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시절에 싫어했던 군문화.jpg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8.12 19:58
본문
-
17:01
댓글 20
/ 1 페이지
은비령님의 댓글
저는... 병장 달때쯤부터 잘 다리지도 않았어요.
사무실에서 부사관과 장교들이 온갖 잔소리를 해도 그냥 꿋꿋하게 버텼어요. ㅎㅎㅎ
얼차려도 몇번 받긴 했는데, 그냥 개겼습니다. -_-;;;
사무실에서 부사관과 장교들이 온갖 잔소리를 해도 그냥 꿋꿋하게 버텼어요. ㅎㅎㅎ
얼차려도 몇번 받긴 했는데, 그냥 개겼습니다. -_-;;;
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은비령님에게 답글
원칙대로 하자면 다림질을 하면 안 되죠.
칼주름 잡느라고 다리미 바짝 눌러서 하게 되면 그 부분이 광이 나 버리고 은폐 효과가 떨어진다고 교육받았더랬죠.
부대 있을 때도 중대원들 휴가 나가는 날이면 복장 가지고 뭐라 한 적 없습니다.
알아서 깨끗한 A급 잘 챙겨 입고 나가는 날이니까요. 그 날 하루 바라보고 버티면 사는 애들 기분 좋게 나가는 날이기도 하고요
칼주름 잡느라고 다리미 바짝 눌러서 하게 되면 그 부분이 광이 나 버리고 은폐 효과가 떨어진다고 교육받았더랬죠.
부대 있을 때도 중대원들 휴가 나가는 날이면 복장 가지고 뭐라 한 적 없습니다.
알아서 깨끗한 A급 잘 챙겨 입고 나가는 날이니까요. 그 날 하루 바라보고 버티면 사는 애들 기분 좋게 나가는 날이기도 하고요
은비령님의 댓글의 댓글
@세상여행님에게 답글
아...육군은 그런 규정이 있나보네요. 해군은 셈브레이라고 파란색 셔츠라... 아마 해당이 안될것 같긴 합니다.
휴가 외박은 동정복, 하정복이라 어차피 눈에 잘 띄거든요. -_-;; 특히 하정복은 새하얀 옷이라서요. ㅎㅎ
휴가 외박은 동정복, 하정복이라 어차피 눈에 잘 띄거든요. -_-;; 특히 하정복은 새하얀 옷이라서요. ㅎㅎ
형광팬님의 댓글
ㅋㅋㅋ 지금보니까 애들 장난같고 귀엽네요. 그래도 인생 처음으로 다림질 스킬도 배우고 제대하고 나서도 나름 부지런해지고 좋지요.
작은눈님의 댓글
저거 원래군법상으로는 처벌 대상일겁니다
원칙적으로는 군복에 위장이 용이하게끔 도색이 되어있는건데
저렇게 다림질 해버리면 그 효과가 없어지는거라 군복훼손 등으로 처벌대상이거든요
그런데 정작.. 저렇게 다려입어봐야 현실은 그냥 군바리1 입니다.
원칙적으로는 군복에 위장이 용이하게끔 도색이 되어있는건데
저렇게 다림질 해버리면 그 효과가 없어지는거라 군복훼손 등으로 처벌대상이거든요
그런데 정작.. 저렇게 다려입어봐야 현실은 그냥 군바리1 입니다.
서비33님의 댓글
저희 부대는 줄잡는거 만큼은 고참들이 해줘서 저도 후임일때 받았고 중간계급때쯤 배워서 고참일때 해줬던 기억이 납니다
JoonyoungPapa님의 댓글의 댓글
@서비33님에게 답글
저희도 후임 첫휴가때 선임이 줄잡아 다림질해주었던
서비33님의 댓글의 댓글
@JoonyoungPapa님에게 답글
그땐 별 생각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줄 잘 잡아놓을테니 니꺼 야상 보고서 니 후임들 해줘라" 이거 였던거 같네요
심이님의 댓글
전 병장 달고 제 옷, 전투화 손도 못대게 했습니다.
저 칼주름 싫어서 제가 대충 다리고 나갔어요
저 칼주름 싫어서 제가 대충 다리고 나갔어요
Badman님의 댓글
저는 저 줄을 무조건 칼같이 잡아야하는 보직이어서...다들 칼줄잡고 전투화 코광, 백광 내는게 필수였죠.
제대할때까지 당연히 그래야해서 저기엔 저항감이 없긴 하네요. ^^
제대할때까지 당연히 그래야해서 저기엔 저항감이 없긴 하네요. ^^
rapanui님의 댓글
신형전투복 막 보급될때 습관대로? 다릴려다 전투복 버렸었단 이야길 들어 본 거 같아요ㅋㅋ 전 저거 다려 본 적 없긴한데 왜 했을까 싶긴 하네요ㅎ
UrsaMinor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