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전기차 화재 종합대책 나온다…12일 관계부처 긴급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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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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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방안엔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지하주차장은 불에 일정 시간 견딜 수 있도록 내화구조로 짓고, 폐쇄회로(CC)TV를 반드시 설치하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담겼다.
환경부는 올해부터 과충전 예방을 위해 전력선통신(PLC)모뎀이 장착된 완속충전기 설치 시 40만원의 추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전기차 화재 상당수가 완충 뒤에도 차에 충전기를 꽂아둬 과충전되며 발생하기 때문이다.
PLC모뎀이 장착되면 충전기가 차에서 배터리 충전상태 정보(SoC)를 받아 자체적으로 충전 제한이 가능하다. 충전기의 충전 제한은 전기차 배터리관리시스템(BMS)과 함께 '이중 방지장치'가 될 것으로 환경부는 기대한다.
현재 급속충전기에는 모두 PLC모뎀이 장착됐지만, 완속충전기에는 없다.
환경부는 BMS 정보를 공개하는 전기차에 구매보조금을 더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국토부는 자동차 제조사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차량 제원 안내에 포함해 소비자에게 알리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청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는 2021년 24건, 2022년 43건, 지난해 72건으로 매년 늘고 있다.
최근 3년간 총 139건의 전기차 화재 가운데 운행 중 발생한 건은 68건이었다. 36건은 주차 중에, 26건은 충전 중에 발생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862879
굥치하에 이런 중대한 대책을 논의해야 하다니 안심이가 아니되옵니다.
댓글 10
/ 1 페이지
miseryrunsfast님의 댓글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2738
PLC 모뎀이 달린 완속충전기도 시장에 있습니다. EV3 대기중이라 알아보는 중이었거든요.
PLC 모뎀이 달린 완속충전기도 시장에 있습니다. EV3 대기중이라 알아보는 중이었거든요.
DINKIssTyle님의 댓글의 댓글
@유성매직님에게 답글
ㄷㄷ 안그래도 무서운 것이...
고을 사또마냥 여기저기 껴서 헛소리 하는 댓통령실 때문에 실무자들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못 내놓을까 입니다.
고을 사또마냥 여기저기 껴서 헛소리 하는 댓통령실 때문에 실무자들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못 내놓을까 입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주차장내 화재설비 정상작동 점검부터 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전기차주차장만 따로 만드는것도 아닌데요.
butchers님의 댓글
스프링클러 일제점검이나 바로 시행했음 좋겠네요. 우리 아파트도 왠지 스프링클러 제대로 안돌아갈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베레나르님의 댓글
실상은 PLC모뎀 달린 완속 충전기 인허가를 아직도 안내주고 있죠. 그래서 설치 못하고 대기중인 아파트가 되게 많습니다.
차량 제조사에서도 SoC 정보를 주기로 했다가 다시 안준다고 번복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차량 제조사에서도 SoC 정보를 주기로 했다가 다시 안준다고 번복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까이꺼대충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