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이주노동자 임금체불로 138억 벌금 받고 폐업한 회사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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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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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나서서 최저임금도 못미치는 필리핀 이주노동자 데려다 일 시키는 우리나라로서는 아득히 먼 레벨의 선진국 클라스네요 ㄷㄷㄷ
https://v.daum.net/v/20240807134913934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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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의배짱이님의 댓글
워홀러 벗겨먹던 시드니 초밥집 난리났네요.
최저임금도 안주고 체불일삼던 악덕업체들..
최저임금도 안주고 체불일삼던 악덕업체들..
DRJang님의 댓글
호주의 초밥왕으로 검색하면 어떤분인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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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디자이너님의 댓글
딸이 현재 워홀로 호주 멜버른에 있는데, 기사에 나온 스시베이 케이스는 작정하고 때린 것 같네요.
호주 알바는 텍스잡을 기본으로 하는데, 워홀 특성상 텍스리턴도 못받으니까 텍스잡 대신 캐시잡을 선호하는 케이스도 많고 업주들도 이를 악용해서 시간당 임금을 최저임금보다 2~3$ 더 낮은 임금으로 책정해서 텍스잡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더 많이 받아가는 식으로 고용을 하는데 한인 식당 대부분이 텍스잡보다 캐시잡으로 고용하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아마 알바로 일하다가 텍스페이가 아닌 캐시페이를 받고 일했다고 페어워크에 신고한 모양인데 실상은 급여를 갈취한 것이 아니라 꼼수로 알바는 세금안내고 업주는 고용비용 줄일려고 하다가 업주만 작살난 케이스라고 보입니다.
요즘 애들 무서운거 몰랐나봐요.
호주 알바는 텍스잡을 기본으로 하는데, 워홀 특성상 텍스리턴도 못받으니까 텍스잡 대신 캐시잡을 선호하는 케이스도 많고 업주들도 이를 악용해서 시간당 임금을 최저임금보다 2~3$ 더 낮은 임금으로 책정해서 텍스잡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더 많이 받아가는 식으로 고용을 하는데 한인 식당 대부분이 텍스잡보다 캐시잡으로 고용하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아마 알바로 일하다가 텍스페이가 아닌 캐시페이를 받고 일했다고 페어워크에 신고한 모양인데 실상은 급여를 갈취한 것이 아니라 꼼수로 알바는 세금안내고 업주는 고용비용 줄일려고 하다가 업주만 작살난 케이스라고 보입니다.
요즘 애들 무서운거 몰랐나봐요.
내가나를모르는데님의 댓글의 댓글
@CG디자이너님에게 답글
우리나라도 100억 때려맞고 폐업한 사례가 좀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CG디자이너님의 댓글의 댓글
@내가나를모르는데님에게 답글
호주는 저렇게 벌금때려맞고 문닫은 업체가 꽤 된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호주 최대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도 딱 저런 케이스로 고용하다가 2015년에 벌금 940억원 보상하고 경영진 줄사퇴한 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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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Jang님의 댓글의 댓글
@CG디자이너님에게 답글
외국 기사 보니 비정규직가산시급, 연차휴가수당, 주말근무수당, 초과근무수수당 같이 일반적인 근무 수당, 시급 외에 추가로 지급해야하는 비용들을 미지급 한걸로 나오고, 세금 아껴준다면 이미 지급한 임금 중 일부를 다시 갈취?했다는 식으로도 내용이 있는거 보니 그냥 털릴만 해서 털린걸로 보입니다.
이게 처음도 아니고 다른 사업체에서도 감사로 털린것도 고려되었다고 하나오는거 보니.. 뭐 그러하죠.
이게 처음도 아니고 다른 사업체에서도 감사로 털린것도 고려되었다고 하나오는거 보니.. 뭐 그러하죠.
뱃살마왕님의 댓글
2002년도에 워킹헐리데이로 가서
한국 식당에서 시간당 8달러 받고 일하던게 생각나네요.
한국 식당에서 시간당 8달러 받고 일하던게 생각나네요.
내가나를모르는데님의 댓글의 댓글
@스위스쵸코님에게 답글
언론인에게 100억 벌금은 어메이징하군요~
JamesvondRyu님의 댓글
부정식품이라도 사먹을수 있어야 하고. 최저임금 이하라도 일하고 싶으면 일하게 해줘야 한다는 용산 개돼지 주장도 있습니다.
피그덕님의 댓글
인터뷰 보니
그는 한국 청년을 뽑으면 "어떤 사회나 기업도 100% 완벽하지 않으며 장단점이 있다. 좋은 것만 기대하지 말고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 게 성취감도 더 생기고 실력을 쌓는 첩경이라고 조언한다"고 소개했다.
좋은 것만 기대하지 말고 긍정적인 태도... 말을 아끼겠습니다.
그는 한국 청년을 뽑으면 "어떤 사회나 기업도 100% 완벽하지 않으며 장단점이 있다. 좋은 것만 기대하지 말고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 게 성취감도 더 생기고 실력을 쌓는 첩경이라고 조언한다"고 소개했다.
좋은 것만 기대하지 말고 긍정적인 태도... 말을 아끼겠습니다.
라움큐빅님의 댓글
외국에 나가면, 한국인에게 사기 치는 사람은 한국인이라는 말이, 이런 사람을 두고 하는 말 같습니다.
말없는님의 댓글
저거는 급여를 갈취했다기 보다는 세금을 탈세한거죠. 워홀은 임시비자 소지자라서 30프로던가? 짤없이 세금 때고, 월급지불할떄 세금 제하고 줘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금으로 급여주고 최저시급보다 2-3불 적게 준거면 세금 나눠먹기 한거 같네요.
CG디자이너님의 댓글의 댓글
@말없는님에게 답글
이게 업주의 문제로만 몰아갈 것이 아니고 실제 탈세는 워홀로 일하는 알바들이 하는것이거든요. 물론 고용주 또한 인건비 지출로 감면해야할 소득세 부담이 늘어나니까 이걸 감안해서 주급에서 제하고 준다는 개념으로 캐주얼페이 대비 상당히 많이 다운시켜서 지급을 하는데 이걸 고려하지 않고 당장 손에 쥐어지는 금액이 텍스페이하고 비교해 보니까 주말근무수당도 없고 시간외 추가근무수당도 안붙으니까 학생들은 앞뒤 생각안하고 갈취했다고 생각하는 것일테고 그래서 탈세혐의가 아닌 임금착취로 몰아간걸로 보입니다.
밤샘PPT님의 댓글
외국에 나가면 제일 조심해야 될 사람들이 한국에서 먼저 건너간 사람들이라더니 ㅜ 호주의 엄격함을 수입하고 싶네요
Blizz님의 댓글의 댓글
@밤샘PPT님에게 답글
굳이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또 사람 사는데 다 마찬가지다 어쩐다 하면서 쉴드치는 분 나오겠지만, 호주는 우리나라에 비교하면 정말 씨알도 안 먹힌다고 할 정도로 규칙을 잘 지키는 나라죠. 부러웠어요.
잎과줄기님의 댓글
고국에서 못된 것 배우고 가서 써먹다 쪽박차는 케이스일 가능성이 높겠네요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