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의 아이가, 제 아내의 학생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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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필로쓰기 211.♡.73.16
작성일 2024.08.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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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무슨… 아침드라마 소재도 아니고 ㅎㅎㅎ


코로나 이후 온라인 학원 시장이 커지면서,

아내도 모 프랜차이즈 학원에서,

초등학생 대상 온라인 수업을 맡고 있습니다.


아이들 스케쥴상 보통 저녁시간대에 수업을 하고, 아내 방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형태죠.



보통, 아내가 수업 중일때는 제가 아내 방에 들어가지 않지만,

어제는 잠깐 가지고나올 물건이 있어서,

살짝 들어갔더니 줌으로 학부모 상담을 하고 있더군요.


화면에 나오지 않게 사선에서 살짝 모니터를 봤는데…. ㄷㄷㄷㄷㄷ

20년이 훌쩍 지났음에도

여전히 똑같은 얼굴의 대학시절 첫사랑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대학시절 내내 CC 였던터라,

헤어진 이후에도 동기들을 통해 간간히 소문은 들었었죠.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고, 

의사 남편 만나서 잘 살고 있다더라.. 정도만 ㅎㅎ



뭐… 워낙 오래전 일이긴 하지만 ㅋ

너무나도 깜놀해서 ㅎㅎ

글타고 아내에게 말하긴 좀 글코,

대나무숲 다모앙에게 살짝 고백하고 갑니다 ㅋ



=3=3=3=3=3=3

댓글 55 / 1 페이지

ㅡIUㅡ님의 댓글

작성자 ㅡIUㅡ (223.♡.91.221)
작성일 08.08 13:57
사모님 여기에요 읍읍읍

푸르른날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르른날엔 (118.♡.11.202)
작성일 08.08 13:57
사모님 여기에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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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슈님의 댓글

작성자 노이슈 (203.♡.24.45)
작성일 08.08 13:57
사모님 여기에요 여기!!!

포크커틀릿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크커틀릿 (180.♡.169.51)
작성일 08.08 13:58
사모님 여깁니다!
(삭제된 이모지)

NewJean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ewJeans (106.♡.131.88)
작성일 08.08 14:06
@포크커틀릿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118.♡.65.80)
작성일 08.08 13:58
사모니임~~~~~ 여기여 여기!!!

자나깨나개조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나깨나개조심 (211.♡.203.12)
작성일 08.08 13:58
닮았어요? ㅎㅎㅎ

연필로쓰기님의 댓글

작성자 연필로쓰기 (211.♡.73.16)
작성일 08.08 13:58
사모님은.. 클리앙은 알지만 다모앙은 모릅니다 =3=3=3=3 ㅋ

monarch님의 댓글

작성자 monarch (211.♡.113.31)
작성일 08.08 13:59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227)
작성일 08.08 13:59
정말 아내분이 모를거라고 생각하심니꽈? ㄷㄷㄷ

단디해라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디해라K (220.♡.106.241)
작성일 08.08 13:59
사모님~

awful님의 댓글

작성자 awful (118.♡.6.126)
작성일 08.08 14:00
진짜 알게 되면 어떨까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내 일은 아니니까!)

기억하라3월28일님의 댓글

작성자 기억하라3월28일 (117.♡.28.26)
작성일 08.08 14:01
제목 처음만보고 오해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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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휘소 (210.♡.27.154)
작성일 08.08 14:02
과거 좋아했던 이성이, 애기들 데리고 유튜브 나온거... 기분이 묘하더군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삼진에바님의 댓글

작성자 삼진에바 (182.♡.240.10)
작성일 08.08 14:02
절대 말은 꺼내지 마십시오....ㅋㅋ

기억하라3월28일님의 댓글

작성자 기억하라3월28일 (117.♡.28.26)
작성일 08.08 14:02
이제 두 아이에 엄마라며...

굿모닝빵빵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굿모닝빵빵 (118.♡.74.146)
작성일 08.08 14:05
@기억하라3월28일님에게 답글 엷은 미소를 지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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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23.♡.64.42)
작성일 08.08 14:05
@기억하라3월28일님에게 답글 우리의 영혼에
깊이 새겨진
그날의 노래는
우리 귀에 아직 아련한데...

포크커틀릿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크커틀릿 (180.♡.169.51)
작성일 08.08 14:08
@기억하라3월28일님에게 답글 삶은 얼마나 잔인한지
너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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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바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네모난바퀴 (183.♡.228.123)
작성일 08.08 14:03
최애의 아이(?) ㅋ

Dev조무사님의 댓글

작성자 Dev조무사 (106.♡.249.210)
작성일 08.08 14:03
삶의 끈을 이런 식으로 놓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선생님.

돼지털세상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돼지털세상 (121.♡.236.175)
작성일 08.08 14:05
싸모님~!!!! 여기요 여기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

작성자 츄하이하이볼 (172.♡.95.47)
작성일 08.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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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지님의 댓글

작성자 블루지 (219.♡.36.36)
작성일 08.08 14:08
ㄷㄷㄷ 사선에서 슬쩍 보셨는데도 객체인지성능이 그정도시라니...
AI 영상인식기술이 사람따라오려면 멀었습니다.

NewJeans님의 댓글

작성자 NewJeans (106.♡.131.88)
작성일 08.08 14:10
제목보고 제가 독해능력이 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ㄷㄷ
두번읽고 이해했네요ㄷㄷ

살려주세요님의 댓글

작성자 살려주세요 (115.♡.254.130)
작성일 08.08 14:10
추억은 추억일때 아름다운 법이죠. ㅎㅎ

크로미™님의 댓글

작성자 크로미™ (221.♡.158.125)
작성일 08.08 14:13
어후.. .드라마 같은 이야기 이네요.. . 막장드라마를 위해선  뒷이야기도 더 `~  뽑아야하지 않나요  ㅎㅎㅎ~~

마려운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려운개 (220.♡.186.72)
작성일 08.08 14:21
(삭제된 이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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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귀찮아서 (211.♡.140.199)
작성일 08.08 14:22
괜찮아요. 그저 지나간 옛날 일 일뿐이잖아요. 아내분께 말씀하셔도 충분히 괜찮은 일이에요. 그게 어디 기분이 이상하고 뭔가 불편한 일이겠어요. 절대 아니에요. 서로 말씀 나누시면서 옛 추억에 잠시 젖어보는 것도 부부지간에 필요한 일입니다.찡긋

puplcl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uplcld (211.♡.227.83)
작성일 08.08 17:10
@귀찮아서님에게 답글 고급진 함정카드 기술을 쓰시네요 선생님 ㅋㅋㅋㅋ

Doub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oubleY (223.♡.203.179)
작성일 08.08 18:36
@귀찮아서님에게 답글 (대충 아니다 이 악마야 짤)

몽키참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몽키참취 (222.♡.211.165)
작성일 08.08 19:31
@귀찮아서님에게 답글 이거죠 ㅋㅋㅋㅋㅋㅋ

데굴대굴님의 댓글

작성자 데굴대굴 (39.♡.231.29)
작성일 08.08 14:31
여기가 사모님 소환술을 방해하신다는 현자가 있다는 그곳입니까?

네모아범님의 댓글

작성자 네모아범 (218.♡.35.6)
작성일 08.08 14:31
일단 추천을 해서 베스트글로 보냅시다...그러다 보면 볼 수도 있겠지요..  아..이거 흥미 진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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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쇠약님의 댓글

작성자 정신쇠약 (124.♡.13.205)
작성일 08.08 14:31
사모님 여기요!  클리앙도 아시고 다모앙도 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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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0.♡.45.121)
작성일 08.08 14:55

BoPole님의 댓글

작성자 BoPole (125.♡.34.216)
작성일 08.08 15:16
저도 얼마전 20대를 함깨했던 전여친을 아파트 커뮤니티 카페에서 만났네요...ㅎㅎ
절 먼저 알아보고 와서 인사하는데 너무 갑작스러워서 당황했더라는..ㅋㅋㅋ
알고보니 옆아파트 산다는군요... 얼라 나이도 같고...
다행히(?) 학군이 살짝 달라서 또 마주칠 확률은 적을거 같은데.. 기분이 묘하더라구요..ㅎ

우리모두홧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리모두홧팅 (182.♡.59.246)
작성일 08.08 15:24
여보, 얘가 걔야?
나하고 얘기좀 해 ㅡ.ㅡ

비대면남친님의 댓글

작성자 비대면남친 (210.♡.235.3)
작성일 08.08 15:32
이거 뭐 그거 그 분신사바 인가 뭐 그거 하면 사모님이 나오신다는데 진짜인지 한번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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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곰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어른곰푸 (218.♡.172.40)
작성일 08.08 15:52
여러분 추천 누르세요. 이글을 맨앞으로 보냅시다. 꾸욱 ~~~~

그림자군주님의 댓글

작성자 그림자군주 (115.♡.47.148)
작성일 08.08 16:14
(삭제된 이모지)
사모님 잘보시라고 좀 키워봤습니다

하드리셋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드리셋 (223.♡.22.243)
작성일 08.08 16:17
여자들은 은근 이런거 촉이 온다고 합니다....

조심하십쇼~~ㅎㅎㅎㅎ

규링님의 댓글

작성자 규링 (170.♡.228.34)
작성일 08.08 16:33
자, 다음 스토리를 주세요. (팝콘)

AUTOEXEC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UTOEXEC (223.♡.174.14)
작성일 08.08 16:52
입 다물테니 다모앙 포인트 10000점 양도 하시죠.

미피키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피키티 (122.♡.20.162)
작성일 08.08 17:04
이런 글은 추천이 답이죠.
멀리 안나갑니다~.

타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타로 (106.♡.249.248)
작성일 08.08 17:10
여기 아침드라마 방영중 이라는 소문 듣고 왔습니다.
그 다음 편은요?

인생은경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218.♡.64.138)
작성일 08.08 17:15
닉네임을 연필로 쓰시는 이유가 았군요.
지우개 필요하세요?

Icyflame님의 댓글

작성자 Icyflame (220.♡.9.252)
작성일 08.08 17:49
세상에 비밀이 있을까요? ㅋㅋㅋ

자동로긴오류님의 댓글

작성자 자동로긴오류 (122.♡.1.104)
작성일 08.08 18:01
인기글 유지을 위해 댓글로 거들어 봅니다.
사모님, 여깁니다!!!

원주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주니 (39.♡.25.35)
작성일 08.08 18:10
뭔가 어마어마하군요 ㅎㅎㅎ

nasgu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asguy (180.♡.133.7)
작성일 08.08 18:17
일단 추천합니다. ㅎㅎㅎ

빨간용님의 댓글

작성자 빨간용 (124.♡.40.93)
작성일 08.08 18:24
이런 경우가 생기기도 하나보네요.
전 아직까지 전 여친들을 최근에 마주친 적은 없어서....

버미파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버미파더 (86.♡.70.19)
작성일 08.08 19:41
앙게이님들이 첫 댓글들이 이렇게 대동단결하는 거 오랜만에 보네요 ㅋㅋ

고소한커피님의 댓글

작성자 고소한커피 (175.♡.82.8)
작성일 08.08 19:48
아침드라마가 되려면 2화에 몰래 와이파이님의 노트북으로 연락처를 찾는 장면부터 시작됩니다 ㅋㅋ

무적전설님의 댓글

작성자 무적전설 (39.♡.28.63)
작성일 08.08 19:51
사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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