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계를 바꾼 2대 영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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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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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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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k님의 댓글
쉬리의 캐스팅이 엄청나군요.
저때만 해도 최민식, 송강호가 이렇게나 대단한 배우가 될 것이라 생각했으려나요.
저때만 해도 최민식, 송강호가 이렇게나 대단한 배우가 될 것이라 생각했으려나요.
초코묵님의 댓글
여기에 초록물고기와 8월의크리스마스를 더하니 한석규가 얼마나 중요한 배우였었는지 다시 떠올리게 됩니다.
가사라님의 댓글
당시 영화는 한석규가 나온 영화와 나오지 않은 영화로 구분되었다고 전도연씨가 그러더군요.
쉬리에서 총맞고서 고개를 픽~ 떨구던 송강호 배우의 연기가 인상적이었어요.
지금은 대배우지만 그 당시는 정말 긴장 많이 하던 초기였죠. ㅎㅎ
쉬리에서 총맞고서 고개를 픽~ 떨구던 송강호 배우의 연기가 인상적이었어요.
지금은 대배우지만 그 당시는 정말 긴장 많이 하던 초기였죠. ㅎㅎ
인생여러컷님의 댓글
쉬리는 정말 총격 액션이 컬쳐쇼크였죠.
지금이야 흔해빠졌지만, 당시는 헐리웃 영화에서나 보던 총구에서 불꽃 파바박 튀고 탄피 쭉쭉 나오고 빵야빵야가 아닌 타다다당이 가능한 총 보면서 와...했고...핸드헬드로 거칠게 움직이는 액션씬도 신선했고...
지금이야 흔해빠졌지만, 당시는 헐리웃 영화에서나 보던 총구에서 불꽃 파바박 튀고 탄피 쭉쭉 나오고 빵야빵야가 아닌 타다다당이 가능한 총 보면서 와...했고...핸드헬드로 거칠게 움직이는 액션씬도 신선했고...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쉬리가 그 때 국내 영화에서는 선구자 격으로 미국 전문업체에서 영화용 프롭총기를 들여다 쓴 걸로 알아요. 그거 때문에 당시에 밀리터리 잡지에도 나오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DRJang님의 댓글
영화 업계에서 쉬리 이전에는 영화 제작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동네 구멍가게에서 경영하는 수준도 안되었는데, 쉬리 이후로는 제대로된 기업 집단의 형태를 갖춘 곳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죠.
그러니까 쉬리 자체가 삼성이라는 대기업집단이 대규모 자본을 관리해서 만든 작품이고, 여기서 경험을 쌓은 사람들이 이 경험을 이어나가면서 영화판에 제대로된 기업 집단들이 나타난거죠.
그리고 이런 기업 집단이 생겨나면서 금융 자본도 돈을 비교적 믿고 투자가 가능한 수단으로 영화를 주목하기 시작했고.. 이런 변화들이 뭉쳐서 만들어진게 지금의 한국 영화판이죠.
그러니까 쉬리 자체가 삼성이라는 대기업집단이 대규모 자본을 관리해서 만든 작품이고, 여기서 경험을 쌓은 사람들이 이 경험을 이어나가면서 영화판에 제대로된 기업 집단들이 나타난거죠.
그리고 이런 기업 집단이 생겨나면서 금융 자본도 돈을 비교적 믿고 투자가 가능한 수단으로 영화를 주목하기 시작했고.. 이런 변화들이 뭉쳐서 만들어진게 지금의 한국 영화판이죠.
네스트님의 댓글
한국영화는 투캅스 정도겠지 하다가
쉬리보고 나서는 한국영화도 이런 때깔이 되는구나 놀랐었습니다 ㄷㄷ
쉬리보고 나서는 한국영화도 이런 때깔이 되는구나 놀랐었습니다 ㄷㄷ
파이프스코티님의 댓글
진짜 저 두작품 이후 한국영화의 르네상스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대단했어요. 그 시절 저 영화를 보며 우리도 이렇게 잘 만들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더랬죠.
대단했어요. 그 시절 저 영화를 보며 우리도 이렇게 잘 만들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더랬죠.
RanomA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