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아파트 화재, 결국 최악의 결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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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BeBe 175.♡.217.10
작성일 2024.08.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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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책임은 벤츠에 있고,

그 불이 퍼지게된 책임은 아파트 관리소측에 있게 되면,

서로 보험을 통해서 피해받은 입주민들에게 보상을 해주게 될텐데요.


그게 아니라 직원 '개인'이 스프링클러를 끈 것이 주된 원인이 되어버리면

개인한테 손해배상 청구해봐야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불탄 자동차야 뭐 각각 들어놓은 보험에서 자차 처리하고

보험사에서 알아서 구상권 청구해라 해버리면 되지만

그 이외의 피해에 대해서는 받을 길이 막막해보이네요.





직원이 한 일은 '개인'이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여기에 추가합니다.

직원이 한 모든 일을 조직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오작동이 잦으니 주차장 화재경보시에는 스프링클러를 끄고

확인 먼저 하라'라는 지침이 조직차원에서 있었다면 모를까,

직원이 개인적인 판단으로 경보기를 끈 것이라면

개인의 책임을 물을 수 있죠.

100프로는 아니어도 상당부분 '개인'이 책임을 지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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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 / 1 페이지

widesea님의 댓글

작성자 widesea (125.♡.201.76)
작성일 08.09 17:12
개인은 구상당할거고... 단체보험은 일단 보상하지 않나요?

widese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widesea (125.♡.201.76)
작성일 08.09 17:21
@widesea님에게 답글 그니까, 부연하면......
단체보험 수익자는 소유자들일테니 보험사는 일단 소유자들 재산 손해에 대해서는 보상해야 할거고...
(수익자가 사고친건 아니니)
다만, 그 사고를 일으킨 관리소직원은 보험사에서 구상당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짜비에르님의 댓글

작성자 짜비에르 (1.♡.144.37)
작성일 08.09 17:12
우리나라 생각보다 자차보험을 가입 안하는 운전자들이 좀 많은 것 같더라고요. 자차보험 가입 안되어 있으면..허허..저 처럼 20년 넘어가는 연식의 차를 운용하는 경우 자차보험이 의미도 없고요.

어머님의 댓글

작성자 어머 (58.♡.41.210)
작성일 08.09 17:13
개인이 업무중에 한 실수는 그래서 개인에게
청구하는 법은 잘 없고 그 사람이 속한 단체에 손해배상 요구를 하지 않나요? 그리고 그 속한 단체에서 나중에 개인에게 따로 손해배상 청구를 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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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룩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호루룩 (223.♡.35.185)
작성일 08.09 17:13
아파트 안전이 더 걱정되요.

밴플러님의 댓글

작성자 밴플러 (119.♡.246.61)
작성일 08.09 17:14
그래서... 업무는 정확하게... FM대로 하면 되는건데... 스프링쿨러는 왜 꺼버려서 ㅠㅠ...
관리사무소 직원이 덮어쓰게 되어버렸네요..
근데 스프링쿨러가 작동했다고 해도 불 꺼졌을까요?
제가 알기로는 배터리 화재는 물에 담궈서 오랜시간동안 둬야 꺼진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이루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얀 (118.♡.7.117)
작성일 08.09 17:15
@밴플러님에게 답글 진화 목적보다는 확산방지 목적에 의의가 있어서, 이정도까지 피해가 커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밴플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밴플러 (119.♡.246.61)
작성일 08.09 17:17
@이루얀님에게 답글 아 효과가 있을수도 있었겠군요.
일단 크게 번지지는 않았을테니..
주변 차주들이 빠르게 차를 가지고 대피할 수 있는 상황은 되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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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머 (58.♡.41.210)
작성일 08.09 17:16
@밴플러님에게 답글 그 벤츠가 타는걸 막을수는 없지만 옆으로 화재가 번지는걸 막을수 있죠.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하면 3대정도만 타고 진화된다는 시물레이션 결과가 있습니다.

밴플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밴플러 (119.♡.246.61)
작성일 08.09 17:17
@어머님에게 답글 그렇네요!
일단 크게 번지지는 않았을테니..
주변 차주들이 빠르게 차를 가지고 대피할 수 있는 상황은 되었을 테니까요.

세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온 (175.♡.146.37)
작성일 08.09 17:17
@밴플러님에게 답글 적어도 주변 차량에 번지는 것은 막아졌을 것 같습니다

프랑지파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프랑지파니 (175.♡.150.159)
작성일 08.09 17:17
@밴플러님에게 답글 벤츠 전소는 막지 못했어도 주변 차 몇대만 타고 끝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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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플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밴플러 (119.♡.246.61)
작성일 08.09 17:18
@밴플러님에게 답글 @세온 @프랑지파니 넹 위에 다른 대댓글로 갈음하겠습니다.

뱃살마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뱃살마왕 (210.♡.107.100)
작성일 08.09 17:19
@밴플러님에게 답글 그 직원에게 제대로된 교육을 했는지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밴플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밴플러 (119.♡.246.61)
작성일 08.09 17:20
@뱃살마왕님에게 답글 그것도 그렇겠죠.
스프링쿨러의 운영권한이 있는 직원인지 아니면
그 업무를 배정하고 관리소장이 제대로 된 감시역할을 하였는지 그런사항도 체크가 되어야겠죠.

FluffyFox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luffyFox (155.♡.220.60)
작성일 08.09 17:21
@밴플러님에게 답글 https://www.ddanzi.com/index.php?mid=free&document_srl=816810779
작동했으면 벤츠차 + 주변차 정도로 피해가 현재 대비 거의 없는 수준까지 내려갔을거라고 합니다.

밴플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밴플러 (119.♡.246.61)
작성일 08.09 17:26
@FluffyFox님에게 답글 딴지가서 보고 왔습니다. 스프링쿨러가 대단한 역할을 하는군요. ㅎㅎ

NO8D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8DO (223.♡.78.194)
작성일 08.09 17:23
@밴플러님에게 답글 화재감지기가 위치에 따라 담배연기나 밥솥 수증기 등에도 알람이 울릴 정도로 민감하다 보니...
특히 다들 자고 있는 새벽 시간에 울리면 민원이 많이 들어오니, 일단 알람은 끄고 확인을 하려고 한 것 같아요.

밴플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밴플러 (119.♡.246.61)
작성일 08.09 17:25
@NO8DO님에게 답글 민원 무섭다고 알람끈건 맞군요 ㅠㅠ

NO8D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8DO (211.♡.201.180)
작성일 08.09 17:29
@밴플러님에게 답글 추측일 뿐이지만... 가장 개연성이 높은 시나리오 아닐까 싶어요.
제가 사는 오피스텔도 화재경보기 오작동이 잦은데, 관리실이 보통 알람 소거 - 현장 확인 - 안내 방송 순서로 진행하는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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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8.09 17:50
@밴플러님에게 답글 심지어 제가 살고 있는 신축 아파트는 가끔 관리사무소에서 공지하는 스피커 소리마져도 소음이라 생각해서 스피커를 아예 절단해버리던가 관리사무소에 항의하는 일도 빈번하다고 할 정도더군요. 정말 각박한 세상이 되어버렸어요.

비와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와바람 (122.♡.226.162)
작성일 08.09 17:35
@NO8DO님에게 답글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단 끄고 확인하고 다시 켜는데 그사이 너무 빨리 진행된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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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요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방호요원
작성일 08.09 17:32
@밴플러님에게 답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밴플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밴플러 (119.♡.246.61)
작성일 08.09 17:33
@방호요원님에게 답글 요즘 나라꼬라지보면.. 안전불감증이 만연한 나라같습니다...
뭐 옛날이라고 달랐겠냐만은....

방호요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방호요원
작성일 08.09 17:38
@밴플러님에게 답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비와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와바람 (122.♡.226.162)
작성일 08.09 17:34
@밴플러님에게 답글 아마.. AM이 끄는 것이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사람들 얘기가 생각보다 소방감지 오류가 많으니 오류인데 정말 터지면 문제가 되다고 보는거겠죠.
그리고 아무일 없는데 스프링클러 터지면 관리를 제대로 못했네, 적시에 못막았네.. 하며 진상부릴 입주민이 어디 한둘일까요..
자주 오류가 났는데 수리를 안해서 그랬다면 그건 관리사무소 잘못이지만, 어쩌다 한번 있는 작동때문에 저랬다면 내부 메뉴얼이 따로 있지 않을까 싶어요...

밴플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밴플러 (119.♡.246.61)
작성일 08.09 17:37
@비와바람님에게 답글 네 맞아요. 가족들 있는 울산집도 복도식 아파트인데 첫째아들 방이 복도랑 붙어있어요.
가끔씩 화재경보기가 오작동 하는데.. 엄청 시끄럽잖아요.
그래서 소방서에 전화해서 화재경보기 울린다고 빨리 와달라고 했는데 와보더니 오작동이네요. 그냥 끝이에요 ㅋㅋ
한동짜리 아파트라서 총무한테 전화했더니 그거 교체하려면 시스템 다 갈아야 된다고..
못바꾼다고 그런 답변이 돌아왔었습니다 ㅠㅠ.....

포말하우트님의 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221.♡.215.78)
작성일 08.09 17:16
책임 폭탄돌리기가 결국 가장 약한 자에게 몰빵 하는가 봅니다

밴플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밴플러 (119.♡.246.61)
작성일 08.09 17:18
@포말하우트님에게 답글 그런거 같아서 안타깝기도 하고.. 보상받아야 하는 다른 차주들은 어떻게 해야하나 싶기도 하군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08.09 17:17
글쎄 입주민이 관제실에 몰래 들어가서 임의로 꺼버렸다면 개인 책임이겟지만,
관리실 직원이 끈건데 그게 관리소 책임이 아닌 개인책임이 될 수가 있나요?

라미노님의 댓글

작성자 라미노 (121.♡.19.122)
작성일 08.09 17:18
직원이 끈것도 결국 아파트 관리소의 책임으로 봐야할것 같네요.

Estere님의 댓글

작성자 Estere (58.♡.170.185)
작성일 08.09 17:19
관리실 직원이 끈 거라면, 개인이 아니라 관리실의 과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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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8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케이엠8 (14.♡.58.74)
작성일 08.09 17:24
@Estere님에게 답글 저정도면 고의 또는 중과실에 가깝다고 보여 사용자 책임은 또 제한될 것입니다.

MongU님의 댓글

작성자 MongU (119.♡.116.175)
작성일 08.09 17:22
관리소 직원이 끈 걸 개인한테 책임을 묻는건가요? 이해가 안가는군요..

프랑지파니님의 댓글

작성자 프랑지파니 (175.♡.150.159)
작성일 08.09 17:25
관리소에서 직원에게 평소 오작동이 많으니 일단 끄고 보라는 교육을 했는지 관건이네요.

시월새벽님의 댓글

작성자 시월새벽 (58.♡.74.188)
작성일 08.09 17:30
아파트는 관리업체와 계약했지 직원과 계약한게 아니기 때문에
입대의에서 관리업체에 피해보상을 청구하고 직원에 대한 문제는 관리업체내에서 해결해야 겠죠
화재 원인은 벤츠이고 화재를 키운건 관리업체 책임이기에 결국은 벤츠와 관리업체에서 피해보상을 하긴 해야 할겁니다.
다만 시간이 걸리면서 그간의 피해를 입주민분들이 보셔야 하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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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ler님의 댓글

작성자 ruler (221.♡.188.10)
작성일 08.09 17:35
개인에게 직접적으로 보상을 요구할순 없는거고
관리업체 차원에서 보상이 이루어지고 그 업체가 개인에게 뭔 갈 청구하든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과실 주체가 일부라도 명확해지는거 같아 입주민들에게는 조금이라도 다행일지도 모르겠지만... 개개인은 참.. 안타깝네요..

윗분 말대로 입주민들은 일부라도 보상을 받게 될지 모르겠지만.. 아파트의 안전성에 대한 부분이 과연 증명, 해결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꿈꾸는식물님의 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112.♡.93.240)
작성일 08.09 17:48
'직원' 이 '개인' 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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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ccine님의 댓글

작성자 vaccine (104.♡.71.36)
작성일 08.09 17:55
직원은 아파트 관리사업소의 직원이고 결국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상당한 책임이 있어요

BeB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Be (175.♡.217.10)
작성일 08.09 18:02
@vaccine님에게 답글 관리소 직원이라고 해서 모든 행동을 관리소가 책임지지는 않아요.
'화재 경보 시 오작동이 많으니 스프링클러를 끄고 화재인지 확인 먼저 해라.'
라는 업무 지침이 있었으면 모를까,
직원이 개인적인 판단으로 화재경보가 울리자마자 그냥 스프링클러를 끈거라면
개인에게도 책임을 지울 수 있습니다.
물론 백프로 개인에게 책임을 물을 수는 없겠지만,
개인 책임분에 대해서는 보상을 못받을 가능성이 매우 크죠.

vaccin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accine (172.♡.52.230)
작성일 08.09 18:17
@BeBe님에게 답글 직원 교육이 있었을테고, 교육 미비 또는 지시 사항이었다면 그건 관리업소 책임입니다.

밤비님의 댓글

작성자 밤비 (222.♡.23.63)
작성일 08.09 17:59
직원은 단순한 개인으로 볼 수 없을 것 같은데요..?

타오름달열어드레님의 댓글

작성자 타오름달열어드레 (106.♡.128.212)
작성일 08.09 18:42
아마 공지수준이 아닌 잦은 민원이 들어오니 이래이래 되면 꺼라는 지시가 공유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에피네프린님의 댓글

작성자 에피네프린 (118.♡.13.23)
작성일 08.09 20:28
직원 개인 책임으로 가긴 힘들겁니다
평소 관리실에서 하던대로 한거면 소장과 입대의 책임이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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