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고위원 선거를 앞두고 봉도사에 대한 발언이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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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이대길 58.♡.86.101
작성일 2024.08.10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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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토랜드에서 주로 활동하는 유저입니다


항상 제가 주로 활동해왔던 본진인 이토가 메인이라 그곳에 주로 글을 쓰고 이곳 다모앙을 포함해서 여기저기 같은글을 퍼 날랐던 유저인데요


이번에는 이곳에만 글을 써보게 되네요


경기도당위원장은 아까 투표를 완료했고 최고위원과 당대표 투표는 18시까지라 조금 더 고민 후에 투표를 하려 합니다


그런데 어제 낮에 갑자기 정봉주 후보와 관련된 폭로?가 하나 터졌더군요?


정의당에서 활동했고 새로운미래 (그 이낙연당 맞음) 창당에 함께 했던 박원석 이라는 사람의 말을 받아서 언론이 많이도 받아 썼더군요


박원석 이라는 사람에 대해 저는 모릅니다 정의당 출신이라는것만 알고 그 사람을 알게 된 계기는 뉴스하이킥 '정치맛집' 이라는 코너에 고정으로 나와서 알게되었습니다


내그알에도 나오는 서용주 부대변인? 이라는 사람도 함께 나옵니다


그 코너에서 박원석이라는 사람이 무슨말을 했는지 별로 기억에 남는게 없습니다


거기 출연하는 고정 패널들 대부분 그냥 하나마나한 소리들을 했던것으로 기억을 해서요…


문화일보에서는 박원석을 정봉주 측근이라고 써놨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무슨 근거로 측근이라고 쓴지는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측근" 이라고 하려면 같이 방송을 오랫동안 해온 박진영이나 남영희 이 두사람 정도는 되어야 "측근"이라고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요?


박원석이라는 사람 본인도 고소/고발 당하지 않으려면 뭔가 비슷한 말이나 혹은 근거를 가지고 언론에 흘렸을것이고 사실관계는 지금으로써는 정확히 알 수 없죠


그리고 저녁때 구독중이고 열린공감 시절부터 더탐사때까지 정기후원도 해왔던 현 뉴탐사에서 허재현 기자가 봉도사와 관련된 내용을 제목에 걸고 방송한다는 알림이 오더군요


안봤습니다 뭐라고 할지 충분히 예상이 되어서요 글을 쓰기전에 게시판에 정봉주 라고 검색을 해보니 글이 꽤 많더군요 그중에 뉴탐사 영상을 올린 글에 박원석과 정봉주 양측의 말을 모두 보도했다고 해서 그 부분만 봤습니다


허재현 기자와 강진구 기자 두분은 뭐 예상했던대로 그정도로 발언을 하더군요


채팅창과 영상 댓글도 뭐 익히 예상했던 부분이고요


저는 예비경선에서 정봉주 후보에게 투표를 했고 본 투표때도 투표를 할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2가지 정도로 생각이 듭니다
1. 실제로 정봉주 후보가 순간 감정이 앞서 그런 비슷한 발언을 실제로 했을 가능성
2. 박원석이라는 사람이 특정 목적을 가지고 언플했을 가능성
두가지 모두 언론은 더욱 신나서 확대 재생산
그리하여 갈라치기의 목적


그런데 위 내용이 사실이라고 가정하면 의문은 생깁니다 정봉주가 그 정도 정치감각이 없는 바보인가? 라는 의문이요


제가 위 보도에도 불구하고 처음 결정했던 선택을 바꾸지 않으려는 이유는 저는 박원석이라는 사람에 대해 잘 모르며 박원석 보다는 정봉주를 더 잘 알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잘 모르고 잘 아는게 아닙니다 둘다 방송이라는 매체에 나와서 어떤 발언과 주장 그리고 두 사람이 그간 어떤 정치행보를 보여왔는지 정봉주는 그 행보를 봐왔고 박원석은 몰라서 찾아봤습니다


2표중 1표는 한준호 김병주 두분중에서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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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1 페이지

대퇴부가성감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대퇴부가성감대 (118.♡.65.37)
작성일 08.10 01:50
참... 정봉주건도 그렇지만 뉴탐사를 어떻게 봐야할지도 결정이 안서네요 ㅜ.ㅜ 한때는 응원했습니다만...

이대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대길 (58.♡.86.101)
작성일 08.10 02:27
@대퇴부가성감대님에게 답글 과거 열린공감 시절부터 사이가 썩 좋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저도 자세히는 몰랐으나 당시 들었던 내용에 따르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정천수와 분쟁이 생겼을때 시사타파라는 채널에서 뜬금없이 더탐사를 비난하고 공격했습니다 정천수와 함께요
그 시사타파에 어느날 정봉주가 출연해서 어느정도 동조를 했다고 하고요 이에 빡친 더탐사에 최감독이라는 분이 내가 과거 정봉주TV에서 정봉주와 오랫동안 같이 지냈는데 라며 정봉주 미투에 대해 언급하며 내가 진실을 알고있다는식으로 말합니다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그 두사람의 관계가 별로 좋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대퇴부가성감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대퇴부가성감대 (175.♡.132.5)
작성일 08.10 04:21
@이대길님에게 답글 저도 본 기억이 납니다. 저는 솔직히 정봉주를 응원은 하지만, 털면 털릴게 많은 인물이 아닐까 의심도 갑니다. 최감독의 그 발언도 자기가 소송에 걸릴지도 모르는데 팩트 없이 막 얘기하지는 않았을 거란 생각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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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ita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8.10 06:33
@대퇴부가성감대님에게 답글 정봉주가 이미 저쪽에 굴복하고 민주당 내에서 암약하고 있는 세작인 경우가 아니라면,
털면 털릴게 많은 인물이 아닐까라고 의심할 이유가 있을까요?
BBK 등으로 이명박 공격 최전선에 있었던 인물이라서... 사정기관이 이리 저리 모조리 털어봤을 텐데....
그 가운데... 징역 갔다 왔고... 그 이후에는 이런 저런 식의 과거 발언 꺼내는 공격이나 미투 공격으로 그의 출마는 막았지만, 미투도 무죄 받았고, 달리 처벌된 경우도 없지 않습니까? 그런 가운데... 털면 털릴게 많은 인물이 아닐까 굳이 의심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가 이미 털릴 것 다 털려서 저쪽에 코가 꿰어 프락치 짓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 한... 아니면... 다른 더 큰 곳(그런 경우가 어떤 경우가 될 지 모르겠습니다만..)에 사용하기 위해 이미 털은 치부를 묵혀 놓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그런데.. BBK 등 때가 저들로서는 괘씸해서라도... 큰 치부 등이 있었다면, 다 털어서 잡아 넣었을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최감독 ㅋㄹㅇ의 그 미니TM님 아니신가요? 한 때 정봉주와 함께 다니시며 사진 기록 남기셨다가, 미투 때 사진 복원하여 제공하신 분으로 알고 있는데(미투로 주장되는  시간대 동선 구성을 위해), 그 분이 만일 이대길님이 말씀하신 내용과 같이 더탐사에 대한 정봉주의 입장과 발언으로 정봉주와 갈등을 빗는 가운데 "정봉주 미투에 대해 언급하며 내가 진실을 알고있다는식으로 말"하셨다면...(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 분의 이야기를 영상이나 글을 통해 직접 들은 적이 없어 어떤 뉘앙스인지 알지 못합니다),  그것이 오히려 웃기는 상황이 되는 것 같습니다. 미니TM님은 정봉주 미투 때에도 사진 자료 복원하시면서 까지 정봉주의 무혐의를 밝히려고 하셨고(심지어 카드 결제 내역 찾아 낼 때도 정봉주와 함께 은행에 동행하셨다고 하셨죠), 21대 총선 민주당 경선 때 정봉주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성추행 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재판부의 판단을 기초로 호소문 작성에 함께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그분이 부정적 뉘앙스로 미투의 "진실을 알고 있다는 식"으로 말씀하셨다면, 본인의 미투 당시와 그 이후에 한 행동과 발언이 부정되는 것 아닌가요? 그 행동과 발언이 부정된다면... 그분이 현재 하는 모든 정치적 행위에서 신뢰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모를 일입니다.

굳이 아직까지 털리지 않은 정봉주의 털릴 것이 있을 것이라는 느낌까지 가져 가면서 의심할 필요는 없지 않는가 하는 이야기와 최감독이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그 뉘앙스가 뭔지 저는 모륵지만, 앞서 나온 이야기와 같은 뉘앙스의 발언이 있었다면, 그것을 가지고 정봉주를 의심하기에는 최감독의 언급 자체가 최감독의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것이 될 수도 있는데... 그런 상황에 따른 몇 가지 단편적 주장들을 가지고 의심의 나래를 펼 필요가 있는가 하는 개인적 생각을 조심스럽게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대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대길 (58.♡.86.101)
작성일 08.10 10:31
@humanitas님에게 답글 허허.. 그분이 봉도사의 무고함을 증명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을 했군요..
그렇다면 말씀처럼 참 앞뒤가 안맞네요
당사자가 아니라 그 두사람이 정확히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나 그 최감독은 최근에도 더탐사 채널 커뮤에 이상한 글을 올렸더군요
http://youtube.com/post/Ugkx0hdjfEyyGdei3mfbVKA64iZh5ZOfpL91

허위미투의 무고함을 밝히고 증명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일조한 사람이 그것은 "재판거래"라고 주장하니.. (제가 아는 부분에서 근거를 공개한적은 없습니다)

humanita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8.10 16:50
@이대길님에게 답글 링크 주신 유튜브 포스트를 읽어 보았습니다. 링크 감사합니다.
최감독은 본인에 따르면, 미권스 시절부터 정봉주의 활동을 사진으로 남긴 것 같고, ㅋㄹㅇ에서는 본인을 '정봉주 사진작가'입니다라고 하며 글을 올리기도 하였고, 미투 당시에 언론에서도 정봉주의 사진작가로 언급된 적이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미투 이후 bjtv의 최감독이라고 본인 소개가 바뀌었습니다.

미투 당시나 21대 총선시기까지... 그가 정봉주에 대한 미투에 대해 정봉주의 무고함을 증명하기 위해 한 행위와 꺼낸 이야기가 있는데, 지금 링크에 나온 뉘앙스의 글을 이 이전의 행위와 발언에 가져다 대면, 함부로 이야기를 하기가 참 어렵습니다만, 최감독 이야기를 어디에서부터 어디까지를 믿어야 할 지 난감한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이전의 발언이 허위고 지금이 진실이라 해도, 이전의 발언이 진실이고 지금의 발언이 허위라 해도, 이전의 발언과 지금의 발언 모두 진실을 반영하고 있다거나 혹은 모두 완전히 거짓이라 해도.......

여하튼 최감독이 ㅋㄹㅇ에 남긴글들은 모공에서 작성자 protossian으로 검색해 보면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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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후니님의 댓글

작성자 하얀후니 (172.♡.94.33)
작성일 08.10 02:05
뉴탐사=TV조선 으로 봅니다.

뉴탐사 링크 가져오는 작성자들이 클리앙엔 환개를 치지요.

이대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대길 (58.♡.86.101)
작성일 08.10 02:20
@하얀후니님에게 답글 어떤  쥐지에서 동급으로 보신다는지 짐작은 갑니다
다만 저기 윗분처럼 저도 과거부터 응원해왔던 한 사람으로 말을 덧 붙이자면... 동급으로 볼 수는 없고 탐사취재와 탐사보도를 하는건 맞지만 갈수록 자신들의 개인적 의견을 시청자에게 주입하려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잘 안보게 되는 채널 중 하나네요
어느순간부터 은근히 조국혁신당과 민주당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그리고 두사람과 두 정당의 지지자를 갈라놓으려는듯한 그런 태도가 조금씩 느껴지더군요 특히 해당 채널에 열성 구독자들은 그런 특징이 매우 심하더군요

시민님의 댓글

작성자 시민 (221.♡.149.223)
작성일 08.10 02:07
박원석은 그간 당 옮겨다니며 떠들고 다닌거만 검색해봐도 대충 답이 나오는 인물입니다. 개인적 평가는 한마디로 정치렉카입니다. 그냥 돈벌려고 정치시사랍시고 여기저기 나오는 인간이죠

optimum님의 댓글

작성자 optimum (118.♡.167.102)
작성일 08.10 06:39
이런 조작하는 세력이 괘씸해서 정봉주 한표 줬습니다. 반백년 살았고 민주당 당원도 2005년 부터 인데 요즘 조작하는 세력들의 행태는 참 치졸하고 구차하더군요.
저 같이 생각하는 사람 많을거 같습니다.

샤프슈터님의 댓글

작성자 샤프슈터 (220.♡.182.103)
작성일 08.10 09:08
시기가 딱 이상하지 않나요? 오히려 더 찍어줘야 할거 같습니다. 봉주형 너무 고생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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