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망한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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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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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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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elyworld님의 댓글
대한제강이 YK스틸을 인수하면서 고용승계 잡음이 많았는데 회사 입장에서는 겸사겸사 인것 같습니다.
오각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AtSue님에게 답글
YK스틸은 저 한 자리에서 60년을 경영해온 회사입니다. 당연히 원래 그 주변모두 공업단지였구요. 그런데 부산시에서 갑자기 공장 옆에다 아파트 건설 인허가를 내주면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죠. 아파트 조성사업이 시작되기 전부터 YK스틸에서는 계속 문제를 제기했지만 결국 아파트 건설은 시작되었고 아파트 입주민들이 공자에서 발생하는 먼지로 창문을 열 수가 없다고 계속해서 민원을 제기하고 논란이 가속화되었습니다. 사실 공업단지에 합법적으로 조성된 공장이기에 YK스틸에게 법적인 책임은 없습니다. 시행정이 문제죠. 결국 철을 가공해야하는 업체 특성상 먼지발생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불가능했고, 계속되는 민원과 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아파트 주민들의 항의에 부산시에서는 황당하게도 YK스틸 측에게 부지를 옮길 것을 제안해서 이 모양이 되었습니다. 굴러온 돌에 의해 박힌 돌이 뽑혀 나간 꼴이죠.
풍사재하님의 댓글
청년들 포함 일자리는 사라지고 사람들 소득이 줄어들고 떠나가니
자영업도 덩달아 폐업하고
그나마 야성이 살아 있을땐 동정이라도 갔는데
과거 시경제 망한 위에 대구시 몬보기가 있음에도
왜 깨닫지 못하는 걸 까요?
자영업도 덩달아 폐업하고
그나마 야성이 살아 있을땐 동정이라도 갔는데
과거 시경제 망한 위에 대구시 몬보기가 있음에도
왜 깨닫지 못하는 걸 까요?
시커먼사각님의 댓글의 댓글
@풍사재하님에게 답글
타산지석을 할 줄 알 정도의 지성이었다면 애당초 이런 일이 벌어지지도 않았겠죠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이유는 없십니다.
윤돼지에 속은 이찍이들이
올들어 멘탈이 터져버린것 같아요.
이머징 컨츄리는 건들지 마세요. 마이너스 손은 처리될겁니다.
윤돼지에 속은 이찍이들이
올들어 멘탈이 터져버린것 같아요.
이머징 컨츄리는 건들지 마세요. 마이너스 손은 처리될겁니다.
쿠키맨님의 댓글의 댓글
@범범님에게 답글
부동산. 고용율에 따른 경기체감은 바로 느끼지 못하니 이제서야 알게 되는거죠
Digi님의 댓글
아파트만 있으면 되니까요
관련 부동산 카페 보면, YK스틸 나가면 그 부지에
1. 깨끗하고 고용많은 IT기업이 들어와야 한다
2. 그 부지에 아파트 지으면 초 워터프론트 단지다 (워터프론트를 강조)
라는 글들이 있습니다.
초 워터프론트 단지라서 해운대 못지않은 초고가 아파트가 될것이라는 글에
저나 어릴적 친구들이나 그동네 출신으로서 서로 배를잡고 뒹굴고 있습니다.
관련 부동산 카페 보면, YK스틸 나가면 그 부지에
1. 깨끗하고 고용많은 IT기업이 들어와야 한다
2. 그 부지에 아파트 지으면 초 워터프론트 단지다 (워터프론트를 강조)
라는 글들이 있습니다.
초 워터프론트 단지라서 해운대 못지않은 초고가 아파트가 될것이라는 글에
저나 어릴적 친구들이나 그동네 출신으로서 서로 배를잡고 뒹굴고 있습니다.
AChan님의 댓글
일자리 다 빠져나가고 일하는 나잇대도 빠져나가고 노인들만 남는 부산 되겠네요
일자리 없어지면 아파트값 떨어질거란건 모르나봅니다
일자리 없어지면 아파트값 떨어질거란건 모르나봅니다
떡검님의 댓글
전략과 철학 없는 시장,구청장이 있으니 저 사달이 난거죠. 슬슬 망조가 보이는 소속당(국짐당)꼴을 보니 다음 선거가 걱정되면서, 저 아파트 주민들 민원에 벌벌 떨었을거구요.
썸머이즈커밍님의 댓글
부산이 사상, 사하 이런쪽으로 원래 공업단지였었는데
이제 점점 주거지로 변하고 있었던건 맞죠.
그런데 저렇게 아직 유지하는 기업들이 있다면 부지 마련을 해주고 이전을 시켜도 시켰어야 했을거 같은데...
에효~
최근 소식을 보니 일단 3년 연장해서 2027년에 이전을 하나보네요. 3년벌었다고 정치인들은 좋아라 하고 있겠네요
이제 점점 주거지로 변하고 있었던건 맞죠.
그런데 저렇게 아직 유지하는 기업들이 있다면 부지 마련을 해주고 이전을 시켜도 시켰어야 했을거 같은데...
에효~
최근 소식을 보니 일단 3년 연장해서 2027년에 이전을 하나보네요. 3년벌었다고 정치인들은 좋아라 하고 있겠네요
달콤한딸기쨈님의 댓글
지자체들이 공단 조성하면서 공장 유치에 굉장히 적극적이죠.
공장들은 기존 부지 팔아서 돈 벌고, 새 공단 싸게 분양 받고 이래저래 세제 혜택+기타 지원까지 받는 게 많습니다.
그래서 기업들은 오히려 돈 버는 기회라고 전해들었습니다.
공장들은 기존 부지 팔아서 돈 벌고, 새 공단 싸게 분양 받고 이래저래 세제 혜택+기타 지원까지 받는 게 많습니다.
그래서 기업들은 오히려 돈 버는 기회라고 전해들었습니다.
beerwine님의 댓글
에헤이...부산이 부산했네....
누가 2찍 텃밭아니랄까봐....
부산의 청년들은 부산의 아들 김무성이 한 말을 되새기셈yo.
"인생의 좋은 경험"
누구탓할게 없는게 부산시민들과 부산시공무원들의 합작품인지라..
누가 2찍 텃밭아니랄까봐....
부산의 청년들은 부산의 아들 김무성이 한 말을 되새기셈yo.
"인생의 좋은 경험"
누구탓할게 없는게 부산시민들과 부산시공무원들의 합작품인지라..
phantomstar님의 댓글
형준이랑 지지자들아!! 큰일 해냈다!! 광역시 하나를 날려먹네 ㅎ
위즈덤님의 댓글
???: 아파트 많이 지으면 많이 찍어주겠?
???: 시부레...표 찍어줄 사람들 다 나갔네?
???: 시부레...표 찍어줄 사람들 다 나갔네?
동이언니님의 댓글
부산시민인데요, 진심 부동산에 미친 새×들 같습니다. 재건축 재개발 현수막 안 붙은 동네가 없어요. 말같지도 않은 걸 단체로 광신도처럼 폴짝거리고 있다니까요..일자리가 없는데 누가 온다고 저러는지;;;
하늘기억님의 댓글
둘째, 제도 요인과 지역 요인 때문이다. 87년 이후 총선에서 압도적 제도 왜곡과 불비례성 때문에 영남 기반 보수정당은 대통령 탄핵시점을 제외하곤 계속 제1당이었다. 득표율과 의석비율은 위헌일 정도로 왜곡이 크다(졸고 ‘중앙시평’ 1월 22일자). 대선에서도 영남 출신 보수 후보는 100% 승리했다(패배는 충청 출신 후보가 유일).
그러나 보수의 아성 대구의 1인당 지역총생산(GRDP)은 노태우부터 이명박까지 모든 정부에서 전국 꼴찌였다. 다섯 정부 각각 466만원, 808만원, 1034만원, 1387만원, 1742만원으로 항상 전국 최하다. 충격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는 자신들을 계속 가난하게 만드는 정권과 정당에 몰표를 던져 왔다. 제도 왜곡과 지역주의는 보수 무능의 기저 요소였다.
며칠전 다모앙에서 회자됐던 박명림 교수의
글입니다.
https://v.daum.net/v/20160505191504731?f=p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는 자신들을 계속 가난하게 만드는 정권과 정당에 몰표를 던져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은’ 자신들을 계속 가난하게 만드는 정권과 정당에 몰표를 던져 왔다.
암요. 자신들의 선택의 결과죠.
여전히 영남은 수도권 규제 완화를 추구하는 정권을 계속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수의 아성 대구의 1인당 지역총생산(GRDP)은 노태우부터 이명박까지 모든 정부에서 전국 꼴찌였다. 다섯 정부 각각 466만원, 808만원, 1034만원, 1387만원, 1742만원으로 항상 전국 최하다. 충격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는 자신들을 계속 가난하게 만드는 정권과 정당에 몰표를 던져 왔다. 제도 왜곡과 지역주의는 보수 무능의 기저 요소였다.
며칠전 다모앙에서 회자됐던 박명림 교수의
글입니다.
https://v.daum.net/v/20160505191504731?f=p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는 자신들을 계속 가난하게 만드는 정권과 정당에 몰표를 던져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은’ 자신들을 계속 가난하게 만드는 정권과 정당에 몰표를 던져 왔다.
암요. 자신들의 선택의 결과죠.
여전히 영남은 수도권 규제 완화를 추구하는 정권을 계속 지지하고 있습니다.
오각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기억님에게 답글
부산이 특정정당에 몰표를 던져왔다는 말은 허위입니다. 몇년전에 오XX(거대한 꿀꿀이?)이라는 민주당의 유명인사가 시장이 된 적 있었죠. (국립대총장과 해수부장관도 지낸 거물급 인사였슴다) 근데 이놈이 행정은 돌보지 않고 성범죄를 비롯한 여러가지 비위를 저질러서.. 저쪽 놈들이 민주당을 더불어성추행당이라고 조롱하는데에 한몫했고, 국민의힘 박형준이 부산시장직을 빼앗아가는데에 지대한 공헌을 했습죠.
하늘기억님의 댓글의 댓글
@오각감자님에게 답글
그렇긴 한데,
저쪽편은 어떤 비위를 저질러도 항상 되고,
이쪽은 한번 잘못하면 혹독한 평가를 받죠.
항상 40-45% 정도는 민주당을 지지하나,
소선거구제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걸 유권자들은 잘 알죠.
저쪽편은 어떤 비위를 저질러도 항상 되고,
이쪽은 한번 잘못하면 혹독한 평가를 받죠.
항상 40-45% 정도는 민주당을 지지하나,
소선거구제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걸 유권자들은 잘 알죠.
오각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기억님에게 답글
"저쪽편은 어떤 비위를 저질러도 항상 되고, 이쪽은 한번 잘못하면 혹독한 평가를 받죠."
솔직해집시다. 오 전 부산시장이 구속될 무렵, 성범죄 관련 연루된 민주당의 거물급 인사들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더군다나 국민의힘이야 원래 그런 놈들이려니해도, 그동안 인권과 약자를 대변해왔고 어떤 인간들보다 청렴할 거라 믿었던 민주당에서 단기간에 많은 비위가 밝혀졌으니, 충격이 큰 게 당연합니다. 한번 잘못하면 혹독한 평가요? 대상이 국민의힘이든, 민주당이든 잘못된 행동은 비난 받아야 합니다. "저쪽편은 어떤 비위를 저질러도 항상 되고, 이쪽은 한번 잘못하면 혹독한 평가를 받는다"구요? 국민의힘 강성 지지층이야 당연히 그렇게 하지 않습니까? 한두해도 아니고 말이에요. 그런데 요즘 보면 민주당에도 묻지마지지층이 늘어나는 거 같아 한편으로는 걱정입니다. 아무리 국민의힘이 싫어도 우리편이 잘못한 것이 있으면 그 부분은 지적하고 고치는 것이 맞습니다. 그들과 마찬가지로 극단적으로 달려선 안됩니다. 그래야 그들과 우리가 다르다고 말할 수 있고, 또한 그래야만 같은 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들이 더 늘어날 것입니다.
솔직해집시다. 오 전 부산시장이 구속될 무렵, 성범죄 관련 연루된 민주당의 거물급 인사들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더군다나 국민의힘이야 원래 그런 놈들이려니해도, 그동안 인권과 약자를 대변해왔고 어떤 인간들보다 청렴할 거라 믿었던 민주당에서 단기간에 많은 비위가 밝혀졌으니, 충격이 큰 게 당연합니다. 한번 잘못하면 혹독한 평가요? 대상이 국민의힘이든, 민주당이든 잘못된 행동은 비난 받아야 합니다. "저쪽편은 어떤 비위를 저질러도 항상 되고, 이쪽은 한번 잘못하면 혹독한 평가를 받는다"구요? 국민의힘 강성 지지층이야 당연히 그렇게 하지 않습니까? 한두해도 아니고 말이에요. 그런데 요즘 보면 민주당에도 묻지마지지층이 늘어나는 거 같아 한편으로는 걱정입니다. 아무리 국민의힘이 싫어도 우리편이 잘못한 것이 있으면 그 부분은 지적하고 고치는 것이 맞습니다. 그들과 마찬가지로 극단적으로 달려선 안됩니다. 그래야 그들과 우리가 다르다고 말할 수 있고, 또한 그래야만 같은 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들이 더 늘어날 것입니다.
kissing님의 댓글
2찍들이 한 짓이니 2찍들이 참고 욕도 다 받아드시길. 일자리를 쫓아내는 등신들은 저기 다 모여있군요.
아이디어님의 댓글
부산 돈을 부동산이 다 빨아먹어서 일지리가 없고 젊은이들은 전부 수도권으로 올라온 거지요
이건 다른 지방도 다 마찬가지에요
지방이 망하는 원인은 하나입니다
예산과 끌어다 쓸 수 있는 돈들의 규모를 보면 여유돈을 죄다 부동산에 올인하는데 안 망하면 이상한거죠. 제대로 된 지자체 장이라면 일자리 창출에 여유자금을 때려박고 연구비를 따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그런 지자체장이 없죠
이유는 유권자중에 그걸 요구하는 사람이 없다는 거죠. 유권자 자체가 어찌하면 자기 지역을 살릴 수 있는지 몰라요
교육이 필요하고 정보의 전달이 필요합니다. 유권자가 맨날 정치를 이념으로 판단하는데 지역 경제가 좋아질 리가 없죠
이건 다른 지방도 다 마찬가지에요
지방이 망하는 원인은 하나입니다
예산과 끌어다 쓸 수 있는 돈들의 규모를 보면 여유돈을 죄다 부동산에 올인하는데 안 망하면 이상한거죠. 제대로 된 지자체 장이라면 일자리 창출에 여유자금을 때려박고 연구비를 따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그런 지자체장이 없죠
이유는 유권자중에 그걸 요구하는 사람이 없다는 거죠. 유권자 자체가 어찌하면 자기 지역을 살릴 수 있는지 몰라요
교육이 필요하고 정보의 전달이 필요합니다. 유권자가 맨날 정치를 이념으로 판단하는데 지역 경제가 좋아질 리가 없죠
액숀가면님의 댓글
경상도 종특이죠. 자기들만 잘살게 해준다는 친일당 감언이성에 속아서 찍어주고, 결과는 수도권 집중으로 개털되기요.
2082님의 댓글
저희동네 아현포차도 마포래미안푸르지오가 들어오고
3년도 안되어 노웅래와 당시 구청장인 박홍섭이 강제철거했죠
그 분위기가 이어져서 이번 지선엔 조뭐시기 라는 빨간당 철새가 당선되기도 했습니다.
올해 38년 사는중인데 땅값만 올라가지 품위나 사람냄새는 전혀 나지 않는 동네가 되었습니다.
3년도 안되어 노웅래와 당시 구청장인 박홍섭이 강제철거했죠
그 분위기가 이어져서 이번 지선엔 조뭐시기 라는 빨간당 철새가 당선되기도 했습니다.
올해 38년 사는중인데 땅값만 올라가지 품위나 사람냄새는 전혀 나지 않는 동네가 되었습니다.
구구탄별님의 댓글