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숨진 권익위 직원, 지인에 "수뇌부가 명품백 사건 종결 밀어붙여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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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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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 조사를 지휘한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급 공무원 김모씨가 오늘(8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이 직원이 생전에 지인에게 "양심에 반하는 일을 하고 있어 괴롭다"는 취지의 호소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패방지국 국장 직무 대리 역할을 해온 김씨는 최근까지 청렴 정책 등을 총괄해 왔습니다. 청탁금지법 담당으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신고 사건의 조사를 지휘하기도 했습니다. 권익위는 지난 6월 10일 "위반 사항이 없다"며 이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김씨는 6월 27일 지인과의 통화에서 "권익위 수뇌부 인사가 이 사안을 종결하도록 밀어붙였고, 나의 생각은 달랐지만 반대할 수 없었다. 심리적으로 힘들다"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6일 지인과의 카카오톡 메신저에서도 "심리적으로 힘들다. 최근 실망을 드리는 것 같아 송구한 마음이다. 참 어렵다" 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직원은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세종시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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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기까지 왔네요…
탄핵만이 답이네요...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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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빅아이님의 댓글
역시 정상인들이 사이코패스들 틈에 끼니 살아날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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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멍군님의 댓글
윤두창 정권 들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 건지..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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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H님의 댓글
검새출신 대단하네요. 아니었으면 탄핵되고 지금쯤 감옥에 들어앉았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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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윅님의 댓글
아이고.. 그냥 mbc나 뉴스공장에 제보하시지… 극단적인 선택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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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다이브님의 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런 일이 꼭 터질 것 같았습니다. 먼저 가야할 놈들이 숨쉬고 있는 X같은 정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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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0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