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자전거 혼자 탔던날.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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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워용 121.♡.97.150
작성일 2024.08.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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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 아부지 꽉 잡고 있는거 맞죠?

아빠 : 응 잡고 있어 페달 밟아!!!

아들 : 간다 간다 간다~

아빠 : 와~~~ 너 혼자 타고 있는거야 만세~


이랬던 아들이 자기방 쾅! 닫고 친구들이랑만 놀고 여친이랑 2박3일 여행가고~ ㅋㅋ


저는 5살때 누나들 타는거 보고 열번 넘게 넘어지면서 혼자 터득했던걸로 기억해요

댓글 14 / 1 페이지

다마스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마스커 (211.♡.63.99)
작성일 08.06 14:18
저도 독학했습니다 ㅠㅠ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링블링종현 (121.♡.53.127)
작성일 08.06 14:20

아빠가 손을 놔서 넘어졌다 (!?)

꿈꾸던그날까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꿈꾸던그날까지 (211.♡.193.193)
작성일 08.06 14:20
우리아버지가
저 어릴적 7살때 자전거 사주면서
저런모습일거란 생각을하니까
울컥하네요..

jayson님의 댓글

작성자 jayson (121.♡.251.96)
작성일 08.06 14:21
누나셋에 아들 하나라..아버지가 7살때 야구장비를 여러개 사주셔서 우리 친구들은 시골이래도 야구하고 놀았어요..축구 노..
제가 오비 베어즈 원년리틀 야구단이었습니다..유니폼 입고 학교 가믄 막..캬..

자전거는 옆집 형들이 갈쳐 줬즁..엄니 아버지 바쁘셔서..

그해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해여름 (183.♡.48.95)
작성일 08.06 14:47
@jayson님에게 답글 지역이 어디신가요? 대전인가요, 충청도인가요..
저도 오비원년멤버였습니다. 그 때 충남도청 앞 건물에 애들과 직접 찾아가 오천원인가 내고 등록하고, 모자, 자켓, 컵 등등등 돈에 비해서 엄청 뭐 받아왔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 해 우승했을 때 또 뭐 받고.. 단순히 잘 생겼다는 이유로 박철순선수를 선택해서 MVP라고 또 따로 선물도 받고.. 히힛~! 벌써 40여년이 지났는데도 지난 달 일처럼 느껴지는데, 시간 참 늦은 것 같으면서도 빠릅니다.. 허허..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yson (121.♡.251.96)
작성일 08.06 15:08
@그해여름님에게 답글 네 맞습니다..충남입니다..!!

아름다워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름다워용 (121.♡.97.150)
작성일 08.06 14:49
@jayson님에게 답글 저는 MBC 청룡 어린이 1회 멤버였는데 ㅎㅎ

FireS님의 댓글

작성자 FireS (112.♡.108.170)
작성일 08.06 14:23
저도 독학했습니다. 전 어른 자전거로 한발타기라고 하나요? 자전거 왼쪽에서 왼쪽 페달에 왼발만 올리고 오른발은 올리지 않고 바닥을 차면서 안장에 앉지 않고 서서타는 자세로 핸들 잡고 균형 맞춰서 밀면서 타다가, 나중에는 두발을 페달에 올리고 탔지만 안장이 높아서 제대로 앉지 않고 타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나중에 체격에 맞는 자전거 사줘서 잘타고 다녔어요 ㅋ

잽무한연타님의 댓글

작성자 잽무한연타 (115.♡.123.162)
작성일 08.06 14:25
요즘 꿀팁 드리면 .... 두발 킥보드 타고 핸들조작먼저 몸에 익히도록 해주면 애들 1시간만에 자전거 탑니다

이슬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슬이 (39.♡.143.57)
작성일 08.06 14:25
똑같네요.. 제 아들도... 잡아주는 줄 알고 잘 타다가.. 너 혼자 타는거야.. 라고 알려주니 넘어지더라고요. ㅎㅎ
그 후 혼자서도 잘 타기는 했지만요..

neptune님의 댓글

작성자 neptune (211.♡.201.147)
작성일 08.06 14:26
저는 남의 집 자전거 빌려 연습으로 탔다가 논두렁에 처박았던 기억이 있네요. 1-2미터 높이였던가...

트레비스님의 댓글

작성자 트레비스 (117.♡.2.29)
작성일 08.06 14:51
저는 1학년때? 자전거 사고 동네 형들한테 배우다가..
콘크리트 도랑으로 떨어져서 머리에서 피나고 울면서 집에 갔더니...
할머니가 머리에 된장 발라주셨었네요 ㅎ

Cornerback님의 댓글

작성자 Cornerback (106.♡.65.59)
작성일 08.06 14:57
너무 보기좋네요 ♥

세이투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이투미 (1.♡.149.82)
작성일 08.06 16:02
세상에 믿을 놈 없다는 걸, 처음 배우는 순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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