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제한되는 아이폰 기능의 분류 : 위치와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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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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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해/경험하기로는 아이폰의 기능 제한에는 (현위치에 따른) 위치 제한과 (공급 국가에 따른) 기기 제한이 있습니다.
1. 위치 제한 : (모든 아이폰에서) 나의 찾기는 국내에서 안 되고 해외에서 됨.
2. 기기 제한 : (전세계 어디에 있더라도) 사람 찾기 탭이 국내 공급 아이폰에는 없고, 해외 공급 아이폰에는 있음.
3. 위치와 기기 동시 제한 : 해외가 아니고(위치) 국내공급 아이폰(기기)일 경우 카메라 셔터음이 남.
1은 서버만 열어주면 될거고, 2는 기기 업데이트를 해줘야겠죠. 1은 멀쩡히 보이는 기능이 안 되는 거라 많이 아시지만, 2는 한국 아이폰만 쓰셨으면 사람 찾기 탭이 원래는 있다는 것도 모르시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3은 나의 찾기와 직접 관계는 없지만 풀어줬으면 좋겠네요.
미주
1.국내에서 셔터음이 난다고 하지 않은 이유:
국내에 있다는 게 확인되면 셔터음을 내는 게 아니라, 해외에 있다는 게 확인되지 않으면 셔터음을 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 동굴에서 갑자기 셔터음이 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마찬가지 원리로 비행기 모드에서도 셔터음이 났던 것 같네요.
2. 국내/해외 공급 아이폰이라고 쓴 이유:
유럽처럼 국내와 같은 사양을 가진 해외 아이폰을 국내에서 리퍼받으면 국내 판매 아이폰과 같은 제한이 생깁니다. 따라서 판매, 구매보다는 공급이 적절한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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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ridor님의 댓글의 댓글
@타일러님에게 답글
의무는 아니고 “자율” 규제죠. 작년 권익위가 여론 조사 하더니 결과는 정보통신기술협회에 넘겨서 알아서 없애도록 한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작은눈님의 댓글
3번 셔터음은
몰카방지 등을 위한 법률적 제한사항으로
국내 서비스하는 모든 촬영 기기에 해당입니다
몰카방지 등을 위한 법률적 제한사항으로
국내 서비스하는 모든 촬영 기기에 해당입니다
Ecridor님의 댓글의 댓글
@작은눈님에게 답글
민간 “자율” 규제입니다. 정보통신기술협회와 제조사들이 결정하면 된다고 합니다. 아마 도입 당시 제조사 중에 남아있는 건 삼성밖에 없겠네요.
타일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