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가 아니라, 마음을 남기겠습니다. 강선우라는 기억을 남기겠습니다.

알림

강선우 210.♡.226.18

2024.08.06 15:34

2,026

글쓰기

다모앙 여러분, 반갑습니다!
강선우입니다.

지난 주말 전북, 광주, 전남 전당대회까지 마치고 어느덧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어제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제가 대전에 다녀오느라 인사가 좀 늦었습니다.

정말, 정말, 정말, 현장이 더웠는데요.
찾아오셔서 응원해 주시는 동지들의 땀방울 방울에 담긴 정권교체를 향한 뜨거운 의지.
그 의지를 꼭 국회에서 담아내야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많은 당원 동지들께서 제게 여러 당부의 말씀을 주십니다.
하나하나 보고 듣고 배웁니다.

아플 때도 있고, 기쁠 때도 있지만, 여러분과 함께 하는 이 모든 과정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부쩍 단단해지는 기분입니다.

저 강선우는 8위 후보가 아니라, 무려 1만 9,370명의 마음을 얻은 후보입니다.
제게 주시는 표가 얼마나 귀한지 알기에 더 고맙습니다.
그 사랑에 진심으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니 저는 지치지 않고, 포기하지도 않고 끝까지 가겠습니다.

가장 작은 숫자가 불리는 순간에도 가장 환하게 웃겠습니다.
'제1회 정기전국당원대회'의 주인공이신 우리 당원동지들과 함께 이 시간을 만끽하겠습니다.

꼭 저를 뽑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마음으로만 함께 해주셔도 충분히 감사합니다.
그러나 전당대회 투표에는 반드시 참여해주십시오!
참여하셔서 우리 민주당의 진정한 주인이 되어주십시오.

숫자가 아니라, 마음을 남기겠습니다.
강선우라는 기억을 남기겠습니다.

p.s. 내일 유튜브 강선우 채널에서 라이브를 진행합니다.
아마 밤 9시, 9시 30분 정도? 될 것 같아요!
시간이 괜찮으신 분들 함께 소통해요~

▼(강선우 맞말 인터뷰) ‘이재명 독주’에도 野 강선우 “모두 하나 된 전당대회, 계파·노선 경쟁 없어”
https://v.daum.net/v/20240806144412065

▼강선우 전북 감동연설
https://www.youtube.com/watch?v=4zJN4KrzcRg

▼강선우 광주 불꽃연설
https://www.youtube.com/watch?v=jxFXtmVMyNI&t=1s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24 / 1 페이지

nkocuw9sk (211.♡.90.15)

08.06 15:41

의원님 역시 응원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아쉬운 결과인 것은
아직 유권자들과의 거리가 있고,
좀 더 강력한 힘이나 명료한 이미지가 부족하지 않나 하고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그동안 너무나 잘해온 일들도 많고,
더 잘해내실 거라 믿지만,
개인적으로 처절하고 명료하고 힘있는 의원들을 응원하게 됩니다.

마치 ‘귀하의 능력은 출중하나 이번 기회에서는 아쉽게도~’라고 시작하는 탈락면접자가 받는 멘트같지만,
진심으로 의원님의 능력은 출중하고 더 잘하실 거라 믿습니다.

LunaMaria (1.♡.234.201)

08.06 15:48

더운데 수고하십니다.

밤의테라스 (14.♡.19.189)

08.06 15:52

예선전 때 제 한표는 김민석 의원에게 나머지 한표는 강의원님께 드렸습니다. 22대 총선때 선거연설에 완전히 감동해서 이렇게 민주당의 선명한 여전사로 성장했나 하는 놀라움과 확신이 있었습니다. 이곳을 비롯해서 몇몇 커뮤니티에서 이번 국회의장 선거때 추의원을 뽑지 않고 우의원을 뽑았다(뽑았을 거라는 것도 아니고)라는 썰로 좀 시끄러웠지만, 그게 확인된 것도 아니고, 확인할 수도 없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한편, 이언주 의원도 복당때 정말 많이 응원했지만, 이번 레이스에서 너무 오버슈팅한다고 생각해서 좀 우려스러웠는데, 강의원님은 여전히 평정심과 유연함과 단단함을 잃지 않았다는 점에서 많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인생과 정치는 깁니다. 좀더 긴 호흡으로 민주당과 계속 함께 해주십시오. 민주당 험지 서초주민으로서 강서갑 주민이 부러울 뿐입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