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행주(?) 좋네요! + 클렌징 폼 글 썼다가 지워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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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가 뭔가 논란이 생길까봐…. 그냥 그럴까봐 글을 다 지워버렸습니다. 혹시나 다모앙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쓴 글이었는데 개인별 경험치가 너무 다를 수도 있기에 그냥 가볍게 자유게시판에 쓰기로 했습니다. 둘 다 피부와 관련된 제품이거든요.
@오일팡행주 님이 판매하시는 세안 타올(일명 다모앙 얼굴 행주) 성능 끝내줍니다. 제 코 끝에 남아있는 검은 피지의 농도가 증명합니다. 아침에는 세안제를 쓰지 않고 그냥 이 제품으로만 얼굴을 닦았는데 꽤 괜찮았어요. 좀 민감한 피부라서 아주 살살 문질렀습니다.
한 번 좋아하는 것이 생기면 끝까지 파고드는 제 행동습성상 이 제품을 하루에 두 번 매일 사용해도 피부에 무리가 안 가는지는 더 지켜보겠습니다. 20년 전에 독일제 초극세사 세면타올을 쓴 적이 있는데 그건 조금 세게 문지르면 얼굴에 상처가 생기는 수준이었거든요. 스크럽 과다 사용으로 얼굴에 건선까지 생겼던지라 아직은 좀 조심스럽습니다. 매일 사용해도 무리가 없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좀 더 큰 제품이 나와서 등에도 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다모앙 서버비에 보탬이 된다고 해서 알뜰구매 게시판에 제가 사용하는 클렌징폼 링크를 올리는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쿠팡에서 판매하는 제품이었거든요.
여드름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살리실산(바하/BHA)이 포함된 제품을 써 보시죠. 국내 법으로는 2% 함유가 최대치인데 몇 년전까지 2% 제품이 잠깐 나왔다가 다 사라져버렸습니다. 최근에 다시 2%가 함유된 바디클렌저가 나왔네요. 제 경험상 바디클렌저를 얼굴에 써도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제가 현재 쓰는 클렌징 폼은 1.8%가 함유된 제품인데 4년째 쓰고 있습니다.
여름이라서 다들 샤워나 세수를 많이 하실텐데 비누류의 제품을 사용하여 너무 자주 몸을 닦으면 오히려 피부에 무리가 갑니다. 손을 비누로 깨끗하게 닦으시고 그 손으로 얼굴을 문질러 주시면 과도하게 생긴 피지는 손바닥에 묻어나고 필요한 정도만 얼굴에 남아있게 됩니다. 나름의 피부관리 비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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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몸에 닫거나 감각을 건드리는게 거의 다 주관적입니다. 키보드의 키감, 마우스의 클릭감, 이어폰/엠프의 음향, 음식의 맛 등등... 다른 사람이 마음에 안들어도 내 마음에 들면 그게 다 사용기가 되고 구입하려는 사람은 이런 의견을 알아서 판단하여 결정하는 것이지, 강요하는건 아니잖아요.
gksrjfdma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