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물쇠가 열리는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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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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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만능열쇠 만든다고 모르는 집 차 와이퍼 꺾어다가 만들던 용기 있는 아이들이 있었죠.
그것도 있었고 당시 로얄 살롱 앰블럼 떼다가 팔면 얼마를 주네 하는 얘기도 있었고요.
생각해 보면 도둑놈 천지였네요...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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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PINECASTLE님에게 답글
칼은 못 쓰는 우산살 빼서 아궁이에 넣어서 달군 후 망치로 두들겨서 펴고 갈아서 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요새야 기찻길 접근을 못하지만 예전에는 대못 가지고 가서 기차 오기 전에 철로 위에 올려놓고 기차 지나간 뒤 찾아오곤 했죠. 대못이 펴져서 칼처럼 납짝해져서 날카롭게 펴져 있었고요.
생각해 보니 어린 시절... 참 막 살았네요...
요새야 기찻길 접근을 못하지만 예전에는 대못 가지고 가서 기차 오기 전에 철로 위에 올려놓고 기차 지나간 뒤 찾아오곤 했죠. 대못이 펴져서 칼처럼 납짝해져서 날카롭게 펴져 있었고요.
생각해 보니 어린 시절... 참 막 살았네요...
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건강한전립선님에게 답글
대장간 체험을 어릴 적 한 거죠.
날카롭게 갈아서 할아버지댁 앞 나무에 던져서 꽂히는 걸로 예리함을 확인했죠...
날카롭게 갈아서 할아버지댁 앞 나무에 던져서 꽂히는 걸로 예리함을 확인했죠...
PINECASTLE님의 댓글의 댓글
@건강한전립선님에게 답글
90년대 중후반까지 본 적이 있어서 그 이후에는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초등학교 앞에 병아리들을 몇 백 마리 상자에 넣어서 좌판 열어놓고 한 마리 당 몇 백원씩 팔았습니다.
근데 사실 그 병아리들이 정상(!)이 아닌 경우가 많아서 대부분 성체가 되기 전에 다 죽어버렸죠.
보통 초등학교 앞에 병아리들을 몇 백 마리 상자에 넣어서 좌판 열어놓고 한 마리 당 몇 백원씩 팔았습니다.
근데 사실 그 병아리들이 정상(!)이 아닌 경우가 많아서 대부분 성체가 되기 전에 다 죽어버렸죠.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PINECASTLE님에게 답글
아 저도 그얘긴 들었는데
그게 .. 검증된 사실인가요? 그냥 카더라로만 들었거든요
제가 아는 동생중에 아버지가 횟집하는 애가 있었는데
100원주고 병아리 사서 닭까지 키우는걸 제눈으러봤습니다 ㅋ
횟집가면 닭돌아댕기니까 ㅋㅋ신기했었습니다 ㅋㅋ
그게 .. 검증된 사실인가요? 그냥 카더라로만 들었거든요
제가 아는 동생중에 아버지가 횟집하는 애가 있었는데
100원주고 병아리 사서 닭까지 키우는걸 제눈으러봤습니다 ㅋ
횟집가면 닭돌아댕기니까 ㅋㅋ신기했었습니다 ㅋㅋ
PINECASTLE님의 댓글의 댓글
@건강한전립선님에게 답글
진짜로 잘 키우기 쉽지 않으니까요.
저도 두 마리 정도 키웠는데, 먹이를 그렇게 챙겨줘도 비실비실대다가 곧 가버리더라고요.
저도 두 마리 정도 키웠는데, 먹이를 그렇게 챙겨줘도 비실비실대다가 곧 가버리더라고요.
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PINECASTLE님에게 답글
저는 누이와 한 마리씩 사 와서 잘 키운 경우입니다.
좌판 병아리 중에는 발목이 굽은 것들도 많았고 밥을 안 줬는지 비실대는 것들이 많았죠.
사 온 아이들보다 부모님들이 잘 키우신 거죠.
좌판 병아리 중에는 발목이 굽은 것들도 많았고 밥을 안 줬는지 비실대는 것들이 많았죠.
사 온 아이들보다 부모님들이 잘 키우신 거죠.
PINECASTLE님의 댓글의 댓글
@세상여행님에게 답글
진짜 보살피는 사람이 정성이면 그나마 좀 나았을 겁니다.
저도 초등 친구 중에 딱 하나만 성체까지 키워서 시골집으로 보냈던 거 기억납니다.
대부분은 키울 장소도 마땅찮고, 관리도 어설퍼서 제 명(?)대로 다 가버렸죠.
저도 초등 친구 중에 딱 하나만 성체까지 키워서 시골집으로 보냈던 거 기억납니다.
대부분은 키울 장소도 마땅찮고, 관리도 어설퍼서 제 명(?)대로 다 가버렸죠.
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PINECASTLE님에게 답글
그나마 그 시절은 주택들이 많아서 풀어 키울 수 있었죠.
애들이 사 오고 수습은 부모가 해야 하는데 부모가 관심 갖지 않은 병아리는 금세 죽었던 거죠.
애들이 사 오고 수습은 부모가 해야 하는데 부모가 관심 갖지 않은 병아리는 금세 죽었던 거죠.
lDDQD님의 댓글의 댓글
@PINECASTLE님에게 답글
와이퍼 쇠로된 부분 잘라서 대문열쇠로 썻었쥬
PINECASTLE님의 댓글의 댓글
@lDDQD님에게 답글
그 정도 되면 거의 준전문가(?)였죠.
뱃살대왕님의 댓글
예전 오락실에서 배트민턴줄로 만들어쓰던 쑤시미가 생각나네요.
그 후로 발전한게 라이터 그 이름을 까먹었는데...쑤시미는 오락실 주인아저씨가 봐줬는데 라이터로 하면 기계 고장난다고 경찰부르던...ㄷㄷㄷ
그 후로 발전한게 라이터 그 이름을 까먹었는데...쑤시미는 오락실 주인아저씨가 봐줬는데 라이터로 하면 기계 고장난다고 경찰부르던...ㄷㄷㄷ
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뱃살대왕님에게 답글
라이터로 팅기면 화면이 뒤집히던가 아마 그랬던 것 같네요.
직접 해 본 적은 없습니다...
직접 해 본 적은 없습니다...
PINECASTLE님의 댓글
말씀하신 거 들으니 그 기억 납니다.
별의 별거 다 사기치던 사람들 많았습니다. 일단 학교 앞에서 팔던 병아리들만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