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사관리사(?) 인터뷰를 보니... 참 복잡한 심경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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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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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자체는 도대체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은데..
막상 오신 분 인터뷰 보니까 한국어 공부 열심히 해오신 것 같고..
나름대로 꿈을 가지고 지원해서 선발되어 오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일이 어떻게 흘러갈지야 모르겠습니다만..
부작용이 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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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난민님의 댓글
가장 큰 문제는 최저 임금을 못받는거 아닌가요? 그럼 당연히 다른 일을 하려고 할텐데 최종적으로는 어떻게 결정이 된걸까요 ㄷㄷㄷ
캐나리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최저 임금을 주지 않을 수 없기도 하고 나름 고급인력이라고 시간당 1.3 정도로 책정되었다고 하네요. ㅎ
싱가폴이나 홍콩에선 저렴하게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쓰는데 우린 왜 못쓰냐며 시작된거 같은데 웃기는 결과가 된거 같네요.
싱가폴이나 홍콩에선 저렴하게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쓰는데 우린 왜 못쓰냐며 시작된거 같은데 웃기는 결과가 된거 같네요.
우주난민님의 댓글의 댓글
@캐나리님에게 답글
뭐 맨 처음 정책을 주장한 2찍들에게는 요상한 결과가 되기는 했지만 문명국가 구성원의 입장에서는 바람직한 결과네요 ㅠㅠ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급여 문제도 그렇고 분명 진상 천지일텐데 저 사람들 한국 안티 될 거 같습니다;;;;;;
요인분석님의 댓글
이 분들이 일반 가사관리가 아니라, '아이돌봄' 전문이라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가사(요리, 청소 등 부수적 업무)를 임의 지시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고용노동부)
출처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8060842445100
출처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8060842445100
잔망루피님의 댓글의 댓글
@요인분석님에게 답글
그냥 애만 봐주는거면 영어교사로 쓰겠네요 저는 애키우는 입장이지만 저 정책은 조기영어교육 시키려는 집들을 위한 정책으로만 보입니다
ASTERISK님의 댓글의 댓글
@지퍼님에게 답글
글쎄요.. 아이 어릴때 필리핀 영어 입에 익으면 안좋을텐데요.. 그 특유의 발음과 쓰는 단어들도 한정적이라 ...우리나라 사람들 네이티브 발음에 집착하는데 부자들이 영어 때문에 필리핀사람을 쓴다구요? 제가 아는 부자들은 원어민 영어학원에 원어민 1대1 과외 시키던데 말이죠
바이트님의 댓글
제가 수년전에 싱가포르에 있는 친구집에 여했갔을때 보니 인도네시아 출신 메이드가 24시간 집에 상주로 있는데 50~60만원으로 들었는데, 이번에 온 필리핀 도우미가 하루 4시간 일하는데 110만원이면 갭차이가 엄청 크게 느껴지네요.
중간에 누가 소개비로 1인당 정액으로 슈킹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건 제가 이상한 건가 싶습니다. ㅡ.ㅡ;
중간에 누가 소개비로 1인당 정액으로 슈킹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건 제가 이상한 건가 싶습니다. ㅡ.ㅡ;
동남아리님의 댓글
베트남이나 필리핀이나 해외에 송출되는 인력을 쓰려면 '현지'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택도 없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일하는 인도네시아 메이드는 '육로'로 두 나라 사이를 왔다갔다 하니까 시세가 그렇게 형성되어 있기도 하고요. 우리보다 먼저 인력을 쓰고 있는 일본도 비싼 값에 인력을 사용 중입니다. 그게 정상이고요. 골프 관광갔다가 현지 한식당 사장님한테 인건비 얘기 주어듣고 어설프게 시작한 정책이라고 봅니다. 저출산 해결방안도 안되고, 돈많은 소수를 위한 정책으로 흘러가거나, 흐지부지 될 겁니다.
두우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