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에 사우디 정부 개입 정황 드러나"…23년만에 수면 위로.g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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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니파 116.♡.6.107
작성일 2024.08.1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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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전 세계를 큰 충격에 빠트렸던 미 뉴욕 9·11 테러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개입했다는 정황이 23년 만에 수면 위로 드러났다.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그간 미국 법무부에 관련 자료 제공을 요구해온 희생자 유족의 소송 과정에서 이러한 정황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최근 처음으로 공개됐다.

공개된 자료들이 사우디 정부의 테러 개입 가능성을 증명하지는 못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정황적 증거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다고 NYT는 내다봤다.

이에 맞서 사우디 정부 변호인은 지난 1일 법정에서 이같은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유가족 소송에서 사우디가 배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에 공개된 증거들은 2001년 테러 당시 비행기 납치범과 관련이 있는 사우디 국적자의 집에서 영국 당국이 압수한 영상과 비행기 스케치 등이다.

9.11 테러 10일 후 영국 경찰은 알-바유미로 알려진 사우디 국적자의 집을 급습, 비행기 스케치를 압수했다. 스케치에는 수학 방정식도 적혀 있었다.

알-바유미는 2000년 초 9.11 테러범 가운데 2명을 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났고, 이들이 아파트를 임차하고 현지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운 인물이다.

알-바유미는 테러범과의 만남이 우연이었다고 주장했지만, FBI는 주선된 만남일 수 있음을 시사하는 증거를 찾아냈다.

알-바유미는 사우디 항공사에서 회계사로 일해왔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정부는 그가 정부 요원이라는 주장을 부인했지만, 2017년에 기밀 해제된 연방수사국(FBI) 문서에 따르면 알-바유미는 사우디 정보국의 비공식 요원이었다.

영국 정보 당국은 알-바유미 관련 자료를 FBI에 넘겨 수사를 지원했다. 그러나 비행기 스케치가 어떻게 처리되었는지는 불분명하다.

FBI는 전문가에게 방정식 분석을 의뢰했고, 전문가는 10년 만에 이 방정식이 지상의 목표물을 타격하기 위한 비행기 하강 속도 계산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러나 9.11 테러 조사위원회는 이 스케치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 필립 젤리코프 9.11 위원회 집행 이사는 "만약 알았다면 우리는 알-바유미에게 이에 관해 물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맨해튼 연방법원에서 열린 심리에서 원고 측 변호인은 알-바유미가 2021년에 이 스케치가 자신의 것이라는 증언을 했다고 폭로했다.


[속보] "9.11 테러에 사우디 정부 개입 정황 드러나"…23년만에 수면 위로 (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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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적이지는 않겠지만.. 으음…


당시가 아닌 지금 미국이라면 확정적이라 한들 사우디 상대로 전쟁을 할지는 의문입니다.


댓글 21 / 1 페이지

잡스옹님의 댓글

작성자 잡스옹 (221.♡.121.111)
작성일 08.10 19:17
사우디와의 관계가 계속 나쁜 방향으로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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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냐프님의 댓글

작성자 로냐프 (219.♡.151.144)
작성일 08.10 19:17
과연...지금 가능할까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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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ere님의 댓글

작성자 Estere (58.♡.170.185)
작성일 08.10 19:18
"...공개된 자료들이 사우디 정부의 테러 개입 가능성을 증명하지는 못하지만..."

아직까지는 음모론 수준의 이야기인거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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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니파 (116.♡.6.107)
작성일 08.10 19:19
@Estere님에게 답글 정황증거 수준이라는거지 음모론 급은 아니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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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opia님의 댓글

작성자 catopia (118.♡.172.85)
작성일 08.10 19:18
911테러가 벌써 이십년전 이야기가 되어버렸군요
세월 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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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백곰님의 댓글

작성자 남극백곰 (114.♡.188.135)
작성일 08.10 19:18
미국 : 싸우디야 지금 많이 봐주고 있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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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무명 (221.♡.234.4)
작성일 08.10 19:21
@남극백곰님에게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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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그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언젠간그날 (218.♡.203.230)
작성일 08.10 19:20
헐,,, 기름값 오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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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l님의 댓글

작성자 dosl (221.♡.131.21)
작성일 08.10 19:20
헐....헬게이트 열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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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뽀로로 (125.♡.205.92)
작성일 08.10 19:20
이거 사실이면...ㄷㄷㄷ
미국이 사우디 길들이기 하는 것일 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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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스코티님의 댓글

작성자 파이프스코티 (125.♡.230.230)
작성일 08.10 19:21
사우디와 미국의.관계가 예전 같지ㅡ않은데, 점점 멀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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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쑈바님의 댓글

작성자 달려라쑈바 (175.♡.21.141)
작성일 08.10 19:25
사우디 앞에 항공모함 집결 하려나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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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날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르른날엔 (125.♡.230.51)
작성일 08.10 19:30
설마 미국이 사우디와 등지려 하진 않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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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스님의 댓글

작성자 빌리스 (219.♡.248.63)
작성일 08.10 19:32
뭔가 꿍꿍이가 있는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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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소년코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위례소년코난 (218.♡.118.230)
작성일 08.10 19:34
미국이 사우디에 뭘 하던 명분은 만든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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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stku님의 댓글

작성자 dustku (182.♡.84.222)
작성일 08.10 19:35
정치적 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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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ccin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accine (172.♡.52.237)
작성일 08.10 19:52
@dustku님에게 답글 그렇죠 정치적인 길들이기 또는 협상의 채찍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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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잔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타잔나무 (222.♡.228.100)
작성일 08.10 19:59
고작 사우디 국적자가 관여한거잖아요.
이런게 난리가 난다면 빈라덴은 사우디 갑부집 아들이고, 부시가문과 집안끼리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빈라덴 집안은 1960년대에 사우디가 공무원 급여를 지불 못할때 대신 지급할 정도로 사우디 정부와 한몸인 집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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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a님의 댓글

작성자 Usta (14.♡.45.69)
작성일 08.10 20:09
유대인은 절대 토요일날 일하지 않습니다. (만약 회사는 일해도 사장(유대인)은 절대 안나옴)
어떤 멍청한 무슬림이 테러하겠다고 토요일날 비행기 들이다 박겠어요.
한번 조사해보세요. 9.11때 죽은 유대인 숫자를...
미국이 정치적 공세를 펼려고 밑밥 까는거죠.
5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경제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경제인 (211.♡.202.178)
작성일 08.10 21:30
@Usta님에게 답글 유대인과 무슬림은 무슨 상관이 있는 걸까요?

90ee0820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90ee0820 (118.♡.114.161)
작성일 08.10 21:28
사우디가 중국이랑 잘지내니 경고 날린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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