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권패한 선수에게 고마움 표현한 은메달 허빙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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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6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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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빙자오는 지난 4일 준결승에서
카롤리나 마린(스페인)과 만났다.
허빙자오는 1게임을 내줬다. 허빙자오는 2게임에서도 6-10으로 밀리고 있었다.
그런데 마린이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하면서 8-10에서 경기를 포기했다.
허빙자오는 한 게임도 따내지 못했고, 2게임에서도 밀렸지만 운이 따라 결승에 진출했다.
마린은 박수를 받으며 코트를 떠났다.
하지만 마음이 편치 않았던 허빙자오는 경기 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경기후 안세영 선수와 흐믓한 광경을 보여준
중국의 허빙자오 선수…
마음 씀씀이도 충분히 세계적인 선수네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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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딸기쨈님의 댓글
올림픽에 나오기까지의 노력과 부상으로 인해 기권을 던진 그 포기가 얼마나 힘든건지 잘 알겠지요.
지고 있었는데 얼떨결에 승리해버린 허탈함과 미안함이 얼마나 컸을까요.
지고 있었는데 얼떨결에 승리해버린 허탈함과 미안함이 얼마나 컸을까요.
둠칫두둠칫님의 댓글
참 마음이 예쁜 선수네요. 이런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미피키티님의 댓글
세상엔 트롤들이 많지만 그래도 저런 사람이 있으니 그나마 인간 사회가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Purm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