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에어컨을 잘 안트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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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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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허해서 한해에 독감만 서너번 걸리고
의원가서 링겔맞고 회사다녔어요
한여름에도 스카프 치렁치렁 두르고 다녔죠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에어컨있는 시원한 곳 찾아다닐만큼 덥죠
열사병걸려서 편의점에서 쓰러져서
돌아가신 분 영상보니
체온이 40도 ㅠㅠㅠ
근데 몸이 나름 버텨줄만큼 건강해진 지금도
에어컨 공기에 익숙해지면
에어컨없이 못사는 사람이 될까봐 에어컨
자제합니다
여름은 더워야한다 는 자연섭리를 받아들이고
몸을 여름에는 덥게
겨울에는 춥게 길들이려합니다
어제는 자기전 3시간 에어컨 예약설정하고
잠들었어요
새벽에 창문을 열었는데
그다지 덥지않더군요 ^^
저는 참을성많은 사람이 되고싶어요
가끔 지금 에어컨 틀어야할만큼 덥나싶을때
다모앙에 덥다더워 글 찾으러 들옵니다
근데 요새는 에어컨 on상태가 디폴트인지
에어컨 빵빵 돌린다 글이 드물더군요
but,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걸 남겨두고자
글을 씁니다 (언물안궁)
몇년전에는 한여름동안 에어컨을 ㅋㅕ지않았습니다
나이드니 또 내가 힘들어서 에어컨을
켜게되네요…
나이드니 더운건 못참겠다__팩트
여름이니 적당히 뜨끈한게 좋다__팩트
#작년에 좀 틀었더니 전기요금 4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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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1 페이지
키단님의 댓글
참을만 하시면 아직 건강하신거니
좋은 일이죠. 자다가 땀으로 범벅되서
일어나 샤워하고 밤을 꼴딱
세우게 되면 저절로 에어컨에
의지하게 되더라구요.
전 무지 마른 체형이여서 예전엔
여름에도 얇은 내복을 입고 살았었답니다.
좋은 일이죠. 자다가 땀으로 범벅되서
일어나 샤워하고 밤을 꼴딱
세우게 되면 저절로 에어컨에
의지하게 되더라구요.
전 무지 마른 체형이여서 예전엔
여름에도 얇은 내복을 입고 살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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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제나님의 댓글
응원합니다.
비록 동참하고 싶지만 용기가 나지 않네요.
비록 동참하고 싶지만 용기가 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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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아닌시작님의 댓글
여름은 체온조절을 위해 땀이 많이 나오고 그 만큼 체액이 빠져나가므로 기력이 부족해집니다.
그래서 특별히 여름에만 복날이라 그래서 기력을 보충하라고 하는거죠.
몸이 허한 사람일수록 더위에 더 취약할 수 있으므로 더위와 맞서지 말고 최대한 시원하게 보내시는게 나을겁니다.
그래서 특별히 여름에만 복날이라 그래서 기력을 보충하라고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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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커틀릿님의 댓글
나의 몸을 알고 몸에 맞춰 가는 것이 좋죠
저는 일정 조건만 되면 에어컨을 켜는 게
저한테 맞는 거 같아서
어지간하면 돌립니다 (전기료... 아아악)
한솥밥 먹는 분 역시 비슷해서
다행히 갈등은 없습니다
저는 일정 조건만 되면 에어컨을 켜는 게
저한테 맞는 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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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ocuw9sk님의 댓글
저도 비슷했고 지난주 일요일에 33.7도까지 올라가도 선풍기만 틀고 살았는데,
그 상태에서 또 땀흘리면서 집안일을 했더니 어지럽더라고요;;;
너무 에어컨만 쐬도 문젠데 또 너무 덥기만 해도 문제구나 싶더라고요...ㅠ
적당히 적당히 ㅠ
그 상태에서 또 땀흘리면서 집안일을 했더니 어지럽더라고요;;;
너무 에어컨만 쐬도 문젠데 또 너무 덥기만 해도 문제구나 싶더라고요...ㅠ
적당히 적당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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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님의 댓글
혼자일땐 내맘대로 가능
누구든 함께일때 그 누군가가나로인해 희생해야한다면?
그건 아닌거같아
애들 시계?에 맞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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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0일님의 댓글
수영 권해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감기에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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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제약님의 댓글
저는 켜야 돼요.
오도방 타고 댕기는데 뙤약볕 아스팔트 위, 버스 뒤에 신호대기 하고 서 있다가 기 들어오면 무조건 시원해야 됩니다. 시원한 곳에서 쉬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듭니다 ㅠㅠ
오도방 타고 댕기는데 뙤약볕 아스팔트 위, 버스 뒤에 신호대기 하고 서 있다가 기 들어오면 무조건 시원해야 됩니다. 시원한 곳에서 쉬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듭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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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nite님의 댓글
저는 하루 가족끼리 호캉스 놀라갔다온다 생각하고 1박 30만원 내는 걸로 마음 먹고 에어컨 켜면 전기요금 그만큼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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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낭님의 댓글
혼자 있을 땐 참을 수 있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라면 맞추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제가 옷을 더 입거나 합니다.
지금도 물론이고, 사시사철 항상 스카프나 면목도리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물론이고, 사시사철 항상 스카프나 면목도리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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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율님의 댓글
밤에는 나름 시원하다는 걸 에어컨 끄고 알았습니다.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좀 자제하면서 살고 있는데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게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되면서도 저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느껴서 그쪽으로 노선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에어컨은 일할 때 효율을 저해하지 않기 위해, 밤에 잠을 설치지 않기 위해 사용하는 식으로요. 작년까지 7,8,9월은 하루종일 켜놓고 지냈는데 모두가 여러 가지로 고민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글쓴 분의 삶의 방식이 참 멋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끄적이고 갑니다. 작은 움직임이 하나하나 모여 인류가 좀 더 오래 살아갈 수 있는 지구 환경을 지켜나가는 데 보탬이 되지 않을까 하며 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글쓴 분의 삶의 방식이 참 멋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끄적이고 갑니다. 작은 움직임이 하나하나 모여 인류가 좀 더 오래 살아갈 수 있는 지구 환경을 지켜나가는 데 보탬이 되지 않을까 하며 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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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sryche님의 댓글
출근하면 바로 긴팔셔츠로 갈아입습니다
맨살에 찬바람 맞다 건물 밖으로 나왔을때 덮쳐오는 그 열기를 견뎌야 하니까요.
맨살에 찬바람 맞다 건물 밖으로 나왔을때 덮쳐오는 그 열기를 견뎌야 하니까요.
Java님의 댓글
몸이 좋을 때 더위를 덜 타는 것 같아요.
몸이 허할때 더위를 잘 안느끼기도 할 수 있지만, 열사병 환경이 되면 급속도로 위험해질 수 있다고 봅니다.
튼튼해 지시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