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민형배 후보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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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벗님 172.♡.52.232
작성일 2024.08.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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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의 최종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으나,

어떤 선거든지 당선되는 이들도 있고 당선되지 못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 선거가 그 정치인의 마지막 단 한 번의 기회라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계속 유권자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정치인이라면

선거의 당락보다 우선되는 것은

그 선거를 통해 정치인으로서의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야 하고,

또 다음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줄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해야 합니다.


마음에도 없는 약속과 읍소로는 어쩌면 한 번 선거에 당선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그런 건 일회성이고 결국 유권자들의 표를 계속 받기는 힘들어지게 됩니다.

이번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아직 펼치지 않은 다음 선거, 다음 정치에서의 쓰임을 고민하게 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유권자들의 마음의 빚’인거죠.


‘마음의 빚‘을 만들지 못하는 정치인은 정치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어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강선우 최고위원 후보와 민형배 최고위원 후보가 출연했는데,

김어준 총수는 이 두 명의 후보에게 ‘마음의 빚‘에 대해서 생각해보라는 의미의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그가 하는 표현을 다릅니다. ‘꼴찌 클럽‘으로 전국을 돌아보라던가, 우스개 소리처럼 전하죠.

강선우 후보와 민형배 후보는 절대 하고 싶지 않은, 반드시 마지막 5인 안에 들고 말테다 라는

마음 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을테니,

‘안 들리는 조언‘이고 ’듣지 싫은 핀잔’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 겁니다.


김어준 총수가 보고 있는 것은 ‘이번 선거‘가 아니라, 그 다음 ‘더 힘이 커진 민주당‘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의 당락이라는 결과로 인해 힘이 줄어들지 않아야 한다는 목적성과 더불어, 

정말 ‘마음의 빚‘을 만들 수 있는 정치인으로 이번 기회에 자리할 수 있는가,

이 좋은 기회를 감당하고 더 큰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가. 이것을 보고 있는 것이겠지요.


강선우 후보와

민형배 후보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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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1 페이지

티피님의 댓글

작성자 티피 (219.♡.168.28)
작성일 08.10 09:34
민형배 의원 꼭 최고위원 되셨으면 좋겠어요

내이름은엘바토님의 댓글

작성자 내이름은엘바토 (175.♡.11.23)
작성일 08.10 10:00
아주 흥미진진한 레이스인데, 강선우의원님만 너무 떨어져서 아쉽습니다ㅜㅜ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211.♡.189.226)
작성일 08.10 10:03
정치인은 자기만의 이야기를 써나가야 대중의 마음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최고위원으로 출마한 여덟 분 모두 자기들의 이야기를 쓰고 있지만,
저 역시 두 분께 마음이 더 쓰이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여덟 개의 이야기가 2주 후에 다 끝나는 것이 아니니까요.
멋진 이야기를 이어가주기를 바랍니다.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노기오기님의 댓글

작성자 노기오기 (1.♡.38.149)
작성일 08.10 10:19
민형배의원 정말 좋은데
그놈의 미안한 마음에
전 봉도사를 찍었습니다
모두들 선전 하기를 바랍니다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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