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종 강요 군인보다 더해" 배드민턴협회 지침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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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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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lgmZz3RD40?si=Qybn2OAaMTtszBWQ
파문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한 배드민턴 협회가 선수에게 복종을 강요하는 의무규정을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이 대한 배드민턴 협회로부터 제출받은 국가대표 운영 지침을 보면 선수들은 선수촌 내외 생활과 훈련 중 지도자의 지시와 명령에 복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 국가대표 담당 지도자의 허가 없이는 훈련에 불참하거나 훈련장 이탈 불가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와달리 대한 양궁 협회는 국가대표 선수가 따라야 할 지도자의 지시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시', '정당한 인권 및 안전 보호를 위한 지시'로 한정하고 있다고 강의원은 전했습니다.
강유정 의원은 군인의 경우도 명령 복종 범위를 '상관의 직무상 명령'으로 한정하고 있다며 지도자의 모든 지시와 명령에 따라야 한다는 내용의 배드민턴 협회 조항은 시대착오적이자 반인권적인만큼 조항을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무릎부상 오진에 차도에 진전이 없어서 소속사에서 재활받고 싶다고 했는데, 감독이 불허해서 못갔다고 하니 뭐하는 집단인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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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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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미르님의 댓글
선수와 협회는 대등한 관계여야 하죠
무슨 군대도 아니고 선수가 협회나 지도자를 무조건 따라야 할 이유도 없구요
경기력과 관련된 것만 따라야 하는 거죠
무슨 군대도 아니고 선수가 협회나 지도자를 무조건 따라야 할 이유도 없구요
경기력과 관련된 것만 따라야 하는 거죠
버미파더님의 댓글
군사 문화의 잔재라고 보이는데 어서 걷어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