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사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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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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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기 사진이 계속 삭제되네요...)
파리올림픽 남자 3m 스프링보드에서 22위(총 25명)로 예선 탈락한 이태리의 지오바니 토치(Giovanni Tocci)의 사진입니다.
한국 사진기자 이진만 씨가 대회장에 일찌감치 도착해서 오륜기의 중앙을 찍을 수 있는 자리에서 준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다른 선수들의 사진도 많이 찍었다고 하는데 오륜기의 중앙에 들어간 선수는 저 선수가 유일하다고 하네요.
여기서 잠깐 다른 얘기를 해 보자면
위의 종목인 남자 3m 스프링보드는 탄력 있는 널판지 같은 보드 위에서 탄력을 이용해 점프를 하고 입수하는 종목입니다.
다른 종목으로는 10m 플랫폼이 있습니다.
다이빙대 가장 높은 곳에서 입수하는 종목으로 다이빙대의 끝에 발을 걸치고 시작하기도 하죠.
크게 3m, 10m 종목으로 나눌 수 있고 이 종목의 전설적인 선수는 84LA, 88서울올림픽에서 3m, 10m 두 종목을 2연패한 미국의 그렉 루가니스가 있죠.
(윤석열과 동갑인 60년생입니다...동성애자, hiv 바이러스 보균자 문제로도 화제가 됐죠)
88 대회 때 3m스프링보드 연기 중 스프링보드에 머리에 부딪치는 사고가 있었죠.
이란 사고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경기에 참여해서 금메달을 획득하죠.
아래의 영상은 88올림픽에서 그렉 루가니스가 보여준 경기 영상입니다.
(올림픽 공식 채널이라서 클릭 후 해당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륜기 사진으로 시작해서 의식의 흐름대로 그렉 루가니스까지 가 봤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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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코건볼님의 댓글
완벽한 균형이네요 ㅎㅎ 거의 데칼코마니인듯 ㅋ
13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쭈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