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소주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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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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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알고리즘 뜨길래 보니..
국산 술 중에 소주만 봐도 참이슬, 처음처럼 그런 소주 말고도
미상, 여유, 막시모, 청화랑, 이강주, 서해밤바다, 동해밤바다 등등..한 백가지는 되는 소주들이 있네요.
가격은 대략 가장 싼건 병당 3천원선부터.. 비싸면 5만원 이상까지..
다양한데 천원 남짓 하는 참이슬 처음처럼 같은것보단 꽤 비싼건 사실이죠.
다 맛이 다르긴할텐데 기회가 되면 한잔씩 다 마셔보고 싶습니다.
소주만 모조리 모아서 한잔씩 시음하고 판매하는 특화된 매장 생기면
좋겠습니다 ㅋㅋ 돈 많으면 제가 차리고 싶네요.
이런거 보면 유럽에서 와인이 저렴하지만 한국도 국산 소주 나름의 경쟁력이 있어보입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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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난민님의 댓글
위스키 향이 아무리 좋다고 삼겹살이랑 먹기는 좀 그렇죠~ 한식에 반주로 먹기에는 희석식이건 증류식이건 소주가 최고입니다 ㄷㄷㄷ
2themax님의 댓글
최근에 종류가 많아지긴 했죠. 관련해서 '희석식에 매기는 세금은 유지하더라도, 증류식에 매기는 세금은 줄여야 우리나라 소주도 일본 주류처럼 발전 할 수 있다'는 의견의 유튜브를 봤는데, 정말 우리나라 주류세 대단하긴 하더라고요.
통만두님의 댓글
휴가 때 맥주로 유명한 강릉 버드나무 브루어리에 갔었는데 소주도 팔더군요 병 디자인이 무척 멋있는데 25도 짜리 한 종류만 있더라고요 한 병 사서 어머니 드렸는데 단맛이 적고 끝맛이 쌉싸레하면서 깔끔하다시더군요 저는 맛도 못봤습니다 ㄷㄷㄷ
gar201님의 댓글
이게 주정에다 물탄게 우리가 먹는 희석식 소주고 쌀로 증류해서 만든게 전통주 카테고리로 이름 똑같이 소주로 가서 그렇습니다. 사실상 아예 다른술인데 이름만 그래요
alchemy님의 댓글의 댓글
@gar201님에게 답글
소주가 꼭 쌀로만 만드는건 아니더라구요
고구마로 만든 소주도 있고
옥수수로 만든 소주도 있고
문배주는 밀,수수,조로 만듭니다.
고구마로 만든 소주도 있고
옥수수로 만든 소주도 있고
문배주는 밀,수수,조로 만듭니다.
LEC16님의 댓글
저는 처가에 갈때 마다 농협에서 그라주 를 사오는데 도수별로 팔거든요. 쎈놈은 언더락스로 중간 놈은 토닉워터랑 레몬 타서. 약한놈은 고기 먹을때 먹습니다. 인터넷 보다 더 싸서 몇병 사서 선물로 드리면 아주 좋아하셔요.
alchemy님의 댓글
증류식 소주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원소주를 계기로 관심이 좀 생겨서 찾아보니 종류가 정말 많더라고요..
원소주를 계기로 관심이 좀 생겨서 찾아보니 종류가 정말 많더라고요..
iStpik님의 댓글
사실 추사40이 마시고 싶었는데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