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물안궁) 저는 동성애코드가 나오면 시청을 중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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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내가나를모르는데 121.♡.100.63
작성일 2024.08.08 14:55
1,15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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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동성애자인 지인이 한 명도 없습니다. 

건너건너 동성애자 친구가 있다는 이야기는 전해 들었습니다만,

제 주변엔 없었습니다. 감추고 있을수도 있죠.


그런데 왜.

도대체 왜 해외 드라마를 보면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거죠? 

별로 안보고 싶은데 무슨 균형을 맞추기라도 하듯이 LGBTQ가 꼭 껴있어요.

동성애혐오 이런건 아닌데… 그냥 불편해요.

파리올림픽 개막식을 보면 이거 뭐 거부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인가 싶긴 한데...

요즘 드라마에서 노출빈도가 너무 많지않나요?


그래서 넷플릭스 데카메론 보다가 중지합니다.

그냥 때려뿌시는 액션스릴러나 봐야하는거죠.


이상, 안물안궁이었어요~


댓글 49 / 1 페이지

데굴대굴님의 댓글

작성자 데굴대굴 (39.♡.231.29)
작성일 08.08 14:58
액션 스릴러에는 LGBTQ 대신 PC가 등장한다면!!!

머리에는뿔님의 댓글

작성자 머리에는뿔 (106.♡.36.66)
작성일 08.08 14:59
동성애코드에 대해 그냥 그려러니 합니다만, 문제는 동성애코드 뿐만이 아니라 무언가의 사상을 작품에 넣고 싶어서 작품의 근간을 흔들어 놓는 경우가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작품 자체가 제시하고자 했던 재미가 무엇인지 잊어먹게 되는 경우가 너무 많은것 같고,
그로 인한 PC주의에 대한 거부감도 생기는듯 합니다.

적어도 브로크백 마운틴때에는 주제와 코드를 떠나 재미있었고 인상적이였지만,
지금은 그냥 혼돈 파괴 망가 인듯 하네요.

내가나를모르는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내가나를모르는데 (121.♡.100.63)
작성일 08.08 15:03
@머리에는뿔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저도 최애 드라마가 모던패밀리인데, 그 중 동성애커플을 너무도 애정합니다. 섬세하게 그들의 심리를 표현해주죠. 그런데 LGBTQ를 단지 트렌디함으로 소비하는 시리즈가 너무 많습니다.

꼬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꼬끼 (1.♡.148.2)
작성일 08.08 15:11
@내가나를모르는데님에게 답글 제가 느낀 불편한 뭔가를 정확히 짚으셨네요.
동성애가 싫거나 잘못이라고 생각한 적 한번도 없지만, 억지로 작품에 끼워넣어 '우리는 이렇게 시대흐름을 표현해! 어썸하지?' 라는 식의 표현이 불편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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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팟타이 (210.♡.3.154)
작성일 08.08 15:38
@내가나를모르는데님에게 답글 쓰신댓글 중

[맞습니다. 저도 최애 드라마가 모던패밀리인데, 그 중 동성애커플을 너무도 애정합니다. 섬세하게 그들의 심리를 표현해주죠. ]

-----
어....근데 댓글에 쓰신 이 부분은 본인 쓰신글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모순적인 댓글 아닌가요?
-----

쓰신 본문 중

[그런데 왜. 도대체 왜 해외 드라마를 보면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거죠?
별로 안보고 싶은데 무슨 균형을 맞추기라도 하듯이 LGBTQ가 꼭 껴있어요.
동성애혐오 이런건 아닌데… 그냥 불편해요.]

내가나를모르는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내가나를모르는데 (121.♡.100.63)
작성일 08.08 16:19
@팟타이님에게 답글 한때는 동성애 이야기를 흥미롭게 보던 때가 있었습니다.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팟타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팟타이 (210.♡.3.154)
작성일 08.08 16:32
@내가나를모르는데님에게 답글 아....

본인에겐 있어선 이해하고 공감하는 존재가 아니라
이야기 속 흥미롭고 즐길 거리의 존재였다는 소리군요?

또한 과거엔 그랬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아니구요.

그럼 역으로 본인도
사회에서 타인에게 그렇게 그런식으로 대우받으셔도 별반 기분 안나쁘시겠죠?

예를들면 직장이나 가정에서 혹은  친구모임에서

"ㅇㅇㅇ 안그래도 별론데 얼굴보는 빈도수가 너무 많아 기분나쁘다" 라는
말을 게시판이나 카톡이나 등등에서 공개적으로 들으신다거나

아니면 말을 하지 않지만 채널을 옮기듯 자리를 옮기거나 하는 그런 행위.

그 사람에게 아무 잘못을 물을수 없고 따질수도 없겠죠?

gr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grin (172.♡.252.27)
작성일 08.08 17:03
@팟타이님에게 답글 사장이 애정한다는 이유로 관계없는 모임에 빠짐없이 나오게 하고 참여인원 하나하나에게 잘 봐 주라고 인사시키고 한다면?

"ㅇㅇㅇ 쟤는 뭔데 낄끼빠빠 못하고 맨날 얼굴 들이미느냐 기분나쁘다" 라는 말 못하라는 법도 없죠.

너무 단순하게 너무 선긋듯이 보지만은 맙시다.

동성애자
or 동성애를 진지하게 다룬 작품
or 동성애를 이용하는 게 뻔히 보이는 작품

.. 각각을 보는 시선, 평가의 기준이 다 같을 수 없습니다. 이건 인정하고 이건 존중하지만 이건 거부감 들고 이건 보기 싫다.. 가능한 일입니다.

싸잡아서 거부하거나 공공연히 거부감 드러내는 건 저도 반대입니다.

팟타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팟타이 (210.♡.3.154)
작성일 08.08 17:15
@팟타이님에게 답글 @grin
와...모임이야기는 굉장히 참신하면서도 인간사회적이네요.

"내 모임" "우리 모임" 그리고 "권력 구도" 완벽하게 짜여져있고 폐쇄적으로 통일 되어있네요.
게다가 사장에게 애정하는 이방인에 대한 배척과 애증까지.

말씀하신 지점에서  너무 단순하게 너무 선긋듯 보시는건 누구인지 모르겠습니다만.

"ㅇㅇㅇ 쟤는 뭔데 낄끼빠빠 못하고 맨날 얼굴 들이미느냐 기분나쁘다"

말을 사장도 있고, 그 사람도 있고, 다른 사람들 다 있는 공개된 장소에서
하실수 있다니 대단합니다.

저는 그런말 한다는 지점 자체에서 부끄러움을 느낄거같은데;;

추가>
근데 문득.
그 이방인이 본인이시라면? 
그 사장이 애정하는 얼굴 들이미는 그 사람이라면?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그렇게 배척 혹은 혐오를
당하시는 경우가 생기면 어떻게 하실건지도 궁금합니다.

전 얼어붙어서 아무것도 못할거같네요

gr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grin (125.♡.46.10)
작성일 08.09 12:35
@팟타이님에게 답글 사장이 애정한 나머지 아무데나 얼굴 들이미는 사람을
배척받는 이방인으로 처음부터 설정해 두고 보고 계시네요. 전혀 다른 케이스도 많을 것 같은데요...
그런 걸 못마땅해하는 표시도 하면 안된다고 하시면, 어느 세상에 살고 있는 분인지 모르겠습니다.

성소수자분들이 기울어지다못해 똑바로 서 있는 것마저 큰 도전이 되는 운동장에서 싸우고 있는 것 잘 압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성소수자의, 모든 면이, 모든 경우에
이방인 취급 받아야 하는 것도 피해자 취급 받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또한 모든 걸 인정받고 모든 걸 응원받아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비유 다시 설명해 드릴게요. 자의적으로 해석하지 마세요.

모임에 온 사람이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배척하지도 수군거리지도 않아요.
성소수자를 사장이 애정한다는 이유로 욕하지도 않아요.
사장이 애정한다는 이유로 관계 없는 모임에 아무데나 얼굴 들이밀며 거들먹거리는 사람이 있다면 못마땅해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게 성소수자든 아니든요. 그 사람이 하필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더 배척받으면 안되겠지만, 반대로 하필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정당한 비판을 인권감수성도 없는 파렴치한 행위로 몰아서도 안됩니다.

이상 제 생각이고요,
본문 쓰신 분의 생각은 모르겠고 표현에 완전히 찬성하는 것도 아니고 그에 대한 의견을 낸 것이 아닙니다.
"예전 어느 작품의 동성애 커플은 애정을 갖고 봤지만 요즘의 범람하는 PC적 표현은 보기 좋지 않다"는 말에 대해 이렇게까지 반응하시는 이유를 모르겠고 그에 대한 저의 답일 뿐입니다.

모순도 아니고
반드시 성소수자 배척도 아니고
따지듯 빈정거리는 어투로 훈계받아야 할 일은 더더욱 아닙니다.


* 서로 딴데 보면서 평행선만 그릴 듯하니 이정도에서 그만했으면 합니다. 혹시 마지막으로 의견 주실 거면 받긴 하겠습니다.

박스엔님의 댓글

작성자 박스엔 (210.♡.46.70)
작성일 08.08 15:01
애초에 제가 친구가 별로 없다보니 성소수자가 없습니다.
하지만 석천이형님 티비나 유튜브에 뜨면 좋아해서 봅니다.
파리 올림픽 개막식은 성소수자가 나와서 보기 안 좋았던게 아니라 기괴하게 표현했기 때문에 보기 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름다워용님의 댓글

작성자 아름다워용 (121.♡.97.150)
작성일 08.08 15:01
제 친한 친구(남자)는 저에게 동성애자라고 말했는데요

다른 사람들은 전혀 모르고 밝히지도 않더군요

지인들이 동성애자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겠다? 이런 생각을 했어요

아브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브람 (210.♡.108.130)
작성일 08.08 15:01
저역시 그랬습니다.
근데 초등학교 동창이고 30년 지인이 자기가 게이라고 커임아웃할때는 멍 하더군요.
그건 그렇다치고 저한테 금전적으로 엄청 힘들게 요구하는게 많아졌습니다.
집안끼리도 잘 알거든요.
이친구 합격하고도 집에서 돈이없어 등록금 못내줘서 학교도 못들어갈걸 저희어머니가 등록금 빌려줘서 학교입학했습니다.
대학교야 뭐 입학만 하면 어찌어찌 졸업하더군요.
커밍아웃 이후 저를 무슨 은행처럼 돈달라하고 밥사달라하길래 큰소리 한번 냈더니만...
그길로 연락을 끊어버렸네요.
이친구랑 연결된 동창들도 모두 끊었나봅니다.
그래서 저는 더더욱 동성애를 싫어합니다.
싫은 기억으로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147)
작성일 08.08 15:46
@아브람님에게 답글 그런데 이 댓글만 보면 아브람님이 그분과 절교한 건 그분이 동성애자라서가 아니라 지나친 금전 요구 때문 아니었나요?
그런 금전요구를 동성애자만 하는 것도 아니고, 그분과의 기억이 왜 동성애를 싫어하는 쪽으로 연결되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그러면 이성애자한테 돈 떼인 사람은 이성애를 혐오해야 할까요?

류체님의 댓글

작성자 류체 (165.♡.5.20)
작성일 08.08 15:02
동성애자인 지인이 있어도 이런 스탠스면 그냥 굳이 말 안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 주변엔 없던데?의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내가나를모르는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내가나를모르는데 (121.♡.100.63)
작성일 08.08 15:05
@류체님에게 답글 서두에 주변에 없다고 한 것은 "노출빈도"를 말하고자 함이었습니다.
요즘 드라마와 실제의 "노출빈도"의 차이가 이 글의 핵심이고요.

류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류체 (165.♡.5.20)
작성일 08.08 15:06
@내가나를모르는데님에게 답글 한국사회와 외국의 분위기 사회인식 차이가 그만큼 많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엄청 보수적인 편이죠.

부기팝의웃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부기팝의웃음 (211.♡.98.18)
작성일 08.08 15:06
@내가나를모르는데님에게 답글 그건 그 드라마가 그 노출빈도가 높은 나라에서 만들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레드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드셀 (59.♡.138.73)
작성일 08.08 15:15
@내가나를모르는데님에게 답글 노출빈도가 안맞아서 안보시는거면, 드라마를 안봐야 하지 않나요?
다큐도 아니고, 드라마라는게 애초에 현실에서 거의 없는 이야기를 하는건데요.
사실 다큐도 너무 흔한 일이면 다큐로 안만듭니다.

팟타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팟타이 (210.♡.3.154)
작성일 08.08 15:02
어...다각도로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왜 글쓴분에게는 이야기 하지 않았을까 하는...

평소에 밖에서도 이런 말을 스스럼없이 한다면
아마? 그 이유도 있지 않을까요?

이런류의 글을 쓰는게 부끄럽다고 난생 느껴본적이 없으실테니까요.

Rintrah님의 댓글

작성자 Rintrah (61.♡.239.197)
작성일 08.08 15:03
이런 건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상처를 받을 수 있어요.

Estere님의 댓글

작성자 Estere (58.♡.170.185)
작성일 08.08 15:04
시장조사기업 Ipsos가 2023년 발행한 리포트에 따르면, 전세계 성인 중 약 9% 정도가 어떤 형태로든 LGBTQ에 속한다고 합니다.

대충 10명 중 1명이면... 자주 나올만 하죠.

글쓰신 분 근처에 없는게 아니라, 근처 사람들이 굳이 말을 안했거나 (글쓰신 분의 부정적 태도로 인해)숨기고 있을 확률이 훨씬 더 높습니다.

내가나를모르는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내가나를모르는데 (121.♡.100.63)
작성일 08.08 15:08
@Estere님에게 답글 제가 불만이라고 했던 "과노출"이
그저 한 때의 유행으로 지나갈 지,
제가 꼰대라서 시대를 따르지 못하고 있는 것일 지는
지나보면 알게되겠지요...

부기팝의웃음님의 댓글

작성자 부기팝의웃음 (211.♡.98.18)
작성일 08.08 15:05
2-3% 정도라고 하는 얘기를 보면 한국분위기상 숨겼을 가능성이 더 크겠죠. 미국의 드라마들 배경이 대도시 위주인데, 중부나 남부같은 보수적인 곳들보다 개방적이라서 동성애자들이 더 모이는 경향도 있다고 합니다. 비율이 10%가 넘는다고 하니, 거기서는 그게 일상일 가능성이 높죠.

미옹이님의 댓글

작성자 미옹이
작성일 08.08 15:07
[삭제된 댓글입니다]

팟타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팟타이 (210.♡.3.154)
작성일 08.08 15:17
@미옹이님에게 답글

댓글...굉장하네요...

여러 의미로요..

미옹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미옹이
작성일 08.08 15:21
@팟타이님에게 답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팟타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팟타이 (210.♡.3.154)
작성일 08.08 15:50
@미옹이님에게 답글 저도 궁금합니다.
대체.... 어느 사이트를 다니시는 겁니까?;;

E32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320 (220.♡.233.210)
작성일 08.08 15:22
@미옹이님에게 답글 음.. 도대체 어떤 사이트가 계속 그런 식의 글을 올려놓는단 거죠? 혹시 뭐 이상한 익명 사이트들 자주 보시나요?

미옹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미옹이
작성일 08.08 15:23
@E320님에게 답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E32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320 (220.♡.233.210)
작성일 08.08 15:26
@미옹이님에게 답글 일단 난동증이 아니라 난독증이구요.

저도 루리웹, 인벤같은 PC나 게임 사이트 자주 돌아다니는데 그런 이상한 글들 본 적이 없거든요. 근데 시도때도 올라온다니 도대체 어느 싸이트인지 궁금해서요.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PW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WL⠀ (211.♡.50.177)
작성일 08.08 15:42
@미옹이님에게 답글 저기요… 왜 그런 게시물을 동성애자들이 올렸다고 생각하세요???

운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운영 (112.♡.112.112)
작성일 08.24 18:12
@미옹이님에게 답글 안녕하세요? 미옹이님. 서로 존중하는 언어로 의견을 표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작성글 중에 반말 및 혐오감을 일으킬 수 있는 단어가 일부 발견되어 부득이하게 별표처리를 하게되었습니다. 이점 양해바랍니다.
변경사유 : 반말
변경기한 : 계속적
감사합니다.

②반말 등 예의를 갖추지 않은 행위 (예의없음)1.다모앙은 모든 게시물과 댓글, 쪽지에서 경어체를 사용할 것을 전제하고 있으며, 모든 사람들에게 예의를 갖추어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작성글의 장르적 특성이나 서술방식상 사전에 동의를 구하고 경어체를 사용하지 않거나, 혼잣말로 해석할 수 있는 수준의 경어체 미사용은 이용제한의 사유로 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heltant79님의 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147)
작성일 08.08 15:07
왜 주변에 동성애자가 없다는 소리가 많이 나오는지는 알 거 같습니다.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꼬질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58.♡.202.245)
작성일 08.08 15:09
넷플 입문하고 초창기에 외국드라마,영화 보기가 매우 껄끄러웠지만 지금은 그러려니 하는데요.
반평생 살아오면서 동성애는 끔찍히 여기고 있지만 요즘 사고는 조금 달라지더군요.

중세시대에는 동성애가 죄악시 여기지 않았고 흔했다고도 합니다.
한국도 중세시대까지는 흔했지만 조선 유교사상이 들어오면서 음지로 숨어들었다고 본것 같네요.
(주로 왕이나 고위급 층에서 흔했고 대놓고 동성애를 표방했다고 하죠. 아마도 고위층들의 기록만 많이 있어서 그런듯 싶습니다)
이후 우리나라는 지금까지도 매우 불쾌하고 죄악시 여기는게 동성애 이지만, 태어날때부터 성정체성을 겪는 이들이 흔치 않아 이에 대한 포용력도 갖춰야 된다고 봅니다.
다만, 쾌락을 추구하는 동성애는 절대 반대 입니다.

삼진에바님의 댓글

작성자 삼진에바 (182.♡.240.10)
작성일 08.08 15:09
어느정도 공감은 갑니다. 굳이 여기에 동성애 코드를? 하는 드라마가 좀 있어요. 전개에 문제가 없지만 거슬리는 경우가 좀 있긴합니다. 참고로 모던패밀리 같은경우는 저도 거부감없이 봤습니다.

dumbx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umbx3 (118.♡.89.122)
작성일 08.08 15:10
저는 동성애코드가 나오면 시청을 중지합니다.

<-- 이게 동성애 혐오가 아니면 뭘까요??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내가나를모르는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내가나를모르는데 (121.♡.100.63)
작성일 08.08 15:17
@dumbx3님에게 답글 그 정도의 표현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보이시한 여성이 여주인공인 영화를 싫어합니다" 와 같이 표현할 자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한글 (119.♡.177.211)
작성일 08.08 15:24
@내가나를모르는데님에게 답글 그 정도 표현은 할 수도 있지요. 하지만 혐오표현을 하고 혐오는 아니다라고 하는 건 안되죠.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부기팝의웃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부기팝의웃음 (211.♡.98.34)
작성일 08.08 15:26
@내가나를모르는데님에게 답글 동성애자를 하나의 성별로 본다면, '어떤 스타일의 동성애자가 나오는 영화를 싫어합니다' 라고 하면 표현의 자유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근데 하나의 성별을 통째로 보기 싫다는건 표현의 자유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Heartbreak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Heartbreaker (14.♡.43.74)
작성일 08.08 17:22
@내가나를모르는데님에게 답글 예를 들어 "저는 한국인들이 나오는 영화를 싫어합니다" 와 같은 표현을 할 자유가 있다고 생각하시는군요. 공공장소에서요.

뱃살마왕님의 댓글

작성자 뱃살마왕 (210.♡.107.100)
작성일 08.08 15:11
안물안궁이 아니고 그게 바로 혐오 표현 아닌가요?
본인이 안보시는거야 본인마음이지만 그걸 표현하는순간 그건 혐오표현인 것 같은데요.

일리어스님의 댓글

작성자 일리어스 (211.♡.22.79)
작성일 08.08 15:13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합니다.

드라마에서 주인공 직업이 의사라고 해서 '왜 의사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 없을꺼자나요?
주인공 나이가 40대라고 해서 '왜 40대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을꺼고
그러니 극중 인물중에 한명이 동성애자라고 해서
그걸 의아하게 생각하는것 자체가  편견이라고 볼수 있는
시대가 된거예요.

그냥 이성애가 자연스러운것 처럼 동성애도 자연스러운것이다 라고 봐야하는거죠.

청정매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청정매일 (106.♡.63.157)
작성일 08.08 15:50
@일리어스님에게 답글 동성애도 인정해야 한다면 이해하겠는데 그게 자연스러운것이다라고 인정하라면 그건 도저히 안되네요. 그들을 이해는 하지만요. 학창시절의 드라마 주인공이 40대가 맡으면 왜 하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접니다...

일리어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일리어스 (211.♡.22.79)
작성일 08.08 16:15
@청정매일님에게 답글 약간 오해를 하시는것 같은데
20대 주인공의 연기를 40대가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주인공의 극중 나이가 40살인데.  왜 42살이 아니라 40살인지 43살이면 안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은 없을꺼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냥 아무 의미 없으니까.

주인공의 친구가 흑인이라서 불편해하면 안된다는 거예요.  친구가 흑인이든 백인이든 아무 상관 없으니까.

그리고 주인공의 친구가 게이인게 불편할 이유도 역시 없다는거죠

청정매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청정매일 (106.♡.63.157)
작성일 08.08 17:45
@일리어스님에게 답글 오해하지는 않았습니다. 자연스럽지 않을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 제 입장에서 볼 때 예를 든 것과 비슷한 감정이 든다는 의미였습니다.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가사라님의 댓글

작성자 가사라 (112.♡.211.243)
작성일 08.08 15:13
드라마, 영화가 우리 주변 이야기인 경우는 별로 없어요.
일상 얘기를 굳이 드라마나 영화로 보고 싶어 하지 않으니까 그렇죠.

LGBTQ 같은거 보기 싫으면 피해서 안보면 됩니다.
그런걸 원하는 사람들이 많나 보나 하면 됩니다.
돈도 안되는데 내 취향에도 안맞는 작품들이 지속적으로 나올리가 없으니 그저 돈 따라 갈거라고 편히 생각하세요.
(디즈니가 골로 가는데 몇 년 걸렸죠.)

이런 내용의 글이 올라오는 것도 저는 자연스러운 표현의 일부라고 봅니다.
혐오표현이라고 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너무 과하다고 판단해서 그게 싫다고 표현하는 것도 인간의 자연스러운 욕구이니 딱 잘라서 된다 안된다고 나눌 일은 아니죠.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220.♡.64.190)
작성일 08.08 15:35
남에게 강요만 안한다면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자기들이 좋다는데 막을수 있나요.

ninja7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inja7 (211.♡.163.13)
작성일 08.08 17:07
진짜 관심이 없다면...사실 상관도 없죠. 문제 의식도 없을 겁니다.
저는 지들끼리 좋다는데 어쩔꺼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글을 쓰면서 논란의 중심이 되는 행위도 혐오의 시작이라고 봅니다. (안물안궁)이런건 왜 글에 달아놓나요.

Heartbreake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eartbreaker (14.♡.43.74)
작성일 08.08 17:18
제 가족은 흑인 친구들도 많고 성소수자 친구들도 많습니다.
제 자식은 현재 중1이며 예전부터 성소수자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대중매체나 티비에서 성소수자들이 나와도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저는 남성들이 스킨쉽을 하는 장면을 보면 매우 어색합니다.
이성애자로서의 생리적 현상이고 이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지사지해보면 동성애자들이 보기에 저와 같은 이성애자들의 스킨쉽 또한 매우 불편한 느낌이겠죠.
아시겠지만 엑션영화같은데서도 필요없는 이성애자들의 애정행위 장면이 자주 들어갑니다.
흥행을 위해서 양념으로 억지로 끼워넣는것이죠.
그렇다고 이성애자들 탓으로 돌려서는 안되는것이죠.

마찬가지로 흥행을 위해서 소수성애자들을 활용하는 컨텐츠들이 늘어나는것은 사실이고 본인이 불편해 하시는거야 본인 선택이겠지만 이런 글은 자신의 일기장에 적어 두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성'소수'자의 '소수'라는 단어의 의미를 고려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율님의 댓글

작성자 선율 (217.♡.17.18)
작성일 08.08 23:07
보통 관심이 없으신 분은 그게 동성애 코드라는 것조차 모르더라고요.(이러니까 판매자 입장에서는 그런 걸 넣어도 타격이 없는 거겠죠.) 어른들이 마구니가 끼어 이상한 것에 꽂혀도 아이들은 그게 뭔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가는 것과 유사한 원리입니다. 예민하게 캐치하는 것 자체가 의식한다는 방증이기도 하죠. 무관심이 최고의 방어일 텐데 적극 배제한다는 건 관심이 지대하다는 것이며 이미 감정이 생겼다는 의미라서 참 안타깝네요.

화성밧데리님의 댓글

작성자 화성밧데리 (119.♡.77.54)
작성일 09.22 06:47
뜨거운 논쟁 콕드가 될만한 것에 불을 붙이셨군요. ㅎㅎ
저도 주변에 동성애자 없고,
좋아하지 않습니다.
영화, 드라마에 뜬금없이 들어온다고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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