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틀기 무서운 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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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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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키면 전기세가 어마어마하게 나와서 큰일나는 줄
아시는 어머니
처음 설치한 에어컨은 1994년 여름 더워를 못참으시고 설치
하셨지만 정작 버리기까지 많이 틀지는 않으셨습니다
저도 그당시에는 진짜 폭염에 열대야에만 밤에 자기전에만
잠깐 켰습니다
두번째 캐리어 인버터는
작년에 가스가 새서 임시 충전하고 여름버티고 올 봄에 새로
설치했습니다
여름 잠깐인데 왜 돈쓰냐고 반대하셨지만
누님이랑 같이 사서 설치했습니다
매일 안부 전화하면서 더우시면 에어컨 틀라고 이야기하지만
말로는 틀었다 알았다 하시지만 안틀어요 몰래 한낮에 가면
집안이 더워 쓰러질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게시판에 집에 도착하기전에 미리 틀어놓는다는
글을 보고 어머니집에 가서 모델을 보니 다행히 스마트띵으로
원격제어가 가능하더군요
누님이 혼자가서 사서 모델을
눈여겨보지않아서 몰랐죠
그냥 삼성 무풍이네 하고 말았습니다
지금은 전화해서 집에 계시면 더우면 에어컨 키시라고하고
알았어 걱정하지마 라고 하시지만 안키시죠
아들 마음 아프게 하지말라고하면 알았다고 하고 안틀면
제가 스마트폰으로 킵니다^^ 속이 편안~~
모두들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실 바랍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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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미리님의 댓글
저희 어무이도 안켭니다. ㅎㅎㅎㅎ
주무시는 방은 작은 방인데 거기에 작은거 하나 더 둘걸 그랬습니다.
그래놓고 난방비로 한달 30만원은 쿨하게 내십니다;;; 한달 내내 에어컨 틀어도 그거보단 적게 나올거 같은데 말이죠
주무시는 방은 작은 방인데 거기에 작은거 하나 더 둘걸 그랬습니다.
그래놓고 난방비로 한달 30만원은 쿨하게 내십니다;;; 한달 내내 에어컨 틀어도 그거보단 적게 나올거 같은데 말이죠
booknbeer님의 댓글의 댓글
@6미리님에게 답글
옛날 방송에서 에어컨 한대가 선풍기 30대 전기쓴다고 겁을 많이 줘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 그게 과연 옳은 정책이었는지는 의문입니다
그 당시에 그게 과연 옳은 정책이었는지는 의문입니다
booknbeer님의 댓글의 댓글
@오호라님에게 답글
대답은 응 알았어 라고 말은 하시지만 안키세요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구르는수박님의 댓글
잘하셨네요오~!
근데 25도 너무 추워요~
28도 정도 하면 어머님들 딱 좋아하십니다!
근데 25도 너무 추워요~
28도 정도 하면 어머님들 딱 좋아하십니다!
booknbeer님의 댓글의 댓글
@구르는수박님에게 답글
주로 안방에 계서서 직접적으로 바람은 안맞으시고 적당히 시원해졌으면 바로 끄셔서 괜찮습니다 ^^
나듀님의 댓글
실내온도가 31도네요;;;; 혹시 열대야쾌면 기능이 있다면 그걸 써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 몇시간뒤 자동꺼짐기능)
booknbeer님의 댓글의 댓글
@나듀님에게 답글
지금은 ai쾌적이라 열대야기능은 활성화가 안되네요 ai쾌적이 수면에도 맞게 조절된다고 합니다 우선 28도로 조정했습니다
booknbeer님의 댓글의 댓글
@피너츠님에게 답글
시간예약으로 자동 꺼짐해놨습니다
기능이 다 있어서 좋습니다
기능이 다 있어서 좋습니다
metalkid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