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트에서 황당한 할머니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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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큐리스 115.♡.31.45
작성일 2024.08.05 08:37
6,40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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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마트에서 할머니 한분이 캐셔분과 다투고 있더군요.

줄이 엄청 밀려서 뭔일인가 봤더니만

"왜 이거는 쿠팡보다 비싸게 팔아!!!" 이러면서 계속 쿠팡가격에 달라고 싸우고 계시더라구요.

결국 점장이 나서서 해당 물건은 안팔겠다고 마무리가 되었지만 정말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

무작정 우기기만 하면 되는건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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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 1 페이지

한얼지기님의 댓글

작성자 한얼지기 (175.♡.81.47)
작성일 08.05 08:38
노망이 들었군요~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
작성일 08.05 08:38
재래시장 가면 훨씬 더 비쌀텐데
그냥 깍아줘 마인드군요

케이건님의 댓글

작성자 케이건 (168.♡.154.90)
작성일 08.05 08:39
그럼 쿠팡에서 사시던지요... 왜 힘들게 마트까지 와서 비싸게 사려고 하시는지..

큐리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큐리스 (115.♡.31.45)
작성일 08.05 08:44
@케이건님에게 답글 ㅎㅎ 정말 그러고 싶었어요.

밴플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밴플러 (119.♡.246.61)
작성일 08.05 09:36
@케이건님에게 답글 저는 이런분 계시면 항상 직접 말합니다.
왜냐하면 진상은 말 안하면 지들이 진상인걸 몰라서요.
대놓고 말해줍니다. "아 그럼 쿠팡에서 사시던가~ 뒤에 줄 밀려 있는거 안보이나?? 빨리 비켜요!" 라고..

푸하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푸하하 (211.♡.206.167)
작성일 08.05 09:49
@케이건님에게 답글 배송료가 비싸서 쿠팡에서 못사는 거겠죠..
그러니 마트와서 생때를 쓰는거죠.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18.♡.12.167)
작성일 08.05 16:36
@케이건님에게 답글 만져 보고 싶거든요. 그런 비용은 개나 줬으니 개진상이겠지만요
1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stere님의 댓글

작성자 Estere (58.♡.170.185)
작성일 08.05 08:42
작년까지만 해도 이마트에 최저가격 보상제가 있긴 했는데 말이죠(쿠팡보다 비싼 물건 찾아내면 차액만큼 적립금 지급)

지금은 사라졌으니 뭐...

19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19금 (118.♡.5.101)
작성일 08.05 08:43
쿠팡 바이럴?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118.♡.3.141)
작성일 08.05 08:46

하산금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산금지 (59.♡.215.155)
작성일 08.05 08:54
어느 정도의 할머니신지 모르겠지만, 이런 마인드가 있죠. --- 세상에 에누리 없는 장사가 어딨어?---
쿠팡가격을 들먹였으면 아마도 나이를 그렇게 많이 잡수신 할머니는 아니다 싶은데
그냥 IQ, EQ, 사회성이 수준 미달인 분인 것 같네요. 곱게 늙어야 하는데...

다마스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마스커 (211.♡.63.99)
작성일 08.05 08:54
전 제가 가는 마트가 5백원 넣고 카트 쓰고 놔둘때 5백원 가져가는 시스템인데
어떤 할매 카트에 5백원 안 껴있는데 빈카트 주면서 자기한테 5백원 달라고 ㅋㅋㅋ
싫은데요하고 카트 보관소에서 가져왔던적 있습니다 ㅋ

레인민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레인민트 (175.♡.11.235)
작성일 08.05 09:13
요즘은 멍청한게 벼슬이라 그래요..

논알콜님의 댓글

작성자 논알콜 (222.♡.162.76)
작성일 08.05 09:59
나이가 좀 있는 분이 그러시는 거면, 본인은 온라인 구매할 줄 모르는데 다른 사람들이 싸게 사는 거 보고 짜증이 나셨나 봡니다. 누군가 도와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지만... 감사하실 분인지는?ㅎ

Orangesk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Orangesky (172.♡.52.229)
작성일 08.05 10:10
얼마전 재래시장 안에 있는 다이소 비슷한 곳에서 물건을 사고 있었는데 어떤 어르신이 계산원에게 언성을 높이더군요. 가까이 가서 들어보니 전에 구입한 물건이 인터넷 가격보다 비싸다고 환불해달라고 하더군요. 그것도 핸드폰으로 인터넷 가격을 보여주면서요.

sierr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ierre (203.♡.149.205)
작성일 08.05 10:24
요즘들어 부끄러운 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벽오동심은뜻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벽오동심은뜻은 (211.♡.181.154)
작성일 08.05 10:31
분명 2찍입니다
에라이 ㄷㄷㄷㄷㄷ

dupari님의 댓글

작성자 dupari (210.♡.67.100)
작성일 08.05 10:34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시달렸을까 싶습니다..

나이를 떠나 저런 사람은 칼같이 거부해야 합니다.

sunandmoon님의 댓글

작성자 sunandmoon (180.♡.191.33)
작성일 08.05 11:04
생각보다 말도 안되는 일로 억지를 부리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그냥 보안요원이 강제 퇴거 시켰으면 좋겠어요.

라자루스핏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라자루스핏 (211.♡.64.216)
작성일 08.05 11:22
할머니 쿠팡하실 줄 아는군요

화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화신 (223.♡.78.222)
작성일 08.05 11:42
자기 2개만 샀는데…
먼저 계산하면 안되겠냐는 할머니도 봤습니다.
쩝.

눈팅이취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눈팅이취미 (182.♡.218.38)
작성일 08.05 12:23
@화신님에게 답글 그런 경우는 너무 흔하죠 ㅋㅋㅋ

일석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일석1 (211.♡.69.199)
작성일 08.05 12:58
황당하네요

마음1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음13 (59.♡.4.46)
작성일 08.05 13:09
이 정부 들어서고 나서 봉인해제 된 것 같습니다. 범죄도 그렇고 비상식이 일상화 되는 느낌이요. 시스템도 무너지고 사회가 병들고 있는거 같아요.

알로에비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알로에비어 (112.♡.217.143)
작성일 08.05 13:16
@마음13님에게 답글 저도 이거 너무 공감해요. 전에도 이런분들은 분명히 있었지만 좀 조용히 하거나 본인도 부끄러워하거나 했다면 지금은 너무 당당하게 큰소리를 내고 안그랬던 사람들도 여기저기서 나오는 분위라서 더 황당스러운것 같아요.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18.♡.12.167)
작성일 08.05 16:39
@마음13님에게 답글 그리고 sns에 퍼 나르니 옛날보다 더 심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그런데.. 제 생각도 요즘 같이 빠르게 컨텐츠 소모하다보니 전두엽이 마비가 와 미친놈들 이른바 소시오패스가 폭발적으로 늘어 난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사건들 보면 정신병이 그런 컨텐트와도 연결성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Garden님의 댓글

작성자 Garden (61.♡.177.111)
작성일 08.05 13:15
오프라인 상가 오면서..
네이버 가격비교 최저가를 참고하고 오는거야 당연하다면 당연한거지만..
그거 들이밀면서 가격 맞춰주라 하면 답이 없습니다.

저희도 온라인 오프라인 둘 다 운영하지만.. 온라인에서 싸게 드릴 수 있는 이유가 있는건데..
그걸 이해를 못하시는 고객이 아직도 많긴 해서요..

요즘에는 외국인들까지 최저가 내밀면서 이야기 한다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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