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hemchem93 (1.♡.162.187)
작성일 08.04 22:26
고등학교때 양궁부가 있어서 종종 구경했는데.. 선수들 뒤에서 보면 과녁지 전체가 손톱만해 보이는데 거기서 또 노란색을 쏘는건 정말 대단한겁니다..ㅎㅎ
1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crido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Ecridor (37.♡.116.45)
작성일 08.04 23:26
@Chemchem93님에게 답글 맞추는 게 문제가 아니라 저 거리를 날아가는 것부터 놀랍더군요.

언젠간그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언젠간그날 (218.♡.203.230)
작성일 08.04 22:27
와우

Ecrido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Ecridor (37.♡.116.45)
작성일 08.04 23:26
@언젠간그날님에게 답글 한국 분들 많이 오셨더군요.

레바인님의 댓글

작성자 레바인 (58.♡.41.80)
작성일 08.04 22:28
부럽네요~
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crido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Ecridor (37.♡.116.45)
작성일 08.04 23:28
@레바인님에게 답글 자랑이…맞습니다.

포크리스님의 댓글

작성자 포크리스 (125.♡.70.134)
작성일 08.04 22:29
부럽읍니다

Ecrido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Ecridor (37.♡.116.45)
작성일 08.04 23:29
@포크리스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11)
작성일 08.04 22:31
주몽이니 로빈훗이니 신궁에 대한 많은 전설이 있지만 지금 우리나라 대표팀이 인류 역사를 통털어 전세계에서 제일 활을 잘 쏘는 사람들 입니다 ㄷㄷㄷ 직관 부럽네요

Ecrido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Ecridor (37.♡.116.45)
작성일 08.04 23:31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윌리엄텔도 생각나네요. 골드 맞추는 게 사과보다 어려울 것 같습니다.

puhuru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puhuru (220.♡.236.128)
작성일 08.04 22:33
와 직관 부럽습니다!

Ecrido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Ecridor (37.♡.116.45)
작성일 08.04 23:32
@puhuru님에게 답글 저도 직관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osiki님의 댓글

작성자 osiki (223.♡.202.250)
작성일 08.04 22:40

Ecrido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Ecridor (37.♡.116.45)
작성일 08.04 23:33
@osiki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SDK님의 댓글

작성자 SDK (127.♡.0.1)
작성일 08.04 22:41
우와 ~
꿈만 같은 일이겠네요

Ecrido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Ecridor (37.♡.116.45)
작성일 08.04 23:34
@SDK님에게 답글 이제 직관이 다 끝나서 아쉽습니다.

GerrarDinh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errarDinho (211.♡.220.126)
작성일 08.04 22:48
역대급 양궁경기를 직관하시다니 부럽습니다ㅠㅠ

Ecrido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Ecridor (37.♡.116.45)
작성일 08.04 23:34
@GerrarDinho님에게 답글 결승은 아니었고 준결승은 밖에서 전광판으로 봤습니다.

이안7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안71 (122.♡.29.6)
작성일 08.04 23:14
고등학교 때 양궁부가 있어서..
활 쏘는 걸 많이 봤습니다.

정말 신기한 게 일직선으로 가는 것도 아니고 포물선을 그리는데..
그 먼거리에서 과녁에 꼳히는게 정말 신기하더군요.
지금은 룰이 바꿔서 근거리에서만 쏘는지 잘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상당히 먼거리에서 쏘는 훈련을 하더군요.

고2때 정말 여리 여리한 양궁부 고3 선배가 있었는데..
당시 투포환 실기 시험 중 이였습니다.
10m 넘기면 만점인데..
우리들은 빌빌 싸고 있었습니다.
체육선생님이 훈련 하다가 아무 관심없이 지나가던 그 선배에게..
와서 투포환 한 번 던져보라고 했습니다.
체격보고 9m 이상만 던지면 선방이라고 생각하던 도중..
체육선생님 지시라..
에이 하면서 그냥 가볍게 투포환을 던지는데..
10m를 훌쩍 넘기는 것 보고..
정말 놀랬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만큼 피나는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잘 나가던 선생님들은 화살?을 득템하고..
그 화살로 당시에 많이 맞았습니다.
화살로 맞아보신 분들 있나요? ㅋㅋㅋ

공대형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공대형아 (106.♡.131.102)
작성일 08.04 23:27
@이안71님에게 답글 화살은 아니고 하키스틱으로는 맞아봤습니다. 허벅지에 나이키 마크가 생기더라구요. ㅡㅡ

Ecrido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Ecridor (37.♡.116.45)
작성일 08.04 23:43
@공대형아님에게 답글 저는 당구 큐라 아디다스 마크가…

Ecrido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Ecridor (37.♡.116.45)
작성일 08.04 23:35
@이안71님에게 답글 종목 불문하고 선수출신은 넘사벽인가 봅니다.

쏘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쏘냐 (106.♡.193.218)
작성일 08.04 23:40
우리나라가 양궁 다 휩쓸었을 때 직관이라 부럽네요!

Ecrido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Ecridor (37.♡.116.45)
작성일 08.04 23:43
@쏘냐님에게 답글 예매할 때부터 가장 한국 선수 출전 가능성이 높은 경기를 골랐더랬죠.

나무플러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무플러스 (211.♡.151.11)
작성일 08.05 00:04
음...한국 선수들이 너무 잘해서 그런지..8점을 쏘면 저걸 가운데로 못 쏘나..너무 쉽게 생각한 제가 바보 같네요...대한민국 선수들 그동안 고생한 만큼 기쁨 만킥했으면 합니다...

Jei0님의 댓글

작성자 Jei0 (211.♡.71.29)
작성일 08.05 00:10
70 m면 축구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반대편 페널티 에어리어 정도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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