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에어컨을 잘 안트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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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hinerdebriang 124.♡.66.173
작성일 2024.08.10 13:08
75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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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허해서 한해에 독감만 서너번 걸리고 

의원가서 링겔맞고 회사다녔어요 

한여름에도 스카프 치렁치렁 두르고 다녔죠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에어컨있는 시원한 곳 찾아다닐만큼 덥죠


열사병걸려서 편의점에서 쓰러져서 

돌아가신 분 영상보니 

체온이 40도 ㅠㅠㅠ


근데 몸이 나름 버텨줄만큼 건강해진 지금도 

에어컨 공기에 익숙해지면 

에어컨없이 못사는 사람이 될까봐 에어컨 

자제합니다 


여름은 더워야한다 는 자연섭리를 받아들이고 

몸을 여름에는 덥게 

겨울에는 춥게 길들이려합니다 


어제는 자기전 3시간 에어컨 예약설정하고 

잠들었어요 

새벽에 창문을 열었는데 

그다지 덥지않더군요 ^^


저는 참을성많은 사람이 되고싶어요 


가끔 지금 에어컨 틀어야할만큼 덥나싶을때 

다모앙에 덥다더워 글 찾으러 들옵니다 


근데 요새는 에어컨 on상태가 디폴트인지 

에어컨 빵빵 돌린다 글이 드물더군요 

but,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걸 남겨두고자 

글을 씁니다 (언물안궁)


몇년전에는 한여름동안 에어컨을 ㅋㅕ지않았습니다 

나이드니 또 내가 힘들어서 에어컨을 

켜게되네요…

나이드니 더운건 못참겠다__팩트 

여름이니 적당히 뜨끈한게 좋다__팩트


#작년에 좀 틀었더니 전기요금 4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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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1 페이지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8.10 13:13
저도 에어컨을 그리 즐겨 쓰지는 않는 편인데요.
몸이 좋을 때 더위를 덜 타는 것 같아요.

몸이 허할때 더위를 잘 안느끼기도 할 수 있지만, 열사병 환경이 되면 급속도로 위험해질 수 있다고 봅니다.
튼튼해 지시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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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키단 (222.♡.80.154)
작성일 08.10 13:13
참을만 하시면 아직 건강하신거니
좋은 일이죠. 자다가 땀으로 범벅되서
일어나 샤워하고 밤을 꼴딱
세우게 되면 저절로 에어컨에
의지하게 되더라구요.
전 무지 마른 체형이여서 예전엔
여름에도 얇은 내복을 입고 살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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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제나님의 댓글

작성자 폴리제나 (175.♡.223.118)
작성일 08.10 13:14
응원합니다.
비록 동참하고 싶지만 용기가 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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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아닌시작님의 댓글

작성자 끝이아닌시작 (1.♡.194.116)
작성일 08.10 13:16
여름은 체온조절을 위해 땀이 많이 나오고 그 만큼 체액이 빠져나가므로 기력이 부족해집니다.
그래서 특별히 여름에만 복날이라 그래서 기력을 보충하라고 하는거죠.
몸이 허한 사람일수록 더위에 더 취약할 수 있으므로 더위와 맞서지 말고 최대한 시원하게 보내시는게 나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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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냐프님의 댓글

작성자 로냐프 (219.♡.151.144)
작성일 08.10 13:16
더워도 너무 더워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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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커틀릿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크커틀릿 (180.♡.169.51)
작성일 08.10 13:17
나의 몸을 알고 몸에 맞춰 가는 것이 좋죠
저는 일정 조건만 되면 에어컨을 켜는 게
저한테 맞는 거 같아서
어지간하면 돌립니다 (전기료... 아아악)
한솥밥 먹는 분 역시 비슷해서
다행히 갈등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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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ocuw9sk님의 댓글

작성자 nkocuw9sk (1.♡.77.139)
작성일 08.10 13:23
저도 비슷했고 지난주 일요일에 33.7도까지 올라가도 선풍기만 틀고 살았는데,
그 상태에서 또 땀흘리면서 집안일을 했더니 어지럽더라고요;;;
너무 에어컨만 쐬도 문젠데 또 너무 덥기만 해도 문제구나 싶더라고요...ㅠ
적당히 적당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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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112.♡.175.168)
작성일 08.10 13:34
혼자일땐 내맘대로 가능
누구든 함께일때 그 누군가가나로인해 희생해야한다면?
그건 아닌거같아
애들 시계?에 맞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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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0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2024년4월10일 (118.♡.4.200)
작성일 08.10 13:35
수영 권해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감기에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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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제약님의 댓글

작성자 진로제약 (112.♡.11.64)
작성일 08.10 13:54
저는 켜야 돼요.
오도방 타고 댕기는데 뙤약볕 아스팔트 위, 버스 뒤에 신호대기 하고 서 있다가 기 들어오면 무조건 시원해야 됩니다. 시원한 곳에서 쉬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듭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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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nite님의 댓글

작성자 aconite (128.♡.6.102)
작성일 08.10 14:00
저는 하루 가족끼리 호캉스 놀라갔다온다 생각하고 1박 30만원 내는 걸로 마음 먹고 에어컨 켜면 전기요금 그만큼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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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파님의 댓글

작성자 벽파 (124.♡.91.20)
작성일 08.10 14:06
뭐든 과하지말고 적당히
참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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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낭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낭 (39.♡.198.92)
작성일 08.10 14:22
혼자 있을 땐 참을 수 있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라면 맞추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제가 옷을 더 입거나 합니다.
지금도 물론이고, 사시사철 항상 스카프나 면목도리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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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율님의 댓글

작성자 선율 (217.♡.129.160)
작성일 08.10 15:53
밤에는 나름 시원하다는 걸 에어컨 끄고 알았습니다.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좀 자제하면서 살고 있는데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게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되면서도 저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느껴서 그쪽으로 노선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에어컨은 일할 때 효율을 저해하지 않기 위해, 밤에 잠을 설치지 않기 위해 사용하는 식으로요. 작년까지 7,8,9월은 하루종일 켜놓고 지냈는데 모두가 여러 가지로 고민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글쓴 분의 삶의 방식이 참 멋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끄적이고 갑니다. 작은 움직임이 하나하나 모여 인류가 좀 더 오래 살아갈 수 있는 지구 환경을 지켜나가는 데 보탬이 되지 않을까 하며 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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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srych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queensryche (1.♡.139.89)
작성일 08.11 20:07
출근하면 바로 긴팔셔츠로 갈아입습니다
맨살에 찬바람 맞다 건물 밖으로 나왔을때 덮쳐오는 그 열기를 견뎌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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