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가 뿌러졌습니다.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입틀막클리앙 58.♡.88.112
작성일 2024.08.05 17:22
952 조회
3 추천
글쓰기

본문

주말 저녁에 풋살 시작하자마자 태클에 심하게 넘어졌습니다. 비명이 저절로 나올 정도로 아팠습니다. 

바로 집으로 와서 쉬는데, 이상하게 숨만 쉬어도 통증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타이레놀 먹고 버티다 오늘 정형외과에 갔는데 갈비뼈 하나(5번)가 골절이네요. X레이 사진보는데 제가 의사가 아니라도 확실히 알겠더군요. 그 어긋남... ㅎㅎ...


이게 이렇게 아픈 거였나요? 진짜 숨만 쉬어도 아프다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기침이라도 하면... 정말 아프네요. 그리고 갈비뼈 골절은 별다른 치료가 없습니다. 그냥 약 주고 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회사안가고 1주일 쉴려구요. ㅎㅎ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44 / 1 페이지

sdfsdfsdf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dfsdfsdf (112.♡.119.26)
작성일 08.05 17:23
아니 태클이 얼마나 심하게 들어왔길래 갈비뼈가 부서집니까;;;;

입틀막클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입틀막클리앙 (58.♡.88.112)
작성일 08.05 17:25
@sdfsdfsdf님에게 답글 그 사람도 공을 밟고 미끄러지면서 태클이 들어온 거라 컨트롤하지 못하는 상황이 었습니다. 동네 축구에서 그렇게 태클하면 안되죠 ㅎㅎ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13.♡.111.110)
작성일 08.05 17:40
@입틀막클리앙님에게 답글 저도 윗 분 처럼 쓸려고 했다가 대답보고 끄떡~합니다.

산다는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다는건 (218.♡.216.130)
작성일 08.05 17:23
숨만 쉬어도 아프고 침대 누워 있어도 아프죠. 특히 자다가 일어날 때는 어마무시합니다. 응가 쌀 때도 아파요.

입틀막클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입틀막클리앙 (58.♡.88.112)
작성일 08.05 17:26
@산다는건님에게 답글 정확하게 아시네요! 진짜 일상 생활이 다 아픕니다!

하드리셋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드리셋 (223.♡.22.212)
작성일 08.05 17:24
갈비뼈는 걍 스스로 붙을때까지 걍 있어야 하더군요

예전에 유도할때 미국 뚱땡이랑 붙었다가 ㅎㅎㅎ 눌려서 갈비뼈 금갔었는데 의사가 걍 시간이 약이랍니다

입틀막클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입틀막클리앙 (58.♡.88.112)
작성일 08.05 17:27
@하드리셋님에게 답글 나이 먹고 다치니, 일상 생활이 너무 힘드네요 ㅎㅎ

니파님의 댓글

작성자 니파 (39.♡.28.207)
작성일 08.05 17:25
골절 아프죠 ㅋㅋㅋ 오래 갈꺼에요

입틀막클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입틀막클리앙 (58.♡.88.112)
작성일 08.05 17:27
@니파님에게 답글 경험자(?)시군요 ㅎㅎ

니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니파 (59.♡.42.240)
작성일 08.05 17:34
@입틀막클리앙님에게 답글 교통사고 당하면서 갈비뼈 골절도 같이 되었는데, 다른 곳이 워낙 심해서, 골절은 이야기도 안해주더라구요 ㅋㅋㅋ 나중에야 골절 된줄 알았습니다. 어차피 누워있으면 골절은 낫는다고 딱히 이야기 안했던건가 싶더라구요. 이야기 했는데 경황이 없어서 못들었을수도 있구요.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118.♡.66.113)
작성일 08.05 17:26
아이고.. 어서 나으세여~

입틀막클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입틀막클리앙 (58.♡.88.112)
작성일 08.05 17:28
@DUNHILL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마음먹고 운동 좀 해볼려니 마음대로 안되네요 ㅋㅋ

돌아온루팡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돌아온루팡 (223.♡.22.111)
작성일 08.05 17:28
작년말 운동하다가 갈비3대(?) 나갔는데... 지금도 가급적 살살 댕기고 있습니다.. ㅜㅜ
기침할때도 조심조심...

TwoSonPlace님의 댓글

작성자 TwoSonPlace (211.♡.34.204)
작성일 08.05 17:30
정말 오래가던데.. .얼른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민구니님의 댓글

작성자 민구니 (223.♡.163.206)
작성일 08.05 17:31
엄청 아프시겠네요

쾌차하시길 ㄷㄷㄷㄷㄷㄷ

샤프슈터님의 댓글

작성자 샤프슈터 (106.♡.3.152)
작성일 08.05 17:31
갈비뼈는 정말.. 방법 없어요.. 진통제 드시고 쉬시는게 답입니다 ㅠ ㅠ

입틀막클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입틀막클리앙 (58.♡.88.112)
작성일 08.05 17:40
@샤프슈터님에게 답글 진통제의 효능을 제대로 보고 있습니다. 먹고 안먹고의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ㅋㅋㅋ

concep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oncept (1.♡.160.83)
작성일 08.05 17:32
의외로 갈비뺘가 골절되려면 쉽게 되죠. 기침을 심하게 하다가 골절되는 수도 있고요. 치료는 저절로 붙을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입틀막클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입틀막클리앙 (58.♡.88.112)
작성일 08.05 17:39
@concept님에게 답글 생각해보면 지금 완전 어긋나있는데 이게 저절로 붙는 다는게 신기하네요.

concep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concept (1.♡.160.83)
작성일 08.05 17:43
@입틀막클리앙님에게 답글 빨리 쾌유하시기 바랍니다.

베리타스님의 댓글

작성자 베리타스 (58.♡.202.164)
작성일 08.05 17:32
아이고... 혹시 아는 사람이라면 일상생활배상책임 보험으로 보상이 가능할겁니다.
저도 3년 전에 풋살하다가 팔 골절 되었는데 일배책으로 보상받아서 좀 편하게 쉬었네요 ㅎㅎ

입틀막클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입틀막클리앙 (58.♡.88.112)
작성일 08.05 17:37
@베리타스님에게 답글 네??? 그걸로 되나요? 한번 확인해봐야겠습니다.

베리타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베리타스 (58.♡.202.164)
작성일 08.05 19:26
@입틀막클리앙님에게 답글 이게 재미있는게 보험사쪽에서는 안된다고 하는데 아는 동생이 손해사정사라 그쪽통해서 처리하니 3개월 정도 걸려서 받았습니다.

입틀막클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입틀막클리앙 (58.♡.88.112)
작성일 08.09 18:55
@베리타스님에게 답글 베리타스님 혹시 아는 손해사정사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제가 '질문답변'에도 글을 올렸는데, 상대방 보험사가 이상한 소리를 해서요...

joydivis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118.♡.10.89)
작성일 08.05 17:34
방법이 없더라고요. 복대로 고정 시키고 안정을 찾는 수 밖에요. 쾌유하시길 기원해요. 먹는게 중요하니 힘들어도 꼭 챙겨드시고요

입틀막클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입틀막클리앙 (58.♡.88.112)
작성일 08.05 17:38
@joydivison님에게 답글 조언 감사합니다. 잘 먹고 쉬겠습니다.

코크카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크카카 (14.♡.64.132)
작성일 08.05 17:37
조심조심 하셔야죠. 잘못하면 폐가 찔려서 기흉이 생기거나 할 수 있잖아요. 복압, 흉통에 압력을 주는 행동, 운동 하지 말아야죠

입틀막클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입틀막클리앙 (58.♡.88.112)
작성일 08.05 17:38
@코크카카님에게 답글 네... 운동하다 이렇게 크게 다친 건 처음입니다.

코크카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크카카 (14.♡.64.132)
작성일 08.05 17:42
@입틀막클리앙님에게 답글 아... 운동하지 말란 말 아니고요 지금 회복하시는 동안 조심조심 하셔야 한다는 의미인데 제가 좀 잘못 쓴 거 같습니다 ㅠㅠ

입틀막클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입틀막클리앙 (58.♡.88.112)
작성일 08.05 17:47
@코크카카님에게 답글 아닙니다. 정확히 의미전달 되었습니다. ㅎㅎ

축구선수님의 댓글

작성자 축구선수 (175.♡.209.70)
작성일 08.05 17:40
저도 공차다가 두번의 경험이 있죠... 갈비뼈 뽀각...ㅠㅜ
기침할때, 잘려고 누울때가 가장 고통스러웠습니다.
캠핑의자에서 비스듬히 누워 쪽잠자던게 생각나네요ㅠㅜ
빠른 회복엔 많이 안움직이는게 가장 좋습니다ㅠㅜ

입틀막클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입틀막클리앙 (58.♡.88.112)
작성일 08.05 18:07
@축구선수님에게 답글 아이디가 너무 신뢰가 갑니다!!!
2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샤오룽바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샤오룽바오 (182.♡.19.252)
작성일 08.05 17:41
군대 있을때 신임 중대장님이 부임하시자 마자 부대화합을 위해 축구 한게임 하자고 하셨는데 그 날 갈비뼈 두대가 나가셨지요.

저희 부대가 차출 당하는 좀 빡센? 그런 부대긴 했는데 하필 그맘 때 전입 온 신병들이 체격이 남달랐고 축구만 하면 고참이고 간부고 없이 그냥 몸빵으로 해결하던 시절이라...

축구 때문에 의병 제대 거의 근처까지 갔던 고참도 한 두명 있었습니다. 항상 다리에 기브스한 놈이 중대에 한 두명은 있었더랬죠.

진짜 무식했던 시절이었습니다.

입틀막클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입틀막클리앙 (58.♡.88.112)
작성일 08.05 18:06
@샤오룽바오님에게 답글 어르신... 한 30~40년 전 얘기라고 생각하면 되죠?

래비티님의 댓글

작성자 래비티 (218.♡.64.244)
작성일 08.05 17:49
한동안 누우실 때, 일어나실 때, 몸통 비트실 때, 코 푸실 때.. 통증이 상당하실 거에요~
일상이 좀 불편하시고, 조심조심 하자.. 하시다보면 서서히 괜찮아지실 겁니다 ^^

수십 년 축구 격하게 했어도 크게 다친 적 없었는데,
복싱으로 전향?하고는, 지금으로부터 1년 반 전 스파링 때 상대 바디 공격 안 좋은 타이밍에 맞고는 오른쪽 5,6번 갈비 골절됐었네요.. 두 달 후에 완전히 붙었습니다 저는 ^^;;

입틀막클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입틀막클리앙 (58.♡.88.112)
작성일 08.05 18:05
@래비티님에게 답글 궁금한게, 지금 사진보면 뼈가 어긋나 있던데 어긋난 상태에서 붙나요 아니면 저절로 맞춰져서 붙나요?

래비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래비티 (218.♡.64.244)
작성일 08.05 18:40
@입틀막클리앙님에게 답글 어긋났던 게 조금은 원래 대로 돌아가려는 듯 하던 와중에 골절 부위가 조금 두껍게 붙는 형상이었어요 엑스레이 상으로.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인 성분이 나와서 원래 이렇게 붙는다" 라고 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동안은 거울을 봐도 그 부위가 멀쩡한 쪽과 비교해도 라인이 살짝 다르고 도톰한 게 보일 정도였고요. 지금도 아주 조금 그런 듯도 하고 심리적인 듯도 하고.. ^^;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211.♡.184.190)
작성일 08.05 18:00
갈비뼈다치면 그것도 잠정휴업 당첨인데... 아 그건 오히려 럭ㅋㅣ.... 아 아닙니다.

입틀막클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입틀막클리앙 (58.♡.88.112)
작성일 08.05 18:03
@농약벌컥벌컥님에게 답글 선생님!!! ㅋㅋㅋㅋ

ddingury님의 댓글

작성자 ddingury (58.♡.9.224)
작성일 08.05 18:44
처음 3-4일은 앉아서 잤어요 ㅠㅜ 누으면 눌려서 아파서 ㅠㅜ
기침할때 조심하세요 꼭 등에 손 받치고 하세요
기침하다 다시 뽀각할수도 있습니다.
왼쪽 뒤 11번 뽀각 한지 이제 1달반되어가는.........

피그덕님의 댓글

작성자 피그덕 (211.♡.159.132)
작성일 08.05 19:56
꼭 이럴때 기침이 그렇게 납니다 ㅜ

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211.♡.160.162)
작성일 08.05 20:01
갈비뼈 2번 부러져봤는데....그리 아프지 않아서 골절 아닌줄 알았죠
기침이 오래가서 큰 병원 갔더니 골절이라고...별로 안아파서 부러진게 아니라 금간거 아니냐고 했더니
x레이 보여주면서 금간거랑 골절은 다릅니다..하더라구요 ㅋㅋㅋ
이미 다 붙어서 해줄거 없다고 소염제 주고 끝났죠...
암튼 그래서 왼쪽 갈비뼈는 보기에도오른쪽이 달라요. 오른쪽은 가지런한데 왼쪽은 아랫쪽 부러져서
갈비뼈 사이가 좁음...

고슷케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슷케이 (222.♡.111.59)
작성일 08.05 21:59
윗몸일으키기 하다가 갈비뼈 골절돼봤습니다.;;; ㅎㅎㅎ
사레 안걸리게,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세요!

Blizz님의 댓글

작성자 Blizz (17.♡.227.245)
작성일 08.06 03:44
숨만 쉬어도 밀려오는 통증 아오 트라우마 돋는군요. 잘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